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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들은 곱긴 하지만 속이 비었어. 누가 너희들을 위해서 죽을 수는 없단 말이야. 물론 보통 사람들은 내 장미도 너희들과 비슷하다구 생각할거야. 그렇지만 그꽃 하나만 있으면 너희들을 모두 당하구두 남아. 그건 내가 물을 주고 고깔도 씌워주고 병풍으로 바람도 막아 주었으니까. 내가 벌레를 잡아준 것도 그 장미 꽃이었어. 나비를 보여 주려구 두세 마리는 남겨 두었지만 그리고 원망이나 자랑이나 모두 들어준 것도 그 꽃이었으니까. 그건 내 장미꽃이니까" 어린 ...

한국경제 | 1997.01.04 00:00

... 국내에도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지난달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문을 연 파티용품 전문점 파티갤러리(대표 조귀상)이 바로 주인공. 여기서는 하트모양풍선 캐릭터풍선등 2백여종의 풍선에서부터 파티용 접시, 컵,넵킨, 테이블보, 고깔, 양초등 파티에 필요한 모든 장식용품들을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고객이 원하면 직접 파티장소까지 출장을 가 행사장 장식도 대행해 준다. 주방용품 수출업체인 남양스텐레스에서 10여년간 근무한 조사장은 미국 등 외국출장을 많이 ...

한국경제 | 1996.12.26 00:00

... 크리스마스 할로인데이 생일파티 등에 필요한 각종 용품 및 도구들을 판매하고 있다. 조이하우스는 20평의 매장에서 하루 2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비성수기 임에도 불구 호기심어린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판매품목과 가격을 보면 꼬깔이 500-700원, 풍선 300-1,000원 왕관 1,500-1만원 가면 3,500-9,000원 파티용의류 3,000-6만원 파티용화장품이 4,000-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영화나 만화에 등장하는 이색호루라기, 파티시작을 ...

한국경제 | 1996.12.06 00:00

... 피자, 해태 덴티큐치솔, 매일 바이오거트 등이다. 해태는 앞으로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빅세일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한화스토아는 23일부터 29일까지 1000원 균일가 행사를 갖는다. 해당상품은 LG쇠고기스프(3개), 롯데 꼬깔콘(4봉), 매일 바이오거트 (3개), 오뚜기 스낵면(5봉) 등이다. 배추 한포기를 1,280원, 무를 한개 950원에 판매하는 생식품 실속 상품전과 샴푸 치약 세제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세제.욕실용품모음전도 열린다. 진로하이퍼마트는 ...

한국경제 | 1996.08.24 00:00

... 농악명인전"을 연다. 각 지방에 묻혀있는 농악의 계보를 찾아 그 원형을 복원하고 사라져 가는 농악원로의 기예를 전승 보급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 "농악의 어제와 오늘, 그 갈래를 찾아서"라는 부제로 쇠 북 장고 호적 채상소고 고깔소고 12발채상 등 7종목에 걸쳐 12명의 명인이 참가, 각 지방 특유의 가락과 춤사위로 개인놀이를 펼친다. 농악의 원형과 갈래를 찾기 위해 참가자의 지역과 연령층을 골고루 안배한 것이 특징. 쇠에는 김기복(66.경기 안성)...

한국경제 | 1995.10.27 00:00

... 지도-단속을 펴기로 했다.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되는 구간은 *한강로(한강대교-서울역) *강남 대로(한남동-양재역) *왕산로(동대문-시조사) *동작대로(남태령-이수교) 등 모두 19.5㎞이며,실시시간은 오전 7-10시와 오후 5-9시로 하루 7시 간이다. 시는 버스와 일반차량의 차선구분을 유도하기 위해 고깔모양의 고무 분리대 600개를 교차로 근처 주요지점에 5m간격으로 설치하고 현재 한 줄로 돼있는 청색차선을 이중으로 표시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1.16 00:00

... 남면 산악지대에서 야간 전술비행 훈련중이던 육군 모군단 소속 500MD 헬리콥터 2대가 추락, 조종사 4명이 숨졌다. 15일 육군 발표에 따르면 이날 야간 비행훈련을 위해 500MD 4대가 오 후 6시20분께 기지를 이륙한 후 홍천, 광탄을 경유, 춘천으로 귀항중 기 상불량으로 1번기와 2번기가 꼬깔봉 근처에서 추락했다. 순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위 신승호(28) ▲중위 김홍직(24) ▲준위 조병국(31) ▲준위 권덕구(27)

한국경제 | 1992.09.16 00:00

... 추락,조종사 4명이 숨졌다고 육군이 15일 발표했다. 육군 발표에 따르면 이날 야간 비행훈련을 위해 500MD 4대가 오후 6시20분께 기지를 이륙한 후 홍천과 광탄을 경유,춘천으로 귀항중 짙은 안개로 1번기와 2번기가 고깔봉 근처에서 추락했다. 육군은 수색대를 투입해 15일 새벽1시께 사고현장에서 순직한 조종사 4명의 시신과 추락한 헬기를 발견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과 경위에 대해 계속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헬기는 미국 맥도널 더글러스사의 ...

한국경제 | 1992.09.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