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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인 4일부터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전 7시~9시 전체회의를 열어 당선을 의결하는 시점부터 이 당선인은 임기를 시작한다. 이어 이 당선인은 군 통수권을 이양받고, 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새 정부의 시작을 알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취임 선서는 국회에서 진행된다.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정부가 출범하는 만큼, 과거와 달리 외부 인사를 대규모로 초청하는 대신 간략하게 선서하는 ...

한국경제 | 2025.06.04 05:35 | 신현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의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공식 답변을 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레빗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한국의 대선 결과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물론 있다"고 답변했다. 그리고는 그는 연단에 선 채 미리 준비해온 답변 서류에서 관련 문구를 찾았다. 하지만 레빗 대변인은 "분명히 ...

한국경제 | 2025.06.04 05:23 | 신현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조기 대선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및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시작됐다. 한편 이번 선거는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별도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간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당선인은 이날(4일) 오전 국회의사당에서 간이 취임식을 갖고 제21대 대통령 임기에 돌입한다. 영상=델리민주, 로이터 / 편집=윤신애PD

한국경제 | 2025.06.04 03:24 | 윤신애

이재명 대통령 후보 당선인의 임기가 4일 오전 7시께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7시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서 대리인으로서 대통령 당선증을 받는다. 이재명 당선인의 대통령 공식 임기는 이날 오전 7시쯤 열리는 중앙선관위 전체회의에서 선관위원장이 당선인 결정을 선언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21대 대통령 당선인 이재명"이라고 선언하며 ...

한국경제 | 2025.06.04 02:50 | 이슬기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당선인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무엇보다 국민 통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기대한다"며 "갈등과 저성장, 통상압력으로 대한민국은 벼랑 끝 위기다. 민생 활력과 약자와의 동행에도 적극 나서주시길 희망한다"고 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서울시도 국민이 바라시는 조속한 ...

한국경제 | 2025.06.04 02:27 | 홍민성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4일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의 당선 확정 선언과 함께 의사봉을 두드리는 시점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전임자가 정상적으로 임기를 채운 일반적인 경우 차기 대선에서 승리한 대통령 후보자는 당선인 신분으로 60일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가동하고, 전임 정부와 청와대의 주요 현안 및 업무를 인수·인계받는 기간을 거친다. 하지만 이번 대선처럼 직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경우엔 중앙선관위의 당선 ...

한국경제 | 2025.06.04 01:04 | 이광식/양현주

최근 5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인을 맞혔던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가 이번 21대 대선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낙승을 예측했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3일 오후 8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7%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전국단위 현장 출구조사를 ...

한국경제 | 2025.06.03 20:55 | 신현보

역대 대통령 선거를 돌아보면 당선인이 누구인지만큼 향후 정국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득표율 격차’였다. 당선인은 단 한 표 차로도 결정되지만, 대통령과 2위 후보 사이 득표율 격차는 이후 국정 운영의 속도와 안정성을 결정 짓는 변수로 작용했다. 대표적 사례가 2007년 17대 대선이다.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48.67%의 득표율을 기록해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26.14%)를 무려 22.53%포인트 차이로 ...

한국경제 | 2025.06.03 20:18 | 양현주

6·3 대통령선거 다음날인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인 결정을 의결하는 즉시 새 정부가 출범한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진 만큼 60일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활동 기간이 없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른 19대 대선 때도 인수위 기간을 두지 않았다. 당시 당선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선거 이튿날인 2017년 5월 10일 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해 곧바로 집무를 시작했다. 대통령 당선인이 ...

한국경제 | 2025.06.03 19:56 | 배성수

...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 이 마음을 담아 투표했다. 경의와 기여와 선물을 담아 한 표의 귀한 권한을 행사하는 오늘이기를 바란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개표를 시작한다.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 종료 직후인 오후 8시 10분께 발표될 예정이며, 개표 결과 당선인 윤곽은 자정을 전후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03 10:18 | 김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