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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국 통상장관회담 앞당기기로...상공부장관밝혀

      정부는 빌 클린턴 미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에 따라 대미통상외교 를 강화키로 하고 내년말로 예정된 제14차 한미통상장관회담을 연초로 앞당겨 개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양국 민간업계 협의체인 한미경제협의회의 기능도 대폭 강화하고 내년 한.미 재계회의도 연초로 앞강겨 열도록 할 방침이 다. 한봉수상공부장관은 10일오전 과천청사에서 통상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및 민간경제협력위원회 수출유관기관 및 단체대표들이 참석한 통상정책 확대회의를 ...

      한국경제 | 1992.11.10 00:00

    • <정가스케치> 민자당, 국민-신당 통합성사에 회의적 전망

      ... 통합된다 해도 통합당의 후보는 정 대표가 될 것" 이라고 예상하고 "그 경우 민자당엔 실보단 득이 많을 것" 이라고 희망적 전망. 다른 관계자는 "민자 민주당을 제외한 나머지 세력은 이제 어떻게 이합 집산해봐야 도토리 키재기에 불과하다"고 호언. 한편 민자당 상임고문이자 국회 연세동문회장인 이만섭의원은 지난 7일, 연세대 법학과를 다니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미 국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김창준씨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한국경제 | 1992.11.10 00:00

    • <정가스케치> 이기택민주당대표, "대선 12월17일이 적당"

      ... 적당하다고 본다"며 선거일에 대한 민주당입장을 처음으로 언급 해 주목. 민주당이 선거일을 12월17일로 주장하는 것은 19일로 할 경우 이날이 금요일이므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민감한 젊은층의 기권율이 높아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란 분석. 한편 이대표의 이날 선거일에 관련된 언급은 현승종 국무총리와 민자 민주 국민 등 3당선거대책위원장과의 만찬회도 이를 하루앞둔 것이란 점 에서 11일 만찬에서는 구체적으로 선거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

      한국경제 | 1992.11.10 00:00

    • 올 총학선거 NL계 압승..대선 범민주단일후보 주장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최근 실시된 각 대학의 올해 총학생회장선거에 서 범민주단일후보론을 내세우는 NL(민족해방)계가 민중독자후보론의 PD(민중민주)계를 압도, 대통령선거와 내년 학생운동에서 NL계의 영향 력이 커질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 9일 교육부와 경찰청에 의하면 전국 50개 대학중 41개 대학에서 운동 권후보가, 9개 대학에서 비운동권 후보가 당선됐으며 운동권 후보가 당선된 41개 대학중 34개를 NL계가 장악했다.

      한국경제 | 1992.11.09 00:00

    • <정가산책> 김영삼총재 김대중대표 정주영대표

      ... "40일행보"를 정리. 정주영국민당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영광 함평지구당(위원장 정삼복) 창당대회에 참석,호남지역 세몰이에 나서는 한편 김대중 민주당대표에 화살. 정대표는 DJ가 90년11월 이지역 보궐선거에서 영남인사를 공천,당선된 일을 상기시키면서 "당시 김대중씨는 순리에 어긋난 일이라도 뭐든지 할수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을 뿐 이곳 주민의 자존심만 상하게 했다"고 공격. 정대표는 양김의 대결이 지역감정의 골을 더깊게 할것이라는 점을 부각시킨뒤 "대통령은 ...

      한국경제 | 1992.11.08 00:00

    • 클린턴 미 대통령당선자, 한국지도자와 회동희망

      클린턴 미대통령당선자는 6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시에서 KBS 취재진과 만나 "한미 두나라 사이에는 경제교류가 많다"며 "한국지도자 와 만나고 싶다"는 희망을 표시했다고 KBS가 보도했다. 클린턴당선자는 또 "한국과의 우호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랄 뿐만 아니라 그 렇게 될 것으로 믿는다"며 "한국과의 원만한 통상관계도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KBS는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2.11.07 00:00

    • 미 하원의원 당선 김창준씨 아시아 4개국 순방예정

      미국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김창준씨(53/다이아몬드바 시장)는 부인 김정옥씨(53)와 함께 오는 9일부터 2주간 대만, 홍콩, 중국, 한국 등 아 시아 4개국을 순방할 계획이다. 김창준씨의 이번 순방은 선거때 보여준 중국계 미국인들의 지원에 대 한 답례를 위한 것이며 대만과 중국정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오는 9일 대만으로 출발, 20일께는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방 한기간중 노태우대통령과 이상옥 외무장관을 ...

      한국경제 | 1992.11.07 00:00

    • <정가스케치> 정주영대표, "내주중 신당과 합당 낙관"

      ... 요구한다면 연구는 해보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다"면서 "당지도체제는 대선이후에 확대개편될 것"이라 고 말해 새한국당과의 통합이 사실상 흡수통합이될 것임을 시사. 한편 변정일대변인은 이날, 민자 민주당이 클린턴후보의 미대통령당선 을 계기로 축가사절단 파견문제를 논의하고 있는데 대해 "클린턴이 낙선 할줄 알고 지난 7월 미민주당 전당대회때 대표단도 안보낸 두당이 뒤늦 게 야단 이다"면서 "당시 우리당만 공식대표단을 보냈다"고 은근히 자랑.

      한국경제 | 1992.11.07 00:00

    • 쌍둥이 형제 대학총학생회장 단과대회장에 선출...[전남일보]

      ... 학생회를 이끌 회장단을 새로 뽑았다. 지난 5일부터 실시된 93총학생회 및 각 단과대학생회장 선거에서 전남대는 쌍둥이 형제인 오창규(25.심리학과 4).정규(25.화학공학과 3)씨가 나란히 총학생회장과 공과대학학생회장에 당선돼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으로 현 광주시의원인 오종열씨(54)의 맏아들 과 둘째아들이다. 각 대학 신임총학생회장은 다음과 같다. 전남대= 오창규(심리학과 4) 조선대= 김기창(의대본과 2) 목포대= ...

      한국경제 | 1992.11.07 00:00

    • 정부, 클린턴진영과 접촉추진...신기복차관보 미국에 파견

      정부는 미대통령선거 결과 클린턴당선자의 민주당정부가 새로 들어서 게 됨에 따라 오는 20일 워싱턴에서 주미총영사회의를 개최, 현재 미정 국을 검토하는 한편 한.미 양국간 관계발전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와함께 신기복 정무차관보를 미국에 파견, 이 회의에 참석 케 하는 한편 미국무부 관계자들과 클린턴당선자 정권인수팀 인사들과 도 접촉토록 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1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