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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비자금 정치권 유입 의혹] "검찰수사 지켜보겠다"..청와대 말아껴

청와대는 8일 "검찰수사에 대해 청와대가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므로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최도술 전 총무비서관이 SK 비자금을 노 대통령 당선축하금으로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검찰이 소환한다고 밝힌 만큼 검찰을 통해 명명백백히 사실관계가 규명돼야 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당선축하금'은 있을 수도 없고,있어서도 안되고,상상도 안되는 일"이라며 "최 전 비서관이 비서관직을 ...

한국경제 | 2003.10.08 00:00

[특파원코너] 상하이 市長은 팀장

...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한 시장은 "그는 나의 스승이며, 그가 간 길을 따를 뿐"이라고 답했다.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에 대해서는 "그의 의사결정은 정확했고, 인민들의 생활에 많은 이로운 것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야욕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서방 언론들은 후진타오 이후의 정치세력을 이야기하며 40대 나이에 경제 중심도시 상하이 시장에 당선된 한정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상하이=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0.07 00:00

[국감 초점] "조흥銀 실사때 가격깎아라 압력"

... 거부하고 언론에 공개하는 등 회계사 신분에 맞지 않는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인원 예보 사장은 이와 관련,"청와대는 물론 정부로부터 조흥은행 매각과정에서 어떠한 지시도 받은 바가 없다"고 답변했다. 이밖에 한나라당 임태희 의원과 민주당 강운태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조흥은행 노조와 만나고 청와대에서 토론회를 여는 등 이 사안에 직접 개입한 것은 적절치 못한 처사였다고 비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0.07 00:00

동부지역공공행정기구 수석부의장에 박명재 중앙공무원교육원장

박명재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9차 EROPA(동부지역공공행정기구)총회에서 수석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박 원장이 EROPA 수석부의장에 당선됨에 따라 한국은 동부지역 12개 국가의 행정제도 및 행정능력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ROPA(Eastern Regional Organization for Public Administration)는 1958년 설립된 기구로 한국을 비롯 일본 필리핀 호주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

한국경제 | 2003.10.07 00:00

[여행가] 이달말까지 펜션이름 공모 .. 휴펜션

◆휴펜션은 이달 한달간 아름다운 펜션이름 공모전을 벌인다. 31일까지 휴펜션 홈페이지(www.huepension.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작은 펜션이름으로 사용되며,당선자에게는 펜션 무료숙박 기회를 준다. (02)2057-1561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0.06 10:24

정치인 2세 "代이어 여의도 간다"..김현철.유승민씨등 10여명 나설듯

... 유승민 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은 대구 남구 또는 수성을 출마를 준비중이다. 최근 실시된 한나라당 인천 남구을 지구당위원장 경선에서 승리한 윤상현 위원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위이며,강원 속초 고성인제 양양 지구당위원장으로 당선된 정문헌씨는 정재철 전 의원의 아들이다.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아들 성동씨는 한나라당 관악을 지구당위원장을 맡았고,노승환 전 국회부의장의 아들로 MBC 기자로 일한 노웅래씨는 마포갑 또는 마포을 출마를 적극 검토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

한국경제 | 2003.10.06 00:00

한나라 "물갈이 바람"부나 ‥ 경선서 386 잇따라 승리

최근 한나라당 4개 지구당 위원장을 뽑는 국민참여 경선에서 모두 30대,40대 초반의 '386세대'가 당선됨으로써 '세대 교체'의 전주곡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4일 실시된 인천 남구을 경선에서 윤상현 후보(41)가 조재동(44),홍일표(47)후보를 큰 표차로 이겼고,5일 강원 속초·고성·인제·양양 경선에선 37세인 정문헌 후보가 승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서울 광진갑 지구당위원장으로 41세인 홍희곤 후보가 50세인 구충서 후보를,금천에서는 ...

한국경제 | 2003.10.05 00:00

"파병결정후 '돌발사태' 가장 우려" .. 盧대통령 기자간담회

... (북핵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열리지 않거나 열렸더라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돌발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북한이 플루토늄 핵무기 미사일 등을 내세우고 나올 경우 한반도 안보상황은 급격히 위기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당선자였던 시절보다 더 나쁜 상황이 될 수 있다."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객관적으로 염려할 만한 사실이 있나. "면밀히 점검하자는 것이지,징후가 있는 것은 아니다. 파병에 대한 UN결의는 대단히 중요한 변수다. UN결의에 ...

한국경제 | 2003.10.03 00:00

한글학회, '우리 말글 지킴이'로 김태응씨 선정

... 앞두고 '우리말글 지킴이'로 김태응 법제처 서기관(39)을 선정했다. 또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으로 △홀로이름 부문에 '하 늘다운' △가족이름 부문에 '남 봄눈'과 '남 봄비' △가게이름 부문에 '우리옷 시집가는 날'을 선정했다. 김 서기관은 2003년 '법률한글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안)' 제정 추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당선작들은 지난 6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일반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중에서 선정됐다.

한국경제 | 2003.10.02 00:00

광진갑 홍희곤.금천 강민구씨 .. 한나라 경선 2곳 모두 386위원장

한나라당은 1일 서울 광진갑과 금천 지구당에서 위원장 경선을 실시,각각 홍희곤 부대변인(41)과 강민구 전 안산지청 검사(38)를 선출했다. 보수성향이 강한 서울지역 2개 지구당 위원장 경선에서 모두 '386세대'가 당선된 것은 세대교체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구당 위원장 경선으로는 처음으로 당원과 일반국민이 각각 절반씩 선거인단으로 참여한 이날 국민참여경선에서 광진갑의 홍 후보는 총 투표수의 69.9%를 획득,구충서 후보를 제압했고 ...

한국경제 | 2003.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