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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는 뉴스채널 CNN을 비롯해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등 전통 TV 방송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분사 작업은 2026년 중반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스트리밍&스튜디오 부문은 같은 해까지 잉여현금흐름(FCF)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 WBD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자슬라브는 스트리밍&스튜디오 회사를 직접 이끌 예정이다. 그는 "두 개의 구별되고 최적화된 회사로 운영함으로써 각 브랜드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

한국경제 | 2025.07.10 17:31 | 임다연

... 16만원→16만원(유지) / 현재주가 : 13만74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교보증권 [체크 포인트] -해외궐련 여전히 고성장 중. 2분기 해외궐련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30% 성장 전망. -건기식은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예상. -부동산은 중소형 개발사업 인식에 따라 1분기 대비 매출·이익 증가 추정. -추경에 따른 소비 모멘텀 기대. 과거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도 궐련스틱 판매량 증가 뚜렷. -배당지급과 자사주 매입·소각 ...

한국경제 | 2025.07.10 08:53 | 선한결

... 국내 온라인 여성 편집숍 1위 사업체로 차별화된 해외 브랜드를 공급하는 동시에 자체 브랜드(PB)까지 개발해 충성 고객을 대거 확보했다. 지난해 매출액 1169억원, 영업이익 16억5000만원으로, 신세계 그룹 인수 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애니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빅뱅, 블랙핑크 프로듀서였던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곳이다. 애니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맏딸,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조카다. 부친은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 신세계톰보이 대표, 시그나이트파트너스 ...

한국경제 | 2025.07.10 08:47 | 김소연

... 꾸준히 실적 추정치를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아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할 전망이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컨센서스(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제품 부문은 어린이날 효과에 역대 최고 실적을 낸 것으로 보이고, 라이선스 부문은 ...

한국경제 | 2025.07.10 08:42 | 신민경

... 역내 교역 및 대중국 수출 호조가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런 지역별 차이는 무역수지 불균형의 확대 추세로도 나타났다. 미국의 무역적자가 확대됐다. 보고서는 “지난 4개 분기 동안 미국의 적자는 확대되고 중국과 EU의 흑자는 커졌다”고 지적했다. 선진국 집단에서도 미국은 과도한 수입으로 적자가 심화했고, 중국과 EU는 수출 호조로 흑자가 늘어나는 글로벌 양극화 현상이 심화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올 하반기 글로벌 교역은 당분간 ...

한국경제 | 2025.07.10 07:00 | 김주완

... 지급 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약 16억6000만원이다. 이번 자사주 지급 결정은 한앤컴퍼니의 남양유업 경영권 인수 이후 첫 성과 공유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앤컴퍼니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남양유업을 빨리 흑자로 전환한 임직원 헌신에 보답하고자 자사주 지급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이날 종가 기준 88억원어치(보통주 13만1346주) 자사주를 오는 18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 ...

한국경제 | 2025.07.09 19:32 | 박주연

... 불리며 주목받았다. 철강 기술력이 낮았던 당시 중국에서 최초의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을 세워서다. 포스코는 이 공장을 2006년 제강·열연·냉연까지 갖춘 중국 최초의 스테인리스 일관제철소로 키웠다. 매년 수백억원 흑자를 꾸준히 내는 모범 사업장이었지만, 2020년대 들어 중국의 추격 속도가 빨라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칭산그룹과 세계 1위 철강회사인 바오산강철 등이 스테인리스강 시장에 뛰어들었고, 그 결과 지금은 중국 내 생산 능력이 수요의 ...

한국경제 | 2025.07.09 17:50 | 김우섭/김진원/차준호

남양유업이 전 임직원에게 자사 보통주를 무상 지급한다. 이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첫 성과 공유 사례로 조직 안정과 흑자 전환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남양유업은 이사회를 열고 총 2만4736주 규모의 보통주를 전 임직원에게 1인당 16주씩(약 104만원 상당) 무상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급 기준은 직급이나 근속기간과 무관하게 전 직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개인별 소득세도 회사가 전액 ...

한국경제 | 2025.07.09 17:50 | 박수림

...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철강 기술력이 낮았던 당시 중국에서 최초의 스테인리스 냉연공장을 세웠고 2006년엔 제강·열연·냉연까지 갖춘 중국 최초의 스테인리스 일관제철소로 키웠다. 매년 수백억원의 흑자를 꾸준히 내는 모범 사업장이었지만 2020년대 들어 중국의 추격 속도가 예상을 뛰어 넘으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청산그룹과 세계 1위 철강회사인 바오산강철 등이 스테인리스강 시장에 뛰어들며 기술 격차를 줄였고, 현재는 중국 내 ...

한국경제 | 2025.07.09 16:36 | 김우섭/김진원/차준호

이마트가 급등하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하고,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이마트는 전일 대비 5900원(6.26%) 오른 10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3.41%), 신세계(2.53%), 현대백화점(1.55%) 등 유통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마트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하반기부터 외형까지 확대되는 등 실적 개선 강도가 강해질 ...

한국경제 | 2025.07.09 09:34 | 한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