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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보기가 좋다", "친명 이개호다", "역시 일 잘할 사람을 뽑는다. 역시 이재명이다"며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주당은 계파 갈등을 기반으로 한 공천 갈등을 겪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영주·이수진·박영순·설훈·이상헌 등 5명의 의원이 탈당했다. 이 대표는 전날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입당도 자유 탈당도 자유"라며 "분명한 것은, 경기하다가 질 ...

한국경제 | 2024.02.29 16:00 | 이슬기

... “연산군처럼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과 측근과만 결정하고, 의사결정에 반하는 인물을 모두 쳐내며, 이 대표에게 아부하는 사람들만 곁에 둔다”고 맹폭을 가했다.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현역 의원은 설 의원과 박영순(대전 대덕),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이수진(서울 동작을), 이상헌(울산 북구) 의원 등이다. 민주당이 ‘비명계 밀어내기’를 지속하면서 계파 갈등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당 공관위는 이날 친문 핵심이자 원내대표 출신인 홍영표 의원(4선)의 ...

한국경제 | 2024.02.28 18:33 | 배성수/김종우

... 친문계인 고민정 최고위원은 임 전 실장 컷오프 발표 직후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이 사실상 '심리적 분당' 상태에 빠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공천 과정에서 갈등을 겪으며 민주당에서는 지금까지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이수진 의원, 박영순 의원, 설훈 의원 등이 탈당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저의 최종 거취는 최고위원회의 답을 들은 후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

한국경제 | 2024.02.28 11:50 | 이슬기

... 민주당은 최근 공천 및 현역 평가 결과에 반발한 의원들의 '탈당 러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이날 기준 22대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민주당 의원은 4명이다. 설훈 의원은 '하위 10%' 통보에,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박영순 의원이 하위 20% 통보에 불복해 당을 나갔다. 이수진(동작을) 의원은 공천배제에 반발해 탈당했다. 정 최고위원은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위한 변명을 하겠다"며 모두발언의 운을 뗐다. 그는 ...

한국경제 | 2024.02.28 11:41 | 배성수

... 반발하며 잇따라 탈당했다. 연쇄 집단 탈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영순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한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앞서 탈당한 김영주 이수진 의원에 이어 세 번째 탈당이다. 박 의원은 "동료 의원들을 조롱하고,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는 듯한 태도로 공천이 아닌 망천(亡薦)을 강행하는 무모함과 뻔뻔함에 질려 더 이상의 기대는 어리석은 것임을 깨달았다"며 ...

한국경제 | 2024.02.27 22:35 | 이미나

... 이탈은 친문 지지층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 친민주당 성향 지지층이 양분되며 지역에서 3자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 당장 이날 탈당을 선언한 설훈 의원(경기 부천을)과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은 총선 출마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영주 국회부의장도 무소속 출마가 예상된다. 이들이 친민주 성향의 무소속 연대를 결성하거나 새로운미래에 들어가 민주당 후보와 맞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수도권과 충청권 격전지에서 민주당 지지표가 분산되면 국민의힘이 어부지리를 얻을 수 있다. ...

한국경제 | 2024.02.27 18:31 | 한재영/김종우

... 지지하는 핵심 당원들조차도 걱정을 많이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임 전 실장의 공천에 대해서는 "임 전 실장의 공천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보는 기사가 많이 나오던데,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최고위에서 아예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공천 발표 이후 민주당에서는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이수진 의원이 탈당했고, 설훈 의원은 탈당 방침을 밝혔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2.27 13:21 | 이슬기

... 선거관리위원장 후임으로 친명계 박범계 의원을 임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을 경기 분당갑에 전략공천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인 곳으로, 중량감 있는 정치인 간 ‘빅매치’가 성사됐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탈당으로 전략지역이 된 서울 영등포갑에는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 전략공천됐다. 컷오프(공천배제)된 노웅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에는 경찰 출신 영입 인재인 이지은 전 총경을 전략공천했다. 원종환/한재영 ...

한국경제 | 2024.02.26 18:23 | 원종환/한재영

... 분당갑 지역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을 전략공천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분당갑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곳이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 탈당으로 전략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영등포갑에는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 전략공천이 확정됐다. 현역인 노웅래 의원이 컷오프(경선 배제)된 서울 마포갑에는 총선 영입인재인 이지은 전 총경을 전략공천을 하기로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

한국경제 | 2024.02.26 17:34 | 홍민성

...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며 탈당 가능성을 내비쳤다. 설 의원은 23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납득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결과"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관위로부터 하위 통보를 받은 의원은 이로써 김영주·김한정·박영순·박용진·송갑석·윤영찬 의원에 이어 7명으로 늘어났다. 설 의원은 "민주당이 아닌 이재명 대표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재명 대표가 아닌 국민을 ...

한국경제 | 2024.02.23 19:48 | 신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