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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北 로켓발사 실패…135초만에 1년치 식량 날렸다

다소 안개가 낀 날씨였던 지난 13일 오전 7시38분55초.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광명성 3호' 위성이 탑재된 '은하 3호' 로켓이 쏘아올려졌다. 국제사회의 거센 비판에도 불구, 북한의 새 지도자 김정은으로선 자신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는 승부수였다. 하지만 로켓은 1단 분리에도 성공하지 못한 채 공중에서 폭발했다. 미국은 예고한 대로 북한에 대한 영양식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

한국경제 | 2012.04.20 15:44 | 조수영

교도통신, "北 발사장에 미사일 1기 더 보유"

북한이 미사일 1기를 더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도통신은 20일 한국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최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동창리 발사장 시설 내에 미사일 1기가 남아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평양의 미사일 공장에서 동창리 발사장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2기분의 동체가 열차로 운반된 것이 확인됐다. 남아있는 미사일 1기는 지난 13일 발사한 미사일과 동일한 것으로 보이며 아직 발사장 ...

한국경제 | 2012.04.20 00:00 | jhkim

北 광명성 3호 예고된 실패?…기상청 "날씨 안 좋았다"

북한이 13일 오전 날씨가 좋지 않은 가운데 평북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서 '광명성 3호'를 발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철 기상청 한반도기상기후팀 사무관은 "발사장 50km 인근 신의주는 오전 6시께 안개가 꼈고 구성지역의 경우 흐린 상태였다"며 날씨가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신의주는 3.6도, 구성은 3.8도였다. 국방부의 김민석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7시39분께 발사한 미사일은 발사한 지 1분 정도 비행후 여러 조각으로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best010

[北 로켓 발사 실패] 백령도 못미쳐 "쾅 쾅" 20조각…안면도ㆍ군산 앞바다에 흩어져

...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로켓이 여러 조각으로 쪼개진 이유에 대해선 엔진 이상으로 인한 폭발과 북한의 '자폭(로켓 스스로 폭파)' 가능성 등이 함께 제기됐다. ○백령도 상공 151㎞까지 상승 군당국에 따르면 은하 3호 로켓은 동창리 발사기지에서 발사된 후 백령도 상공 151㎞까지 상승했다가 여러 조각으로 쪼개져 안면도~군산 서방 100~150㎞ 바다위에 광범위하게 떨어졌다. 발사 9분7초 만이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은하 3호의 1단 로켓은 노동 미사일에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김태훈

[속보] 북한 '광명성3호'발사… 백령도 긴급대피령

북한이 13일 오전 7시38분 '광명성 3호'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면서 백령도 주민들에게 긴급대피령이 내려졌다. 군당국은 백령도와 연평도 주민들은 신속하게 대피소로 긴급 대피시켰다. 한편 북한 동창리 지역에서 발사된 광명성 3호는 서해에서 남쪽으로 발사됐으며 3분 20초 쯤 뒤 백령도 상공 100km 지점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kmk

[北 로켓 발사 실패] 축포 한방 값이 옥수수 250만t

... 실패로 끝난 장거리 로켓 발사로 북한은 주민들의 1년치 식량을 날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를 위해 8억5000만달러(9600억원)의 돈을 썼을 것으로 추정된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건설에 4억달러(4500억원), 대포동 2호(탄도체) 개발에 3억달러(3400억원), 초보적 위성 개발에 1억5000만달러(1700억원)가 투입됐다는 것이다. 이 돈이면 중국산 옥수수 약 250만, 쌀은 140만을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차병석

日정부 유엔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대응 협의 … 3차 핵실험 가능성, 닛케이보도

... 요구를 무시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강행에 대해 비판을 강화하고, 유엔안보리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침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13일 오전 7시39분께 장거리 탄도미사일 '광명성 3호'를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발사했다.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길이 30m로 2009년 4월 발사한 '대포동 2호' 개량형을 수정한 것으로 보여진다. 일본 방위성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조기경계 위성이 확인한 정보를 인용, 발사 시간은 7시 40분, 발사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janus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일지

▲1998.8·31 = 함북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장서 '광명성 1호(대포동 1호 미사일)' 발사 ▲2006.7·4 = 무수단리 발사장서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2009.4·5 = 무수단리 발사장서 '광명성 2호' 발사. 김정일·김정은 참관 ▲2012.4·13 = 평북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서 '광명성 3호' 발사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janus

135초 만에 폭발한 로켓…北, 1년치 식량 날렸다

... 분명히 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제재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로켓 발사를 놓고 위성 발사라고 주장하는 북한과 국제사회의 갈등이 심화할 전망이다. 신원식 국방부 정책기획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오전 7시38분 55초에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한 발이 135초 만에 1차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사일 실험 발사는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미사일은 백령도 상공 최고 고도 151㎞ 위치에서 낙하하기 시작해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홍영식

北 로켓 발사로 1조원 허공에…"6년치 식량값 날렸다"

... 광명성3호 발사 비용으로 8억5000만 달러(한화 약 1조원)를 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발사 1분여만에 로켓이 여러 조각으로 분리, 추락하면서 1조원에 가까운 돈을 허공에 날렸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건설에 4억 달러(4500억원), 대포동 2호 개발에 3억 달러(3400억원), 초보 위성 개발에 1억5000만 달러(1700억원) 등 총 8억5000만 달러를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식량 부족량이 매년 ...

한국경제 | 2012.04.13 00:00 | yhd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