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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0일 노원을 선거구 재검표결과와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 민주당은 "재검표결과 관권부정선거의 대표적 사례인 소위 샌드위치표를 밝혀내 당선이 뒤바뀐것은 민주당과 국민의 승리 일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장 선거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는 역사의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장석화대변인은 이 성명에서 "민자당은 즉각 국민앞에 사과하고 책임 자를 엄중문책하는 동시에 우리당의 자치단체장선거 연내실시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2.07.20 00:00

중앙선관위는 20일 서울 노원을선거구의 재검표결과 당선자가 바뀐것과 관련,현재의 개표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선관위는 특히 이번 노원을의 경우 민주당 임채정후보의 1백장짜리 표묶음 겉지가 민자당 김용채후보의 표로 잘못 기재돼 결국 1백표가 김후보표로 잘못 처리됐다는 법원재검표 결과를 중시,개표과정에서 검산및 점검을 강화토록 할 방침이다. 선관위는 이에따라 조만간 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번 노원을재검결과등을 ...

한국경제 | 1992.07.20 00:00

기성작가를 대상으로 한 본상은 91년5월5일부터 92년 8월31일 까지 발표된 동화 동요 동시중 당선작 1편을 뽑아 3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신인작가를 대상으로 한 신인상은 장편동화 단편동화 동요 동시등 3개부문에 걸쳐 8월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한국경제 | 1992.07.13 00:00

... 가짜의 위력을 맛본 그가 내용없는 회사를 만들어 "회장님"에 취임하고 대학설립까지 꿈꾸어 왔다는 후문이다. 가짜박사가 이번 사기극의 주역뿐이겠는가. 지난번 총선때의 국회의원출마 희망자들중에도 수많은 가짜들이 출몰했고,당선자들속에도 몇몇은 떳떳하지 못한 학력때문에 내심 속을 태우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필자가 만난 한 충남지역 출마자는 교육학.행정학의 두박사학위를 갖고 있었으나 둘다 가짜였다) 미국에서는 누구나가 fake(날조)란 평가를 ...

한국경제 | 1992.07.12 00:00

한국관광공사는 9월30일까지 국내외 여행경험및 건전관광계도를 내용으로 하는 2백자원고지 25장내외의 수필을 공모한다. 당선작발표는 11월9일이며 최우수작 1백50만원,우수작 1백만원,가작 70만원,입선작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757)5927

한국경제 | 1992.07.12 00:00

... 대통령후보들이 이미 결성했거나,추진중인 당내외 사조직의 선거운동을 선거법위반이라 고 유권해석했다. 선관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각당의 사조직이 특정후보의 선거운 동을 할 경우 현행 `유사기관 설치금지''(법 제39조)규정에 명백히 위반 된다고 결정했다. 이에따라 민자당의 외곽사조직인 민주산악회 월계수회,민주당이 결성 을 추진중인 민주동우회,국민당의 한국지역사회 교육중앙협의회등은 특 정후보의 당선 또는 낙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할수 없게 된다.

한국경제 | 1992.07.11 00:00

국민당은 10일 당무회의에서 국민당 당적으로 전국구 의원에 당선된 뒤 탈당한 조윤형의원(무소속)으로부터 의원직을 빼앗아 국민당 다음순 서 전국구 후보자(탤런트 강부자씨)에게 넘겨주는 결정을 내려달라고 중앙선관위에 곧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국민당은 또 이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중앙선관위원장을 피고로 하여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7.11 00:00

... 연설하기위해 8일 출국. 홍선기신용관리기금이사장은 8일오후 태능선수촌을 방문,선수들을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 이헌기인천향우회수석부회장(한국제약협회 이사장)은 오는14일 오후7시 상의클럽에서 인천시장취임및 인천출신 14대 국회의원당선자 축하연을 갖는다. 이강혁 한국외대총장은 9일 오전11시 이학교 대학원 104호실에서 제12회 전국대학생 외국어학력경시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장우주한미경영원이사장은 10일 오후 조선호텔 볼룸에서 세계적 태양에너지전문가 ...

한국경제 | 1992.07.08 00:00

... 강조했는데 이날 95년 이전실시 가능성 암시는 여권의 입장에 중대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민자당은 단체장선거시기와 관련,대외적으로는 95년상반기 실시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다음 대통령당선자가 시기를 선택해야하는 문제"라는 인식에서 김대표에게 일임해놓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민자당대통령후보인 김대표의 95년 이전이라도 단체장선거가 가능하다는 발언은 야당과의 협상에 따라 93년 또는 94년안을 채택할수 있다는 시사로 ...

한국경제 | 1992.07.03 00:00

지난 14대 총선에서 5백92표의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엇갈린 서울 서초 을 선거구의 대법원의 재검표 결과 민자당의 김덕용후보(51)가 민주당의 안동수후보(51)보다 3백99표를 더 얻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30일 상오 10시부터 서울민사지법에서 실시된 재검표에서 안후보의 1백 표짜리 투표지 묶음이 김후보의 것으로 집계되는등 한때 표차이가 1백93 표로 줄었으나 당락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한국경제 | 1992.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