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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당대회 시점 놓고 내홍 조심…오늘 의총서 충돌 전망
국민의힘이 9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 시점을 두고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차기 지도부의 출범이 대선 패배 이후 당의 쇄신 방향 설정과 내년 6월 전국지방선거 공천을 포함한 당무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 국민의힘 의총에서 결론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결론을 내리지 못할 경우 오는 16일 선출 예정인 신임 원내대표 주도로 지도체제가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09 15:09 | 박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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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16일 선출…14일 후보등록
국민의힘은 신임 원내대표를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9일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원내대표 후보 등록 신청은 오는 14일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후보자가 1명인 경우 경선 없이 추대 방식으로 선출된다. 경선 참여를 위한 기탁금은 2000만원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신임 원내대표 선출 때까지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5일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선언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25.06.09 11:48 | 신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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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원장 야당에 돌려 달라' 요구에…정청래 "난 반대일세"
...는 국민의힘 측의 주장을 거론한 뒤 "피식~ 웃음이 났다. 난 반댈세!"라고 썼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도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위는 2년 단위 협상으로, 1년 만에 원내대표가 ... 주장했다. 한편, 법사위원장 자리는 1997년 김대중 정부 이후 야당이 맡는 관례가 정착됐었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 법사위원장은 야당'이라는 국회 관례는 이후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자리를 양당이 나눠서 차지하는 것으로 ...
한국경제 | 2025.06.09 11:11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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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당원의 3배'…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40만명 돌파
...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유감을 표하며 "제3차 토론 당시로 돌아간다면 같은 방식으로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이 선거에 미친 부정적 영향에 대한 분석도 나왔다.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해당 논란이 득표율에 긍정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토론 이후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하락했고, 막판에는 사표 방지 심리가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
한국경제 | 2025.06.09 09:50 |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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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 "물가관리TF 구성…경제회복 추경도 나설 것"
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의 물가관리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당 차원의 물가 관리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당정 협의를 통해 국민이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먹거리 물가가 끝을 모르고 지금 상승하고 있다"며 ...
한국경제 | 2025.06.09 09:37 | 신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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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與 지도부와 만찬…"원팀으로 나아가자"
... ‘수평적 당정 관계’를 강조한 만큼 새로운 형태의 당정 관계가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이례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함께한 1·2기 지도부 의원을 관저로 초청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 1·2기 지도부를 구성한 의원 24명을 한남동 관저로 초대해 만찬을 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
한국경제 | 2025.06.08 20:06 | 최형창/김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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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우·차지훈 '친명 법조 라인업' 주목…'18기 모임'이 핵심
...세종·원·율촌 포진 8일 법조계에 따르면 18기 동기 중에서도 강찬우 법무법인 평산 대표변호사가 핵심 인물로 꼽힌다. 수원지방검찰청장을 지낸 그는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 기간 변호인단으로 활동했다. ... 판결을 이끌어냈다. 특히 차 변호사는 이 대통령과 동갑내기로 심리적 유대가 깊다. 박광온 고문(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과 박승민 전문위원도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세종에는 문무일·오종한 대표변호사가 ...
한국경제 | 2025.06.08 18:27 | 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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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당원 잡으면 34표 확보"…與원내대표 '표심 잡기 경쟁'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후보 간 권리당원 표심 잡기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부터 권리당원 투표가 반영되면서 선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8일 민주당에 따르면 차기 ... 의원(167명) 투표 80%,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과반 득표자를 뽑는 방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이던 지난해 6월 개정한 당규에 따라 처음 적용되는 규칙으로, 권리당원 투표는 의원 투표수로 환산하면 34표가량의 ...
한국경제 | 2025.06.08 18:06 | 최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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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국민 기대 부응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함께한 1·2기 지도부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당부했다. ... “좋은 분위기에서 서로 덕담을 나누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 1·2기 지도부를 구성한 의원 24명이 참석했다.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국경제 | 2025.06.08 18:05 | 최형창/김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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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수석에 4선 중진 기용…野와 소통·협치 포석
... 정치에 입문해 국회의원만 네 차례 지낸 중진 정치인이다. 86운동권(1980년대 학번, 1960년대생) 그룹의 대표주자로 불리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보다 정치 선배다. 정치권에서는 정무수석을 맡기에 넘치는 경력을 보유한 인물이라는 ... 야당인 국민의힘 중진과 가장 원만하게 지내는 여권 인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여당 의원 수십 명의 마음을 돌려 가결시킨 적이 있다. 우 수석은 여당 초·재선 의원들이 무리한 ...
한국경제 | 2025.06.08 18:03 | 김형규/최형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