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31-40 / 8,07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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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찬반토론] 지역 의료 인력 키우는 공공의대, 설립해야 하나
... 이유 중 하나가 의료서비스 격차다. 농어촌에 살다가 큰 병이라도 걸리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수도권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3년 통계 연보에 따르면 의료보장 적용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서울이 479명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다. 의사 수가 적은 경북(215명), 충남(230명), 전남(254명)의 두 배 수준이다. 병원과 약국, 보건소 등 의료기관도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암이나 심혈관 ...
한국경제 | 2025.06.16 10:00 | 송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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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20억5000만원씩 13명…경기 여주 한 곳서 수동 4건 배출
...11·21·30·35'…보너스 번호 '29' 1등 배출점은 자동 선택 6곳, 수동 선택 3곳이다. 자동 선택 6곳은 △스파(서울 노원구) △돼지복권명당(부산 기장군) △마치복권(대전 서구) △신의 축복(경기 남양주) △오늘도로또(경기 부천시) △흥건슈퍼(전북 전주시)이다. 수동 선택 3곳은 △어게인(경기 고양시) △로또통신(경기 안성시) △복권세상(경기 여주시)이다. 이 가운데 어게인에서는 ...
한국경제 | 2025.06.14 21:12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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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보호가 고립 불렀다…아파트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강영연의 건축 그리고 건축가]
... 못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익명성 역시 아파트의 문제 중 하나다. 개인의 사생활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이 사생활을 넘어 밀실화돼 고립으로 간다면, 사회 문제가 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인구 10만명당 고독사하는 사람은 4.7명 정도였다. 이 숫자는 계속 늘어 2023년엔 6.9명으로 늘었다. 사망한 지 10일이 지나도 고인과 관련된 사람을 찾을 수 없는 죽음이 늘고 있는 셈이다. 층간소음은 또 어떤가. 2019년 5만건이던 ...
한국경제 | 2025.06.14 11:00 | 강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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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노인 부양 부담 줄여야 저출산 위기 해결된다"
... 교수는 신간 <청년이 없는 나라>에서 국가 소멸 위기를 부르는 한국의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범국가적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한다. 저자는 초저출생 문제의 근본 원인이 높은 노년부양비(생산가능인구 100명당 고령인구의 비)에 있다고 본다. 적은 수의 청년이 많은 노년층을 부양해야 하는 암울한 상황에선 출산 포기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는 얘기다. 이런 점에서 저자는 “‘출산율 제고’라는 허상을 버리고...
한국경제 | 2025.06.13 17:51 | 허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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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FC바르셀로나 서울 직관 티켓 프로모션…첫날 21명 당첨
... 가입자 수, 페이지 접속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BBQ는 트래픽 급증에 대응해 시스템을 개선하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BBQ는 지난 11일 BBQ앱에서 치킨을 가장 많이 이용한 100명을 대상으로 1명당 2매의 1등석 티켓을 제공하고 이를 공개했다. 일주일간 가장 많이 주문한 고객 20명을 ‘TOP 20’으로 선정해 FC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 매치 1등석 관람권을 2매씩 제공한다. 다음 달 25일까지 BBQ를 가장 많이 ...
한국경제 | 2025.06.12 17:25 | 박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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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콕 집은 '자살률 1위'…데이터 분석해보니
...자영업 상태였던 경우는 34.5%에 그쳤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정서장애 학술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6월호에 게재됐다. 한편 우리나라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5.2명으로 OECD 국가 평균(11.1명)의 2배 수준으로, 2004년 이래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공약집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해 향후 5년간 초·중등 전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
한국경제 | 2025.06.12 09:46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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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전 세계적으로 남아 선호 사상 사라져"
... 700만명의 여아가 구조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남아 선호 현상이 사라지면서 태아 성비가 자연 비율로 회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대표적인 사례로 한국을 들었다. 1990년대 한국에서는 여아 100명당 남아가 116명에 달했고, 셋째 아이의 경우 200명, 넷째는 250명을 기록할 정도로 성비 왜곡이 심했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태아 성비는 여아 100명당 남아 105.1명으로, 자연 성비에 가까운 수치를 보인다. 인도와 중국에서도 ...
한국경제 | 2025.06.10 21:54 | 장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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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1500만원' 영어유치원 아이들, 중1보다 오래 공부한다
... 월평균 교습비와 재료비, 급식비, 기숙사비, 차량비 등이 포함됐다. 방과 후 프로그램 등 추가 비용은 학원비 집계에서 제외돼 실제 학부모들의 부담 비용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연간으로 계산하면 유아 1명당 1천500만원의 영어 사교육비가 지출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울 영어유치원 수는 299곳으로 전년 대비 34곳 줄었다. 개설반 수 역시 전년 대비 10개 감소한 623개로 집계됐다. 다만 강남·서초 지역은 ...
한국경제 | 2025.06.10 14:04 | 고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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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맞았다가 생식기 커졌어요"…후기글에 '떠들썩' [건강!톡]
... 36개월간 NAION 누적 발생률은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군에서 6.7%, 비투여군에서 0.8%로 큰 차이를 보였다.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위험성 우려가 커지자 EMA 산하 안전성관리위원회(PRAC)는 세마글루타이드를 사용한 환자 1만 명당 1명 정도의 비율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세마글루타이드 제제들의 제품 정보에 NAION이 '매우 드문' 빈도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임을 표기하도록 권고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
한국경제 | 2025.06.09 20:05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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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 0.37개 불과…외환위기 이후 최저
경기 침체 여파로 실업급여 지급액이 4개월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일자리가 줄면서 구직자 한 명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배수’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2025년 5월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5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7000명(1.2%) 증가했다. 2020년 5월(15만5000명) 후 5년 만에 가장 작은 증가폭이다. ...
한국경제 | 2025.06.09 18:09 | 곽용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