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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위에 노자, 노자 위에 '웃자'

성인군자는 태어난 순서는 있어도 서열은 없지만, 공자 위에 노자, 노자 위에 '웃자'가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이 '웃자'를 성인(聖人)의 반열에 추대했다. 웃자 이전에 많은 성인군자가 웃음의 효력에 대해서 강조했다. 웃음은 죽어가는 세포도 살린다고 했고 웃기 때문에 웃을 일이 생긴다고 했다. 웃음은 생체리듬을 살리는 기운이며 상대를 설득하는 외교관. 웃음은 승리와 대박의 뒤풀이도, 여건이 좋아서 생기는 장식물이 아니다. 웃...

The pen | 2014.10.08 16:53

30일 우리銀 경영권 매각 공고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제99차 회의를 열어 오는 30일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공고를 하기로 의결했다. 공자위는 지난 6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56.97% 가운데 경영권을 가질 수 있는 30%는 일반 경쟁입찰을 하고, 나머지 26.97%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판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14.09.22 20:53 | 장창민

우리은행 경영권 매각 30일 공고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제99차 회의를 열어 오는 30일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을 위한 공고를 하기로 의결했다. 공자위는 지난 6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56.97% 가운데 경영권을 가질 수 있는 30%는 일반 경쟁입찰을 진행하고 나머지 26.97%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판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자위는 소수 지분에 대해서는 다음 달 하순께 매각 공고를 할 예정이다. 경영권 매각과 소수 지분 ...

한국경제 | 2014.09.22 15:49 | 장창민

공자위, 30일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공고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2일 제99차 회의에서 오는 30일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매각공고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자위는 지난 6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중 안정적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30%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을 실시하고, 나머지 26.97%는 투자차익을 원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을 매각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소수지분의 경우 다음달 하순 매각공고를 실시하고, 두 입찰 모두 11월28일 마감할 ...

한국경제 | 2014.09.22 15:06 | 한민수

공자위 사무국장이 사표를 던진 까닭은

... 사이에선 말이 많네요. 우리은행 민영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담당 국장이 물러나겠다고 하니까 그런가 봅니다. 25년간 공직에 몸 담아온 성 국장이 퇴진을 결심한 이유는 꽉 막힌 인사 난맥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는 과거 공자위 사무국장을 한 번 거쳤지만,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인사가 함께 꼬이면서 지난 3월 ‘재수’ 하게 됐죠. 이후 1급으로 승진해 나갈 자리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 됐고요. 결국 후배들을 위해 길을 터주고 자신은 새 길을 ...

모바일한경 | 2014.07.07 11:07 | 장창민

"개인 소유 금융사, 인수 가능…외국계 PEF에도 문 열려있어"

박상용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은 23일 “개인이든 외국계 사모펀드든 법령에서 자격을 허용하면 우리은행 경영권을 누구에게라도 팔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권 확보가 가능한 지분 30% 매각에서 유효경쟁 가능성은. “지금은 장담할 수 없다. 한 금융사(교보)만 인수 의사를 표시하고 있어 유효경쟁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알기 어렵다.” ▷유찰 때는 어떻게 할 건지. &ldquo...

한국경제 | 2014.06.23 21:23 | 박종서/장창민

우리銀 경영권 단일주주에 판다

...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유효경쟁을 거쳐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곳이 낙찰받는다. 교보생명은 이날 우리은행 경영권 인수를 위한 입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금융회사와 국내외 사모펀드(PEF) 등도 후보로 거론된다. 박상용 공자위 위원장은 “개인이 은행을 소유하는 걸 막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머지 지분 26.97%는 0.5~10%만 인수를 원하는 그룹에 배정해 희망 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산 매각한다. 희망 가격과 수량을 받아 ...

한국경제 | 2014.06.23 20:36 | 장창민/박종서

금융위, 우리은행 민영화 추진…연내 인수자 선정

금융위원회가 우리은행의 민영화를 추진해 연내 인수자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23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자위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합병해 예보가 보유하게 될 우리은행(존속법인) 지분 56.97% 전량을 매각할 계획이다. 경영권지분 매각과 소수지분 매각을 분리해 동시입찰을 실시하게 된다. 예보 보유지분 중 안정적 경영권 행사가 가능한 ...

한국경제 | 2014.06.23 09:30 | 한민수

존폐 기로에 선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

...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부실기업이 늘자 이들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 여부 결정과 관리·감독 등을 하기 위해서였죠. 금융위원장과 기획재정부 차관 등 정부측 위원 2명과 6명의 민간위원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공자위 사무국은 이들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금융위 산하에 설치됐습니다. 사무국은 운용기획팀과 회수관리팀 등 2개 부서로 돼 있고요. 지난 5년간 공적자금 회수 및 관련 기업 매각 등을 주도해오며 나름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모바일한경 | 2014.05.26 16:41 | 장창민

우리銀 지분 '두 갈래'로 매각 추진

... 있는 은행을 인정해 주는 셈이 돼 논란이 불가피하다”며 “교보생명에 지배적 주주 지위를 넘기기 위해 다른 소규모 지분 인수자들을 들러리로 세웠다는 특혜 논란이 불거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공자위가 지분 10% 미만으로 상한선을 두게 되면 교보생명 등 지배적 주주가 되길 원하는 인수 후보들이 입찰 참여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가 생긴다. 교보생명 등이 입찰을 포기할 경우 다른 소규모 지분 인수자들도 주가 상승 호재가 사라져 ...

한국경제 | 2014.05.07 20:58 | 장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