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항공사 조종사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이영규 캠퍼스 잡앤조이 인턴 기자) 항공기 조종사는 고액 연봉을 받을 수있는 선망의 직업이다. 하지만 군 출신이 아닌 일반인이 도전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을 감수해야한다. 국내 교육 기관이 부족한데다 비행 시간 요건을 채우기가 ... 기회가 부족한 것이 큰 이유다. 현재 국내에서 제트기 전환 과정을 운영하는 기관은 대한항공의 정석비행장과 울진 훈련원 두 곳에 불과하다. 울진 훈련원은 지난달에야 1기 교육을 시작했고, 대한항공은 자사 수급 목적으로 한정적인 인력을 ...

모바일한경 | 2017.07.17 15:15 | 캠퍼스 잡앤조이

[시론] 일자리 사업, 실업자 재취업 돕는 역할해야

... 일자리 사업은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우수한 인적자원이 한국 경제 최대 자산이었다고들 하지만,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많은 청소년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해 산업화의 역군으로 양성한 것은 개발연대 당시 집중적 노력의 결실이었다. 공공직업훈련원을 세워 무료 훈련을 제공하고, 기업에 의무적으로 훈련을 제공하거나 분담금을 내도록 강제해 직업훈련이 빨리 자리잡게 했다. 이런 1960년대 식 일자리 사업은 이후 성장과 분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혁혁한 기여를 했다. 당시 ...

한국경제 | 2016.09.12 17:46

[JOB in 폴리텍] 매년 10대 폐차…자유로운 실습에 실력 '쑥쑥'

... 정수캠퍼스 자동차학과의 2016년학년도 입학 경쟁률은 25 대 1에 달했다. 자동차 정비분야에 진출하려는 학생이 몰리면서 인문계 고등학교 출신 사이에도 인기가 높다. 폴리텍대 정수캠퍼스 자동차학과는 1973년 정수캠퍼스 전신인 정수직업훈련원이 처음 설립될 때부터 개설됐다. 40년 넘는 시간 자동차정비인력을 양성한 정수캠퍼스의 대표 학과로 꼽힌다. 정수캠퍼스 자동차학과의 강점은 자유로운 실습 환경이다. 이곳만큼 자동차를 원하는 대로 분해, 조립해볼 수 있는 학교가 없다는 ...

한국경제 | 2016.08.09 18:06 | 임기훈

코스타리카 대통령 "한국의 직업훈련 노하우 알려달라"

... 숙소에서 갑작스러운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서양열 산업인력공단 글로벌협력팀장 등 세 명의 실무대표단은 코스타리카 국립직업훈련원(INA) 초청으로 4~7일 직업능력 개발 관련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코스타리카를 방문 중이었다. 예정에 없던 ... 많다”며 “코스타리카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 기업이 기능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한국의 직업훈련 노하우를 전수해달라”고 말했다. 전영욱 주(駐)코스타리카 대사는 “한 기관의 실무대표단이 ...

한국경제 | 2016.04.07 17:47 | 백승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6연패 이끈 박승규 이사장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바뀌는 계기 됐으면"

...quo;한국이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6연패란 새 역사를 창조했습니다. 하지만 기능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을 가르칠 훈련원이 없습니다. 이번 대회의 결과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프 랑스 보르도에서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이끌고 있는 박 이사장은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이를 계속 유지하려면 장애인 직업 훈련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장애인 중 90%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 ...

한국경제 | 2016.03.30 05:17

서정석·황해도·이승희 명장 정부 표창

... 20일 열린 제25차 대한민국명장회 정기총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정석 명장은 17세 때 기술현장에 뛰어들어 대형상용차 운전석 개폐용 유압실린더를 국산화했다. 황해도 명장은 중학교 졸업 후 공장에서 기술을 익히던 중 직업훈련원을 거쳐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 삼성정밀(현 한화테크윈) 입사 후 나로호 인공위성 발사체 엔진 개발에도 기여했다. 이승희 명장은 중학생 때 자수에 입문, ‘찾아가는 명장교실’에 참여하는 등 기술 전수에 힘쓰고 ...

한국경제 | 2016.02.21 18:07

[이슈+]숙련 조종사 이직 문제없나…항공업계 "신규 육성·채용 확대로 이상무"

...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양성되고 있는 민간 조종사 인력은 연간 350명에 달한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1500명의 조종인력을 국내에서 양성한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무안공항의 활주로와 격납고를 국내 민간대학에 제공하고 올해는 울진비행훈련원과 연계해 제트교육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부 주도로 이뤄지는 울진비행훈련원에서만 항공대 인원 70명,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인원 70명 등 연간 140명의 민간 조종사가 배출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003년 한국항공대 비행훈련원으로 모든 ...

한국경제 | 2016.01.14 14:17 | 김정훈

[인사] 롯데그룹 ; 한일시멘트그룹 ; KB금융지주 등

... 김성택▷영업총괄센터장 김광식▷장안지점장 박선종▷분당〃 신용갑▷일산〃 김태성▷인천〃 성한용▷의정부〃 민도평▷경륜훈련원장 이회철<팀장>▷공정팀장 정인권▷사업전략팀장 이종준▷사업지원팀장 최형도▷마케팅팀장 성욱제▷사업홍보팀장 ... 한만섭▷업무지원실장 이동원▷IT전략실장 김찬 ◈안전보건공단◎승진<실장급(1급)>▷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환경연구실 김기웅▷〃 만성흡입독성시험센터소장 김현영▷〃 교육과정운영실장 이동원▷〃 교수실 김일우 이하연▷서울지역본부 ...

한국경제 | 2015.12.29 18:00

문주현 MDM·한국자산신탁 회장 "집안·출신 탓 말고 오기로 인생을 개척하라"

... 바닷가에서 매생이를 캐고 양식한 김과 미역을 밤새 씻어 새벽시장에 짊어지고 나가 팔아야 했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당연히 고등학교 진학은 꿈도 꿀 수 없었다. 농부가 되기 싫어 찾아간 도시의 직업훈련원에선 하루 12시간씩 일하다 쇳물이 튀어 온몸에 쇳독이 올라 고생하기도 했다. “이대로는 30년 뒤에도 공장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는 절박함에 대학을 가기로 결심했다”고 문 회장은 당시를 회고했다. 27세에 ...

한국경제 | 2015.11.11 18:37 | 오형주

"불황은 숙명?"…협업으로 부활한 문래동 소공인

이리직업훈련원을 나와 16세에 선반작업을 시작해 10년 전 서울 문래동에 터를 잡은 최기재 대현정밀 사장(51). 그는 요즘 일감이 한 달가량 밀려 밤 11시까지 잔업을 한다. 최근 60㎡ 규모 공장을 90㎡로 확장했고, 1억원 넘게 들여 신형 절삭기 한 대도 샀다. 최 사장은 “남들은 불황이라고 울상이지만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25%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추석에 어머니(87)가 좋아하는 굴비를 사들고 고향인 경남 ...

한국경제 | 2015.09.24 18:18 | 김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