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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와우 포커스] (31일) '2003 부동산 대전망'

... 대전망(오후 1시)'에서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내년도 부동산시장에 대한 투자전망을 해준다. 김석영,박성태 부동산 전문기자가 출연해 부동산시장의 전반적인 동향을 짚어낸다. 또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 사장,부동산114의 김희선 상무 등 10여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내년도 투자요지를 소개한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행정수도 이전 공약과 사상 최대의 물량이 쏟아질 서울지역 신규 아파트 수급소식 등이 내년도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살펴본다.

한국경제 | 2002.12.30 00:00

[ 아듀! 2002 - 주한 외국특파원이 본 한국사회 ]

... 같다. 반미운동이 계속되고 주한 미군이 없어도 된다는 인식이 확산된다면 미군이 철수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미군은 한국을 도와 공동방어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 지배하기 위해 있는 것은 아니다. 기자로서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분배 위주 경제정책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재벌문제도 관심이다. 지난번 대통령 선거와 월드컵 과정에서 젊은 세대가 부각됐다. 세대교체는 이미 예견됐었다. 외국인에 대한 한국인의 태도는 혼란스럽다. 한국인들은 한편으론 ...

한국경제 | 2002.12.30 00:00

[아듀! 2002 - 2030세대 '뉴프로' 좌담회] "변화주역 부상"

... 즉흥적인 자유주의를 섣부르게 진보나 개혁으로 착각하는 일부 젊은 세대들의 현실 인식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한 주임 =좋은 지적입니다. 현실과 조화될 수 없는 개혁은 한낱 이상적 구호에 불과하니까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풀어야할 숙제도 바로 이 문제가 아닐까요. 분명 젊은 세대가 노 당선자에게 바라는 변화에는 현실과 동떨어진 문제도 있을 거예요. 이러한 요구를 어떻게 흡수하고 젊은 세대들을 아우르느냐가 사회 안정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

한국경제 | 2002.12.30 00:00

[사설] (31일자) 주가폭락이 말하는 것

... 마찬가지다. 경제에 미치는 심리적 요인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것이 현대경제의 특징이라면 이같은 불안심리를 방치한 상태에서 내년도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아직 새정부가 출범하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노무현 당선자로서는 국민들의 불안부터 해소해야 하는 무거운 짐을 떠안고 있는 곤혹스런 처지가 되고 만 셈이다. 노 당선자 역시 투자자와 기업,소비자들의 불안심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본다. 엊그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기업에 충격적인 ...

한국경제 | 2002.12.30 00:00

한나라 "햇볕수정"-민주 "교류강화" .. 국회, 北核 긴급질의

...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미군철수를 전제로 한 작전계획이 논의되고 얼마 전 방한한 미 하원의원이 '한국인이 원치 않는 주한미군의 철수도 가능하다'고 밝히는 등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원창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인수위 외교안보팀의 명단을 보면 '주사파'가 장악했음을 알 수 있다"며 "주사파로 보이는 외교안보팀의 정책에 국민이 불안해 하고 있다"고 공격했다. 이에 대해 인수위 통일외교분과 윤영관 간사는 "이 의원이 근거를 대지 못할 ...

한국경제 | 2002.12.30 00:00

국회, 인수위법 상정 유보

... 예정이었으나 국정원장·검찰총장 등 '빅4'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여부에 관한 여야간 이견으로 법안 상정이 유보됐다. 한나라당 이규택 총무와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이날 접촉을 갖고 '인수위 법안'의 처리를 보류키로 합의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던 인수위 법안은 대통령 당선자가 새정부 취임 전 새정부 총리후보자를 지명,국회에 인사청문회 실시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12.30 00:00

[다산칼럼] 통치의 法과 述 .. 安國臣 <중앙대 교수.경제학>

... 대내적으로 꼭 해야 할 우선과제가 정치개혁과 법치이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노무현 후보는 정치개혁을,이회창 후보는 법치를 이룰 적임자라고 자임하였다. 정권교체보다 정치개혁을 열망한 20,30세대의 헌신적 활약에 힘입어 노후보가 당선되었다. 노후보의 당선 자체가 낡은 정치판을 갈아엎는 상징성을 띤다. 따라서 정치개혁은 앞으로 '물 흐르듯'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법치다. 이회창 후보가 내세운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는 선진국의 기본전제이다. ...

한국경제 | 2002.12.30 00:00

민주, 지도체제.원내정당화 쟁점 .. 개혁특위 구성

... 50인 집행위원회를 구성,대표를 호선하는 방안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비주류측은 현행 지도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원내정당화 문제도 논란거리다. 김상현 고문은 이날 원내총무에게 국회내 정당교섭권을 1백% 부여,원내정당화를 이루자고 제안했고 일부 소장파도 가세할 태세다. 이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너무 빠른 것 아니냐"며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12.30 00:00

[인터뷰] 이서령 <민주당 산업분야 수석전문위원>

... 것"이라며 "그러나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지원 체제나 지원방식 등의 일부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수석전문위원은 지난 6년간 민주당에 몸담으면서 특히 이번 대선에서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정책에 관한 노무현 당선자의 공약을 설계한 실무책임자다. 우선 산업자원부 산하 중소기업청과 대통령 직속의 중소기업특별위원회의 통합,중소기업부 신설 등이 새정부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이 수석전문위원은 "중소기업부의 별도독립이나 국무총리실 산하 중소기업처로 ...

한국경제 | 2002.12.30 00:00

민주 사무총장 이상수씨 .. 정책위의장에 정세균씨

민주당은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석인 사무총장에 이상수 선대위 총무본부장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맡은 임채정 정책위의장 후임에 정세균 선대위 국가비전21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민주당의 핵심 관계자는 이날 "최근 선대위 본부장들이 모여 이같은 인선안을 마련,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에게 건의했다"고 말했다. 당선자 부대변인에 김현미 당 부대변인이, 인수위 부대변인에는 김만수 부대변인이 각각 내정됐다.

한국경제 | 2002.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