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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제작및 수익배분 판권등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약정에 따르면 강감독은 50만달러의 개런티를 받고 순익의 5%를 지분으로 갖는다. 나머지 95%의 절반은 강우석프로덕션과 그의 형인 강용석씨가 운영하는 모닝캄시네마가 갖기로 했다. 감독개런티 50만달러는 영화가 제작되지 않더라도 의무적으로 지급되는 "페이 올 플레이"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시나리오를 맡은 김성홍감독도 15만달러의 개런티를 받는다. 미국판 "투캅스"에는 "펄프픽션"의 ...

한국경제 | 1995.07.01 00:00

... 원주민의 지혜를 보여주면서 사랑의 환희를 고조시킨다. "바람의 색깔"등 7편의 음악도 인상적이다. 여기에 포카혼타스의 친구인 개구장이 너구리와 앙증맞은 새, 총독의 심술을 반영하는 작고 뚱뚱한 강아지가 연출하는 웃음은 특별한 재미를 제공한다. 그러나 백인중심의 지배논리가 곳곳에서 노출되는 것은 어쩔수 없는 한계로 보인다. (1일 서울 녹색 씨네마천국 롯데월드 애경 계몽아트홀 옴니시네마 개봉)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자).

한국경제 | 1995.06.30 00:00

... 멜로물로 화려하진 않지만 쏠쏠한 재미를 준다. 반면 "성룡의 홍번구" "마누라죽이기" "쇼생크탈출" "이연걸의 영웅" "일급살인"등은 지난주보다 한두계단씩 밀려 3~7위를 마크했다. 드림박스 영성 우일영상 스타맥스 SKC 시네마트등 국내 비디오사와 CIC 폭스 콜럼비아 브에나비스타등 직배사간의 시장쟁탈전도 순위다툼 이상 치열한 형국. 10위권에 오른 영화중 "포레스트 검프" "쥬니어"(CIC) "일급살인" (폭스) "프랑켄슈타인"(콜럼비아)가 직배 ...

한국경제 | 1995.06.29 00:00

.영화전문채널 대우시네마네트워크(대표 정주호, 채널 22)는 하절기 기본편성 방향을 확정했다. 3월 본방송이래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나이트 무비" "가족극장" "DCN 시네마클럽" "시네 매거진"등 4개 프로그램은 이후에도 계속 고정편성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9일자).

한국경제 | 1995.06.28 00:00

... 성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열개의 독립된 얘기들이 정교하게 엮어져 승수효과를 이루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영화가 끝날때까지 복잡한 퍼즐게임에 몰두하던 관객은 극장문을 나서면서부터 뒤의 숙제기만 하면 된다. 이들이 던지는 화두를 토대로 낱말카드를 작성하고 영화가 끝난 다음 빈칸에 들어맞을만한 낱말을 끼워넣는 작업이 더 흥미로운 일인지도 모른다. (24일 롯데월드 힐탑시네마3.4관 개봉예정)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5.06.16 00:00

뉴나이트메어(스타맥스) =공포물"나이트메어"시� 공포물"나이트메어"시리즈의 7번째 영화. "마스크""덤 앤 더머"를 통해 메이저급 영화사로 발돋움중인 뉴라인시네마가"나이트메어"1편의 감독이었던 웨즈 크레이븐을 스카웃해 제작한 야심작. 현실과 환상의 세계가 교차되는 가운데 나이트메어(악몽)와 살인이 이어지는 이 영화는 화상으로 얼굴전체가 흉칙하게 된 악마 프레디가 복수에 나서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담았다. 포레스트 검프(CIC) =95아카데미상 ...

한국경제 | 1995.06.15 00:00

... 이익선씨(26). 상큼한 외모와 애교만점의 미소로 기상뉴스의 새 지평을 연 그의 발길이 요즘 부쩍 바빠졌다. 91년 5월부터 4년째 맡고 있는 KBSTV 아침뉴스의 날씨코너외에도, KBS2라디오의 "달리는 저녁길",EBS교육방송의 "시네마천국", BBS불교방송의 어린이프로 "룸비니동산"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랜서 MC로 시작해서 이렇게 많은 프로를 맡게된 데는 순발력과 재치,귀여운 외모,그리고 자신의 이미지에 잘맞는 옷을 입을줄 아는 센스가 큰몫을 했다는 것이 ...

한국경제 | 1995.06.11 00:00

.메트로미도파가 영화100주년을 기념하는 시네마천국행사를 개최해 눈길. 50년대이후의 한국영화대표작과 해외영화제출품작 등 70여편의 포스터 및 희귀자료를 전시하고, 영화관련 엽서 셔츠 비디오 등 기념품을 무료 배포한다. 개봉을 앞둔 외화 "브레이브 하트"(10일 저녁8시)와 "작은 아씨들" (11,12일 저녁8시)의 특별시사회가 7층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1층에서는 찰리 채플린과 마릴린 먼로의 분장시연회(11,12,17,18일 오후2~5시)도 ...

한국경제 | 1995.06.09 00:00

더 서스피션 (시네마트) = 사랑과 배신, 살인사건 사랑과 배신, 살인사건이 이어지는 서스펜스액션물. 범인 체포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하반신불구가 된 수사관 뎀시는 아내 게일과 그의 정부 닉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정에 선다. 정당방위인지 복수를 위한 살인극인지는 뎀시가 일어서서 총을 쐈는지 여부에 달려있다. 최근 낙마로 뇌사상태에 빠진 "슈퍼맨"의 크리스토퍼 리브가 주연을 맡았다. 서바이벌게임 (스타맥스) = 사냥감으로 투입된 한 � ...

한국경제 | 1995.06.08 00:00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초여름 안방극장에 북극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한 시원한 영화 2편이 찾아든다. 6월에 선보일 액션영화 "아틱블루"(시네마트)와 서사드라마 "내마음의 지도"(스타맥스)가 초하의 열기를 식혀줄 비디오. 공포영화로 채워졌던 여름 비디오가에 보기만 해도 서늘한 설원 배경의 액션물이 등장하고 있는 것. "아틱블루"는 알래스카의 거친 황야를 배경으로 이상주의자인 젊은 생태학자와 살인자가 벌이는 치열한 생존싸움 및 그속에서 ...

한국경제 | 1995.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