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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홍걸씨 수사 '급물살'] 검찰 검은돈 흐름 추적나서

김대중 대통령이 26일 세아들 비리 의혹과 관련,사과함에 따라 차남과 3남인 홍업 홍걸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최규선씨의 각종 이권사업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차동민 부장검사)는 이날 김 대통령의 3남 홍걸씨 동서 황인돈씨가 지난해 홍걸씨에게 전달한 쇼핑백에 현금이 들어 있었다는 진술을 최씨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최씨가 홍걸씨에게 돈을 준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는다"며 ...

한국경제 | 2002.04.26 17:25

[화제 e기업 집중분석] '인터큐브' .. 강원희 사장 인터뷰

...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집중적 투자와 신제품의 성공적 출시에 힘입어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에는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인 중국 공략을 강화,7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 또 호주 남미 등으로 사업 무대를 확대해 전체 매출의 75%를 해외에서 달성할 것이다. 특히 '인터큐브'란 독자 브랜드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계획을 갖고 있다." -코스닥 등록 계획은 없나. "이미 주간사를 선정했으며 상반기 중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3·4분기 ...

한국경제 | 2002.04.26 17:25

"수출 위해 기업들과 함께 뛸것" .. 임태진 수출보험공사 사장

... 계획"이라면서 "수출보험공사에 대한 보증료와 은행에 대한 본드(이행 보증서) 발급수수료를 동시에 내고 있는 기업들의 이중 부담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선진국의 수출보험 지원기관처럼 신용정보업에 진출하는 방안도 강구중"이라면서 "수출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국내 업체와 외국의 수출보험사를 대상으로 국내외 바이어 정보를 유료로 제공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연구중"이라고 말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26 17:25

삼성 全사업장 완전 금연 .. 타기업 확산될듯

삼성은 5월1일부터 계열사 전 사업장에서 전면적인 금연을 실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건물 내에서 흡연하는 직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고 신규 금연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금연을 돕기 위한 금연펀드 조성과 금연침 시술 등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자가 사옥은 물론 임차 빌딩,제조 사업장을 포함해 전 사업장에서 건물 내 완전 금연을 실시하고 실내 흡연실은 4월 말까지 폐쇄할 예정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삼성이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신바람나는 ...

한국경제 | 2002.04.26 17:24

[Digest] 이글루시큐리티, 통합보안관리사업 협약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www.igloosec.co.kr)는 26일 컴팩코리아와 국내 통합보안관리(ESM)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글루시큐리티는 컴팩코리아의 주요 고객들에게 자사의 ESM 솔루션인 '스파이더원(SPiDER-1)'을 공급하게 된다.

한국경제 | 2002.04.26 17:24

우량중기 최고 10억대출..한빛은행

... 연계하여 산업 파급효과 및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에 최고 10억원까지 대출해준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은 기계,전기 전자,정보통신,재료금속,화학 생명공학 등 기술집약형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자체연구개발비,기술도입비,시험생산시설 시설비 및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된다.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신청을 받는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26 17:23

'달동네' 10평이하 중심 재개발..건교부 행정지침

앞으로 '달동네' 주거환경 개선사업때 공동주택은 10평 이하의 소형평형 중심으로 건립된다. 이는 거주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건설교통부는 26일 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달동네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때 주민들의 거주실태와 소득수준 등을 조사한 후 현지주민에게 적합한 규모의 주택을 건립토록 하는 내용의 행정지침을 마련,대한주택공사와 각 시·도에 전달했다. 지침은 또 현지 주민에게는 금전보상 대신 가능하면 해당지역에서 신규 건축된 ...

한국경제 | 2002.04.26 17:22

서울 선유도 공원 개장

예부터 한강의 절경으로 꼽혔던 선유도에 환경친화적인 공원이 문을 열었다. 또 선유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최첨단 교량도 개통됐다. 서울시는 26일 영등포구 양화동 정수장 자리 3만3천4백평에 조성된 선유도공원을 개장했다. 총 사업비 1백64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0년 12월부터 착공된 선유도공원은 기존 정수시설을 활용해 물을 주제로 만든 공원. '한강전시관''수질정화원''수생식물원''시간의 정원'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한강의 역사와 문화,생태를 ...

한국경제 | 2002.04.26 17:21

서울 주택행정 오락가락

... 행정이 주택건설업계와 시민들에게 혼선만 주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의 도심재개발구역은 4대문 안과 청량리,영등포,용산 마포부도심 등 4백84개지구 63만3백14평(2백8만3천6백83㎡)이 지정돼 있다. 이중 1백42개 지구 64만8백56㎡는 사업이 완료됐으며 47개 지구 29만5천2백12㎡는 진행중이다. 나머지 2백95개 지구 1백14만7천6백15㎡는 아직 사업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4.26 17:21

영종도 등 동북아 비즈 허브되려면 '법인세 완전면제' 필수

... 비즈니스 거점화를 위한 경제특구 개발' 세미나에 주제발표자로 참석,이같이 밝혔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3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경제특구 개발에 필요한 천문학적 자금이 사업 추진의 최대 걸림돌로 지목됐다. 허 교수는 "정부가 내놓은 경제특구 개발계획을 놓고 21세기 국가생존을 위한 '종합청사진'이란 평가도 있지만 선거를 의식한 '비빔밥 정책'이란 혹평도 있다"며 "경제특구 계획이 청사진으로만 그치지 않고 국민적 ...

한국경제 | 2002.04.26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