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21-30 / 82,347건
- 최신순
- 정확도순
- 과거순
-
포스코, 아람코가 짓는 가스발전소에 강재 공급한다..."HIC 제품 첫거래"
... 석유회사 아람코에 수소 유발 균열(HIC) 방지 강재를 처음 공급한다. 그동안 유럽 철강회사의 HIC 방지 강재만을 사용하던 아람코였지만 이번에 포스코가 첫 거래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13일 아람코가 추진중인 '파드힐리 가스 플랜트 증설 사업'에 HIC 방지용 강제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 북동쪽 파드힐리에서 가스 플랜트 규모를 1.6배로 늘리는 대형 에너지 인프라 증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포스코가 제작한 에너지용 ...
한국경제 | 2025.07.13 14:46 | 성상훈
-
[마켓PRO] '주가 하락이 기회' 두산에너빌·알테오젠 매집한 투자고수들
... 사업으로 이익을 낼 시점이 2030년대로 예상되는 와중 주가가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시기엔 조정을 거칠 수 있지만, 연내 한미정상회담, 인공지능(AI) 액션데이, 소형모듈원자로(SMR)과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투자고수들은 이 기간 주가가 2.23% 내린 알테오젠도 많이 사들였다. 알테오젠은 올 4분기부터 머크의 키트루다SC를 통한 마일스톤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최근엔 알테오젠 ...
한국경제 | 2025.07.13 13:34 | 선한결
-
2분기 어닝 좋고, 6월 CPI 괜찮을 텐데…에버코어 "곧 조정"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말했습니다. 기업에서 나오는 말은 조금씩 엇갈립니다. 이번 주 코나그라는 알루미늄과 철강 관세로 인해 매출은 정체된 가운데 비용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리바이스트라우스는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는데요. 미셸 가스 CEO는 "관세 비용 일부를 흡수하고 있다. 프로모션을 축소해 왔고, 그 결과 정가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신제품은 프리미엄 가격으로 잘 팔리고 있다. 이런 요인들이 관세 역풍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경제 | 2025.07.12 08:02 | 김현석
-
"아빠, 아파트에 우주선이 있어?"…아이 질문에 '당혹' [오세성의 헌집만세]
... "'정말 우주선 같다'며 아이 말에 맞장구를 쳤지만, 실제로 아파트 굴뚝을 본 것은 처음이라 당혹스러웠다"고 토로했습니다. 노후 아파트에서는 높게 세워진 굴뚝을 드물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가 모든 지역에 보급되지 않았던 1970년대 아파트의 대중적인 난방 방식으로 자리 잡았던 중앙난방의 흔적입니다. 아파트 단지 중앙에 거대한 중유 보일러를 두고 일괄적으로 난방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아파트에서도 연탄보일러를 쓰던 시절, ...
한국경제 | 2025.07.12 07:03 | 오세성
-
현대글로비스 車운반선, 세계 첫 '자율운항' 도입
... 선박 자율운항 기술은 1단계(선박 내 일부 기능 자동화), 2단계(일부 원격제어), 3단계(완전 무인원격제어), 4단계(AI가 모든 판단 및 결정) 등 네 단계로 분류된다. 아비커스는 2022년 2단계 시스템을 SK해운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에 적용해 대서양 시험횡단에 성공했다. 당시 세계 최초 기록이다. 이후 SK해운, 장금상선, H라인해운 등과 계약을 맺고 자율주행 시스템 적용 선박을 넓혔다. 현대글로비스 PCTC에 적용하는 기술도 2단계 수준인 것으로 ...
한국경제 | 2025.07.11 17:57 | 신정은/성상훈
-
현대家 뭉쳐 車운반선 자율운항 시대 연다
... 선박 자율운항 기술은 1단계(선박 내 일부 기능 자동화), 2단계(일부 원격제어), 3단계(완전 무인원격제어), 4단계(AI가 모든 판단 및 결정) 등 네 단계로 분류된다. 아비커스는 2022년 2단계 시스템을 SK해운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에 적용해 대서양 시험횡단에 성공했다. 당시 세계 최초 기록이다. 이후 SK해운, 장금상선, H라인해운 등과 계약을 맺고 자율주행 시스템 적용 선박을 넓혔다. 현대글로비스 PCTC에 적용하는 기술도 2단계 수준인 것으로 ...
한국경제 | 2025.07.11 17:54 | 신정은/성상훈
-
상승 랠리가 불붙인 'FOMO'…빚투 개미, 테마주 달려갔다
...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평화 공존을 강조하는 등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공을 들일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토큰증권(STO) 관련주인 갤럭시아에스엠(7.78%)과 미국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 수혜 종목으로 불리는 넥스틸(7.11%) 등의 신용융자 비중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명 정부는 STO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원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인 우진엔텍의 ...
한국경제 | 2025.07.11 17:41 | 류은혁
-
트럼프에 꺾인 '그린 엘리트'
... 감수하게 한 정부의 압력도 사라졌다. 이런 규제가 없어져도 기후에 어떤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실패한 친환경 정책 물론 앞으로도 풍력과 태양광 발전은 성장할 것이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글로벌 산업을 지탱하는 가스터빈 공급은 부족하다. 민주당이 후원한 국가연구위원회 등의 수많은 연구는 ‘보조금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효과가 미미하다’고 확인했다. 오히려 보조금 없이는 존재할 수 없었던 전기차와 풍력터빈, 태양광발전소를 ...
한국경제 | 2025.07.11 17:32
-
"바다 위 사고 땐 수조원 소송…자율운항선 개발, 자율車보다 어렵다"
... 자율운항하는 단계가 4단계다. 자율운항 기술은 국내 조선업계의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르다.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6월 미국 남부 멕시코만 연안의 프리포트에서 출발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한 뒤 태평양을 횡단해 충남 보령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에 정박하는 총 2만㎞의 여정 중 1만㎞를 자율운항으로 항해했다. 임 소장은 “현재 개발된 자율운항 선박 기술은 2단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운항을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센서 기술이다. ...
한국경제 | 2025.07.11 17:08 | 김진원
-
세계 5대 선급 LNG선 '슬로싱' 안전 기준 통일
“해양시스템공학연구소는 지난해 세계 5대 선급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슬로싱(sloshing) 안전 기준’을 통일했습니다.” 임영섭 서울대 해양시스템공학연구소 소장은 연구소가 거둔 대표 성과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선급은 선박을 검사·인증해주고 등급을 매겨 분류하는 사단법인이다. 선박을 계약할 때 선급이 나서서 건조 과정을 검증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mid...
한국경제 | 2025.07.11 17:07 | 김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