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41-50 / 26,2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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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별법 내고 테러 협박당한 박찬대 "옳은 길 확신"
더불어민주당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박찬대 의원이 테러 협박에 굴하지 않고 "주저함 없이 걷겠다"고 9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어제 내란특별법 대표발의, 윤상현 의원 등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오는 즉시 통과시키겠다는 SNS 글 등이 그들을 화나게 만든 모양"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그는 "그렇다면 더더구나 반드시 가야 할 길, 옳은 길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강조했다. ...
한국경제 | 2025.07.09 15:33 | 최해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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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이진숙, 지시와 의견개진 헷갈리면 국무회의 참석 자격 없다"
... "여러 가지 비공개회의 내용이 먼저 노출되어서 일종의 방통위원장과 관련된 부분과 개인 정치에 활용된다고 하는데, 개인적 생각이지만 (국무회의 배제를) 고려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어제 외청 보고도 받지 않았느냐"며 "참석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 의결권이 아닐 때는 (이 위원장 등 참석 여부는) 조율할 수 있는 대상"이라고도 했다. 강 대변인은 "이진숙 위원장의 경우 의결권이 ...
한국경제 | 2025.07.09 10:38 | 이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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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李대통령 질책에 "'자기 정치'한 적 없다"
... 되물었다. 그는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국무회의에 불참시켰으나, 이재명 대통령은 이진숙 위원장을 국무회의에 참석시키는 등 통합의 정치를 한다는 취지로 말해왔다"며 "어제, 방송3법의 급작스러운 상임위 통과와 관련해 소관 기관장으로서 이와 관련한 설명을 하는 것은 권리이자 의무이기에 대통령에게 의견을 보고하려 했던 것이며, 당시 상황은 국무회의 때 일이므로 직접 밝히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5.07.09 09:34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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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연장 없다" 고조된 트럼프 위협에도 믿지 않는 월가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 경고한 대로 한국과 일본, 태국 등 14개국에 상호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우리와 일본이 25% 등 관세율은 25~40% 사이였는데요. 대략 지난 4월 2일 해방의 날 때 발표한 수치와 거의 같습니다. 어찌 보면 어제가 제2의 해방의 날이었던 셈이죠. 하지만 시장 충격은 그때만큼 크지 않았습니다. 뉴욕 증시는 어제 S&P500 지수가 1% 가까이 내리면서 부정적으로 반응했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습니다. 가장 충격이 커야 할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일본 ...
한국경제 | 2025.07.09 07:22 |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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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의약품 관세 곧 발표"…尹 오늘 영장심사 [모닝브리핑]
...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37%와 0.07% 하락했습니다. 반면 나스닥종합지수는 0.03% 올랐습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메시지에 혼란을 겪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국가별 관세 부과 시점을 8월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가 재차 "8월1일도 100%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해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오늘 다시 SNS에 "변경도, 연장도 없다"며 8월1일 시행 ...
한국경제 | 2025.07.09 06:49 | 노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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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美 관세 25% 맞고선 경제 회생 기대하기 어렵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한국을 포함한 14개국에 25~40%의 국가별 상호관세를 적시한 서한을 보내 다음달 1일부터 이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당초 9일(현지시간)부터 적용될 예정이던 상호관세 부과 시점이 3주가량 미뤄진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이 예정대로 25% 관세를 부과했다면 한국 수출은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다. 이미 올 상반기 대미 수출은 자동차(-16.8%)를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
한국경제 | 2025.07.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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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쌀값 이상 급등은 양곡법發 나비효과…소비자들만 피해
... 사들였다. 농심(農心)을 달래기 위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통제하고 과도한 물량을 시장 격리한 것이 현재의 쌀값 급등으로 이어진 것이다. 결국은 민주당의 양곡법 강행이 부른 나비효과라고 할 수 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어제 양곡법, 노란봉투법 등을 7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할 법안으로 꼽았다. 양곡법 시행 땐 매년 1조4000억원의 재정을 추가 투입해야 한다. 재정도 문제지만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이 유명무실화할 수 있다. 가격이 떨어져도 정부가 ...
한국경제 | 2025.07.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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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李 대통령 "방산 컨트롤타워 신설"…정부·기업 한 몸으로 뛰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제1회 방위산업의 날인 어제 국무회의에서 “방위산업은 새 성장동력이자 국방력의 든든한 근간”이라며 선거 공약인 ‘방산 글로벌 4대 강국’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컨트롤타워 신설과 방산 수출진흥 전략회의 정례화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오후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K방산을 대표하는 150여 개 기업인을 만나 “세계적인 방위산업 강국으로 나아가도록 ...
한국경제 | 2025.07.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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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에 '쌍권'의 반격…"혁신 에너지 자기 정치에 써"
... 비판했다. "당의 혁신 에너지를 자신의 자리 욕심에 썼다"는 이유에서다. 당 쇄신 방향을 두고 국민의힘의 내홍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권 전 원내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직을 돌연 사퇴하며 저와 권 전 위원장을 인적 청산 대상으로 지목한 뒤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작금의 위기 상황에서도 일신의 영달을 우선하는 모습에 대단히 유감"이라며 "정치인이 주요 ...
한국경제 | 2025.07.08 11:03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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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안철수 정직하지 못해…쌍권은 입 다물어야"
... 옳은 주장을 해도 설득력이 없다"면서 "특히 그 친윤의 핵심으로 분류됐던 분들은 어떤 목소리를 안 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된다"고 했다. 앞서 권 전 원내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안 의원은 혁신위원장직을 돌연 사퇴하며 저와 권 전 위원장을 인적 청산 대상으로 지목한 뒤 차기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면서 "6월 30일 제 사무실에 찾아온 안 의원은 혁신위 비전을 여의도연구원 개혁과 정책 ...
한국경제 | 2025.07.08 11:00 | 이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