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조흥銀 등, 진로 前경영진에 손배訴

조흥은행 등 5개 금융회사는 7일 '분식회계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장진호 전 ㈜진로 회장 등 진로 전 임직원 6명을 상대로 59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조흥은행 우리은행 수협 등 5개 금융회사는 소장에서 '94년부터 96년까지 2년간 진로가 허위 작성ㆍ공시한 재무제표를 믿고 돈을 빌려주거나 지급보증을 섰다가 1천1백14억여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장진호 전 회장과 김선중 전 대표이사 등은 59억5천만원의 손해를 배상해야 ...

한국경제 | 2003.07.07 00:00

"교통사고 형사 합의금 보험금서 공제는 부당"

교통사고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손해배상 명목으로 합의금을 받고 보험금 청구권까지 양도받았다면 보험사가 피해자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금에서 합의금을 공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14단독 연운희 판사는 6일 "형사합의금을 위자료로 보고 보험금에서 공제한 것은 부당하다"며 엄모씨(64)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낸 양수금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7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엄씨는 지난 2001년 ...

한국경제 | 2003.07.07 00:00

중앙백신 등 3社 9일 등록심사

... 16억원을 기록했다. 윤인중 대표 외 11인이 8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피카소정보통신은 디지털보안장치(DVR) 등 전자·통신장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1백88억원,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작년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3백58억원과 21억원이었다. 코스닥위원회는 또 토필드 아이레보 등 2개사가 지난주 예비등록 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7.07 00:00

[프리즘] 1억짜리 당첨 즉석복권…은행 문닫아 다음날 '꽝'

... 넘겼다는 이유로 당첨금을 몽땅 날리게 됐다. 서울지법 민사84단독 예지희 판사는 7일 김모씨(33)가 "저녁에 당첨된 복권에 대해 당일 영업시간이 지났다고 당첨금 지급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국민은행을 상대로 낸 당첨금 지급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씨는 복권에 당첨기한이 2002.9.30일로만 기재돼 있기 때문에 당일 오후 7시30분에 당첨된 복권도 유효하다고 주장하나 복권 뒷면에는 당일까지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직접 ...

한국경제 | 2003.07.07 00:00

수익모델 없으면 '코스닥 넘보지마!' .. 상반기 탈락사유 68% 차지

... 재무안정성 불안과 경영투명성 미흡(각 10.5%)이었으며 5.3%는 불확실한 신규 사업 때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와는 달리 일반 '굴뚝'기업에 대한 심사는 더욱 더 깐깐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일반기업은 6개 심사청구기업 중 1개만이 합격점을 받아 심사통과율이 16.7%에 불과했다. 이는 같은 기간 벤처기업 심사통과율(42.6%)과 지난해 상반기 일반기업 심사통과율(67.8%)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새로운 코스닥위원회 ...

한국경제 | 2003.07.06 00:00

"교통사고 합의금 보험금에서 공제 부당"

... 합의금의 일부를 보험금에서 공제해온 관행과는 다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서울지법 민사14단독 연운희 판사는 6일 "형사합의금을 위자료로 보고 보험금에서 공제한 것은 부당하다"며 엄모씨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낸 양수금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7백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교통사고 보험금은 재산상 손해배상과 위자료,치료비 등을 감안해 산정된다. 엄씨는 지난 2001년 6월 권모씨가 운전하는 버스에 치여 부인이 숨지자 가해자와 합의서를 ...

한국경제 | 2003.07.06 00:00

[한경 데스크] 노동정책 겉도는 이유 .. 이동우 <사회부장>

... 께름칙해 하는 모습이다. 공권력 투입으로 철도노조 파업을 해결한 직후인 지난 1일 노무현 대통령의 국무회의 언급에서도 정치(노조 배려)와 경제(살리기)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노 대통령은 이날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통해 조합비만 압류해도 큰 타격이 될 수 있다"면서도 "간부나 보증인한테도 손해배상을 하는 경우에도 일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해 다시 한발 물러서는 태도를 보였다. 법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투자촉진과 일자리 창출은 물건너간다는 ...

한국경제 | 2003.07.06 00:00

[기업공시] 소프트맥스 ; 모바일원커뮤니케이션 ; 삼정피앤에이

△소프트맥스=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에스콧트사로 부터 3억2천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당함.관할법원은 일본 도쿄지방재판소. △모바일원커뮤니케이션=관계사인 게임닉스(옛 노머니커뮤니케이션)가 주주총회를 열어 해산키로 결의.이 해산으로 올해 5억8천만원 규모의 투자유가증권처분손실이 발생할수 있음. △삼정피앤에이=주요주주인 포스코으로 부터 코일포장 용역을 9백2억원에 수주.계약기간은 올 7월1일에서 내년 6월30일까지임.

한국경제 | 2003.07.06 00:00

[기업공시] 한솔제지 ; 신촌사료 ; SNG21 ; 동아제약

△한솔제지=한솔파텍으로부터 특수지 사업 일체를 1천9백69억원에 양수받기로 결의.주식매수 청구가격은 주당 5천9백10원임. △신촌사료=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돼 7일 하루 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됨. △SNG21=현저한 주가 변동을 뒷받침할 만한 사항이 없음. △동아제약=2백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키로 결의.

한국경제 | 2003.07.04 21:16

[기업공시] 케이알 ; 바른손 ; 써니와이앤케이 ; 아토 ; 고려전기

△케이알=10억원 규모의 자사주신탁을 내년 7월3일까지 연장. △바른손=전환청구권 행사로 최대주주가 글로벌앤어소시에이츠(7.86%)로 변경. △써니와이앤케이=전환청구권 행사로 58만주(2.99%)가 7월9일 신규 등록됨. △아토=유로공모 방식으로 59억원 규모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계약 체결.5년 만기로 행사가격은 3천4백원. △고려전기=지연공시 등의 사유로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당함.

한국경제 | 2003.07.04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