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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뉴스 5021-5030 / 5,1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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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선택과 도전] (7) 한-중경협 허와 실..내실이 없다

      ... 현지에 며칠만 묵다보면 이러한 장밋빛 묘사가 "과장 되었거나, 한국의 일방적인 해석이나 결론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쉽게 느낄수 있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한 종합상사 직원은 어느날 한 중국인을 만났더니 "당신 그룹의 총수가 지금까지 중국에 투자하겠다고 떠벌려 놓은 것들을 모두 합하면 아마 2백억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꼬집더라고 말했다. TDX의 대중국 수출이 가능한 것처럼 보도되어 왔지만 중국인들의 입장은 "무슨 소리냐"는 식이다. 농촌에서 ...

      한국경제 | 1994.08.22 00:00

    • [해외기업인] 크리스토퍼 휘틀 <휘틀 커뮤니케이션사 회장>

      "뉴미디어시대의 제왕을 꿈꾸던 사나이" "뉴미디어시대의 슈퍼 세일즈" 새로운 미디어왕국을 건설하려다 실패의 길로 들어선 휘틀 커뮤니케이션사 의 크리스토퍼 휘틀회장(46)을 동료들은 이렇게 부른다. 그는 20대에 미디어산업에 ... 중요한 사업이며 휘틀 커뮤니케이션에 희망을 주는 사업이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시하고 있다. 휘틀 커뮤니케이션그룹이 이처럼 중도 하차한데는 회사규모에 비해 너무 무리한 투자를 한것이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연간 수입이 ...

      한국경제 | 1994.08.22 00:00

    • [궁금합니다] 음용기 <현대종합목재 사장>

      ... 원목을 사다 가구나 합판만 만들어선 경쟁력을 높일수 없습니다. 따라서 21세기엔 세계일류 종합건자재업체로 육성해야 경쟁에서 이길수 있습니다. 또 이를 위해 복안을 마련중입니다" -어떤 내용이 될까요. "방향은 일본 대규모기업그룹내의 종합 건자재업체가 모델이 될 것입니다. 스미토모나 미쓰이 미쓰비시등 대그룹안에는 반드시 종합건자재업체가 별도 로 있습니다. 이들은 그룹의 방대한 정보망을 활용해 효율적인 원자재구매 활동을 하고 때로는 자국에 유리하게 자원보유국의 ...

      한국경제 | 1994.08.22 00:00

    • [컨설팅] (경쟁력 비교) 경영전략..매킨지사, '한우물' 주효

      ... 분야이다. 컨설팅효과가 장기간이 지난후 나타나고 컨설팅 비용이 비싸다는게 경영 전략컨설팅의 특징이다. 다양한 컨설팅경험과 많은 정보를 확보해야 컨설팅이 가능한 분야이다. 미국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강한 분야다. 매킨지 보스턴 컨설팅그룹 베인인터컨설팅 모니터등 미국계 업체들이 경력 인력 매출등에서 일본업체보다 앞선다. 매킨지는 지난 26년설립된 이래 기업의 중장기전략만을 취급해온 회사다. 93년 12월 기준으로 이회사의 매출액은 5억1천만달러. 2천5백여명의 ...

      한국경제 | 1994.08.18 00:00

    • [경영진] (13) 금호..경영출신 대거 포진, 추진력 뛰어나

      ... 도착한뒤 오후 2시부터 간단한 취임식을 가졌다. 그의 취임사는 "잘해보자"는 한마디였다. 그는 철저한 ''금호''이다. 고 박인천회장의 장/차남인 현 금호그룹 박성용회장과 박정구부회장보다 먼저 ''금호''이 된 그이기에 ... 생명은 뭐니뭐니해도 인간관계라면서 영업할때 익힌 인간애의 발휘에 인색하지 않는다. 남사장은 지난 57년 금호그룹에 입사한 이후 금호타이어의 전신인 삼양 타이어 서울사무소영업담당을 시작으로 줄곧 영업부를 거쳐 현장중시경향이 ...

      한국경제 | 1994.08.16 00:00

    • 포항제철, 10년후 비전소개 모임.책자 잇달아 배포

      "2005년 포스코그룹의 비젼을 제시합니다." 지난 5월 포스코(POSCO)그룹 출범을 공식 선언한 포항제철이 최근 포철과 출자회사들을 대상으로 10년후 의 비젼을 소개하는 모임을 갖거나 관련책자를 잇따라 배포,관심을 끌고 있 다. 이에대해 포철관계자는 "지금까지 포철이 중심이 돼 계열사를 총괄하는 체 제에서 탈피,포철과 출자회사들간에 공감대를 형성해 포스코맨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장기 비젼에는 ...

      한국경제 | 1994.08.12 00:00

    • [21세기주역 30대사장] 강대섬 <중암정보산업 사장>

      ... 한국과학기술원(KAIST)연구원 미국항공우주국(NASA)선임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실장을 지낸 강사장은 88년 샐러리 생활을 청산하고 사업에 뛰어들었다. "대학과 연구소에서 첨단기술을 연구개발하면서 연구분야와 실제 산업현장간에는 ... 인간을위한 첨단과학으로 인류의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 . 강사장은 자신이 꿈꾸는 첨단기업의 실현을위해 회사를 기술전문그룹으로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로봇 공장자동화 레이저기기등을 주력업종으로 삼을 예정인 이회사는 제품생산은 ...

      한국경제 | 1994.08.08 00:00

    • [재계 다크호스] 신원..의류수출발판 건설/레저등 확장

      ... 수출 1억달러를 돌파하고 90년 내수시장에 진출, 4년만에 숙녀복업계 정상에 오른 신원이 제2의 도약을 위해 다시한번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효율을 중시하고 사원재교육을 강화하고 단기실적보다 장기적 기업문화를 정립하는데 그룹의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신원종합개발 신원월드 신원랜드 등 국내 4개계열사와 PT신원에벤에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청도신원복장유한공사 청도원동신원제의유한공사 (이상 중국현지법인)등 해외3개 법인에 종업원 4천4백명...

      한국경제 | 1994.08.04 00:00

    • [경영진] (9) 대우 건설부문..자율/신속판단등 파워 자랑

      ... 하는 임원회의도 향후 경영계획 등 거시적인 사안이 주로 거론될뿐 구체적인 사업결정은 각 본부별로 이루어진다. "파워"가 대우건설부문 경영스타일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있는 것은 이같이 실무자들의 판단력과 상황대처능력을 ... 뒤에서 각분야별로 제네콘경영을 이끌고있는 것이 8명의 부사장 이다. 이 가운데 수석인 박종덕부사장은 지난해 대우그룹기조실에서 자리를 옮긴 법무통이다. 법무부에서 관료생활을 시작, 모두 14년 가까이를 법무부에서 지낸 박부사장은 ...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경영진] (8) (주)대우 무역/반도체부문 (하) 전문가 영입

      ... 대우실업때부터 몸담아온 김영환 최계룡 최락석부사장등을 제외하면 모두 멀게는 70년대말부터 80년대에 들어와 "대우"이 된 인물들 이다. 에너지와 철강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교수 언론계출신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멤버들로 구성돼 ... 시절에도 테헤란지사장으로 벌크선 20척을 수주했던 정통영업맨이며 손태일전무는 중남미지역본부장인 권용구전무와 함께 그룹공채1기출신인 "대우"으로 손세일민주당의원의 실제이기도 하다. 지난해말부터 무역 건설과 함께 (주)대우의 세번째축을 ...

      한국경제 | 1994.07.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