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北체제 보장' 원칙 확인 .. 켈리 차관보, 우리측 실무자 잇단 면담

... 방한한 제임스 켈리 국무부 차관보는 14일 임동원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특보, 임성준 외교안보수석, 이태식 외교통상부 차관보 등 우리측 외교 실무자들을 잇달아 만나 북핵문제를 집중 조율했다. 켈리 차관보는 지난 13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최성홍 외교부 장관과 한.미 동맹관계 및 북핵문제와 관련된 '큰 틀'의 논의를 했다면 이날은 북핵 해결 방안에 대한 '각론'을 협의했다. 청와대는 이날 면담과 관련, "양측은 북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원칙에 따라 차분하고 ...

한국경제 | 2003.01.14 00:00

인수위 중간점검

14일 오전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노무현 당선자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의 인수위 활동을 평가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3.01.14 00:00 | dhbai

차기정부 경제정책 외국계 증권사 엇갈린 시각 .. 긍정적 vs 리스크

노무현 차기정부의 정책에 대해 외국계 증권사가 상반된 시각을 보이고 있다. 살로먼스미스바니(SSB)증권은 14일 한국증시 투자보고서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각종 정책이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CLSA증권은 노 대통령 당선자의 친노동자·반재벌 정책이 개혁을 가속화하는 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SSB는 시장 일각에서 노 당선자의 노동자 지향,재벌개혁,대북정책,부의 ...

한국경제 | 2003.01.14 00:00

검찰, 타워펠리스 내사 서울시로 확대

... 신설이 거의 없었다는 진정에 대해서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0일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타워팰리스 건축 인·허가 서류에 대한 1차 검토 결과 특별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낙연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은 이날 삼성물산의 타워펠리스 건축과정에 대한 검찰 내사에 대해 '삼성에 대한 표적 내사'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특정 기업을 염두에 둔 정책은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국회 예결위 ...

한국경제 | 2003.01.14 00:00

이회창씨 15일 訪日

... 은퇴한 후 첫 해외나들이다. 그는 이 기간에 일본 도쿄와 지방 휴양지에서 열흘 정도 머무르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한 측근은 "이 전 후보의 일본 방문에는 현역의원이나 정치인은 수행하지 않고 비서관 2명이 동행한다"고 밝혔다. 이 전 후보의 일본방문은 한나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16대 대통령 당선무효소송에 대한 첫 심리가 15일부터 시작되는 점 등이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14 00:00

'5大 차별' 금지법 제정 추진 .. 인권위, 인수위 보고

... 마련하기 위한 국가차별시정위원회도 설치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4일 특권과 차별을 철폐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방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 차별금지법 제정과 국가차별시정위원회 설치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공약으로 내놓은 것이어서 취임 직후부터 본격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정순균 인수위 대변인은 "이미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인권위는 업무중복 등의 이유로 국가차별시정위원회를 인권위 산하에 두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이를 ...

한국경제 | 2003.01.14 00:00

부산 교수모임 유지키로..대선때 盧당선자 지지

지난 대선때 노무현 당선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던 '개혁과 통합의 정치를 위한 부산지역 교수모임'(대표 동아대 이기영 교수)이 모임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모임 회원 20여명은 13일 부산 광장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력한 정치개혁을 촉구한 뒤 "노 당선자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모임을 존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수모임은 성명을 통해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은 개혁과 통합을 향한 도정에서 1차고지에 도달한 ...

한국경제 | 2003.01.13 00:00

"주한미군 앞으로도 필요" .. 盧당선자, 美 켈리차관보 면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13일 "한.미 동맹관계는 과거에도 소중했고, 현재도 소중하며, 미래에도 중요할 것"이라며 "취임 후 빠른 시일 내에 미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노 당선자는 이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특사로 방한한 제임스 켈리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를 면담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낙연 대변인이 전했다. 노 당선자는 또 "주한미군은 필요하고 앞으로도 필요할 것이라고 일관되게 말해 왔다"고 말했다. 북한 핵문제에 대해선 "결코 ...

한국경제 | 2003.01.13 00:00

[볼록렌즈] "노 당선자, '공기업 인사 전문성 안따지겠다'고..."

○…노 당선자,"공기업 인사 전문성 안따지겠다"고.'개혁' 위해 '낙하산' 논란 무릅쓰겠다? ○…경기 불안으로 중소기업들도 올 채용 줄인다고.'2백50만명 일자리 창출'에나 기대해야겠군. ○…미 정부 대북한 유화제스처 속 상원은 "군사행동 불사" 초강수.어르고 뺨치고,역할분담 절묘하군.

한국경제 | 2003.01.13 00:00

"공기업 인사 전문성 고려않겠다" .. 盧당선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정부 산하단체 기관장과 공기업 임원 인사의 원칙으로 '효율성 공익성 개혁성' 등 세가지를 제시했다고 정순균 인수위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익성과 개혁성이 중시되는 산하단체와 공기업 등에서 현직 간부들에 대한 물갈이 인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대변인은 13일 "노 당선자는 공기업 및 산하단체의 업무특성에 따라 효율성과 공익성 개혁성을 기준으로 인선하겠다고 밝혔다"며 "전문성을 기준으로 인사를 한다는 일부 ...

한국경제 | 2003.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