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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을 보궐선거 서훈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인 신정당의 박찬종대표는 13 일 "서훈후보의 당선으로 바른 야당의 창출을 갈망하는 국민의 여망이 투표 로 나타났다"며 "서후보의 당선은 정치개혁의 기폭제가 될 불꽃을 피운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8.13 00:00

"김영삼 정부 출범 이래 펼쳐진 편파적 사정.불공정 인사 등 허구적 개혁에 대해 대구시민의 자존심이 심판을 내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3일 대구동을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서훈(51.무소속) 후보는 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심정이라며 "깨끗한 야당 건설을 통한 새 정치 창 조에 작은 씨앗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당선소감은? =금품살포 등 금품살포 등 최악의 불법.타락 풍토 속에서도 현혹되지 않고 신성한 한표를 행사한 시민들에게 ...

한국경제 | 1993.08.13 00:00

... 등의 좌담 "통일전망과 지식인의 역할-독일통일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는 구동독과 북한의 문학을 비교, 우리의 통일이후를 전망하고 있어 주목된다. .소설가 박범신씨(47)가 장편 "형장의 신"을 다시 펴냈다(이목간). 박씨는 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여름의 잔해"가 당선돼 등단했다. 장편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물의 나라"등이 대표작. "형장의 신"은 추리소설기법으로 범죄심리를 파헤치고 있는 장편소설이다.

한국경제 | 1993.08.13 00:00

춘천.대구동을 보궐선거에서 ''완패''의 수모를 당한 민주당은 13일 침울한 분위기속에서도 비주류측이 대구동을 후보공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등 주류 와 비주류간 갈등이 심화될 조짐. 당초 대구동을선거에서 서훈당선자의 공천을 주장했던 김원기최고위원은 '' 이번 보선은 당의 사활이 걸린 계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도부의 공천이 자 기계파나 감정을 배제하지 못한 점을 크게 반성해야 한다''며 안택수후보공 천을 고집했던 이기택대표등을 비판. 서당선자 ...

한국경제 | 1993.08.13 00:00

대구동을 춘천 보선개표는 12일 자정을 넘어서면서 무소속 서훈후보와 민 자당 유종수후보가 각각 선두를 계속 유지,당선이 확실시된다. 13일 새벽1시10분현재 68.2%를 개표한 있는 대구동을의 경우 총투표의 50% 이상 득표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서훈후보가 2만2천5백23표를 득표해 2위 인 민자당 노동일후보의 1만3천5백47표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1위를 굳게 고수하고 있어 당선이 확정적이다. 또 53.4%의 개표를 마친 춘천은 민자당 ...

한국경제 | 1993.08.13 00:00

... 10시를 넘기며 투표구마다 민자당 유종 수후보가 민주당 유남선후보를 1백여표 안팎으로 고르게 앞서나가며 1천여 표 가까운 표차를 벌여 초반 리드가 시간이 흐를수록 커지는 상황. 신정당 황환도 무소속 강청룡 유지한후보등은 이미 당선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 이에따라 민자당측은 개표장은 물론 후보사무실,선대본부등지에서TV와 전 화로 개표결과를 지켜보던 당직자와 운동원들이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하 는 등 벌써부터 승리의 기쁨을 만끽. 반면 민주당측 참관인으로 ...

한국경제 | 1993.08.12 00:00

축협중앙회 전남여수여천조합장당선자 김종화

한국경제 | 1993.08.12 00:00

.민자당은 11일 대구동을지역에서의 금품살포시비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하면서도 이 시비가 선거결과에 "막판악재"로 작용할것 을 우려하는 표정이 역력. 조용직부대변인은 이날 민자당선거운동원들이 후보부인과 함께 돈봉투를 돌렸다는 민주당측주장과 관련,"어느 누가 후보부인을 대동한채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돈봉투를 돌리는 멍청한 짓을 할수있겠느냐"며 전면 부인. 조부대변인은 "사직당국이 이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 응분의 조치를 ...

한국경제 | 1993.08.11 00:00

"8.12"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여야와 무소속후보들은 10일 춘천과 대구에 서 각각 정당연설회와 유권자들과의 잇단 개별접촉을 갖고 막판 대세장악을 위한 득표활동을 계속했다. 특히 여야는 현재 어느 후보도 당선을 장담할수 없는 근소한 차의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 이날 정당연설회에 이어 공.사조직을 총동원, 부동표 흡수를 겨냥한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민자당은 춘천의 경우 유종수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대구동을에서는 노동일후보가 ...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5장이 목격됐다. 민자당 노동일 후보쪽은 이에 대해 "나사본이 선거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외곽에서의 지원활동은 본부에서 파악할 수 없 다"고 말했다. 나사본은 지난 대선 때의 물의와 함께 김 대통령의 당선 뒤 사조직 해 체방침에 따라 지난해 12월22일 해단식을 갖고 공식적으로는 해체된 상태 이다. 대구 동구을 선관위는 최 실장이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하지 않았다고 밝 히고, 불법선거운동이 확인되면 검찰에 고발조처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3.08.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