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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LG화학에서 분할된 LGCI는 생명과학 분야의 주요 사업영역으로 인체의약 동물의약 식물의약 등 세 가지를 선정하고 올해 이 분야에 약 6백억원의 연구개발(R&D)자금을 투자키로 했다. 또 2003년까지 외자유치 등을 통해 생명과학 부문을 별도법인으로 분리해 2010년까지 매출 2조5천억원 규모의 세계적 생명과학기업으로 육성시킬 방침이다. LG그룹의 화학계열 지주회사로 생명과학 사업과 출자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LGCI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

한국경제 | 2001.04.17 00:00

... 조성공사를 벌이고 있다. 공단측은 울산항의 경우 기본 장치료(㎡당 월 4백20원)의 80%를 감면해주도록 한 관련 규정을 간과한 채 투자비 회수기간을 10∼15년으로 산정했다. 그러나 장치료 감면 규정이 적용되면서 연간 수입은 당초 예측치인 5억여원에 크게 못미치는 9천9백50만원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비 60억7천만원을 회수하려면 6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4.17 00:00

... M&A(인수합병)기대감으로 초강세를 지속해 주목되고 있다. 16일 대영에이앤브이는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초강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중 7천4백30원이던 주가는 1만2천6백원으로 69.5% 상승했다. 대우증권 연구원은 "사업내용이 베일에 싸여 증자의 정확한 배경을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대주주 유재학 사장의 지분변동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5월 등록당시 49%에 달하던 유 사장의 지분율은 장내매각과 유상증자를 거쳐 현재 16%로 줄어든 ...

한국경제 | 2001.04.17 00:00

... 관계자들이 이달 초 현지로 떠났으며 보물선 전체를 인양할지,아니면 내용물만 인양할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며 "인양작업이 언제 끝날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안다"고 말했다. 삼애실업이 6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인터피온도 보물선 인양 공동사업자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보물선 인양을 위한 컨소시엄의 비율은 삼애실업 60%,인터피온 40%가 될 전망이다. 대아건설도 서해안에 침몰된 고승호의 인양작업을 위해 전문 인양업체인 골드쉽에 10억원을 출자한 것이 계기가 돼 상승세를 ...

한국경제 | 2001.04.17 00:00

... 않는다. 특히 코스닥의 진입규제를 완화한 만큼 퇴출도 엄격하게 하겠다는 공언(公言)은 공언(空言)이 되고 있다. 한 등록업체의 K사장은 "퇴출을 강화해야 장난하는 기업이 없어져 시장이 건전해진다. 그러려면 공시를 강화해서 구체적인 사업내용과 계획,대주주 등 특수관계자들의 정보까지 명확하게 투자자들에게 알리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코스닥시장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D증권의 인수업무 팀장은 우선 시장의 성격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첨단기술산업과 ...

한국경제 | 2001.04.17 00:00

인천 지역 아파트들의 재건축 움직임이 활발하다. 재건축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조합이 적지 않은데다 인천시가 지난해 적용한 용적률 3백50%를 한해 더 연장키로 함에 따라 조합들이 재건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수주전도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재건축 열기가 가장 활발한 곳은 남동구다. 이곳은 낡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지역이다. 재건축 사업계획승인이 난 곳은 간석주공맨션 송림아파트 주안주공 구월주공 ...

한국경제 | 2001.04.17 00:00

두산그룹은 최근 계열사로 편입한 IKE(구 일경통산)를 정보통신 서비스 회사인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와 합병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IKE는 의류사업을 향후 그룹의 의류사업 부문에 넘기고 그룹의 정보통신 인프라 서비스를 넘겨받아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자인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와 1대1 방식으로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8년 설립된 프리즘커뮤니케이션스는 음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 세계 6위의 통신업체인 일본 KDDI가 ...

한국경제 | 2001.04.17 00:00

대전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계룡건설산업이 유희시설 운영 사업에 뛰어든다. 계룡건설산업은 오는 2002년 5월 문을 여는 대전동물원의 유희시설 사업에 민자로 참여하기로 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계룡은 계열사인 계룡산업 동성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유희시설 운영 사업자인 (주)계룡레저산업을 이달초 설립했다. 대표이사는 이춘희 계룡건설산업 자금이사와 이시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맡았다. 계룡레저산업은 ...

한국경제 | 2001.04.17 00:00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매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지난 15일 열린 매탄주공1단지 조합원총회에서 참석조합원 7백35명중 5백36명(73%)으로부터 지지를 얻어 재건축사업을 맡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매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은 현재 13∼17평형 1천7백70가구로 이뤄진 단지를 용적률 2백79%를 적용,24∼45평형 2천3백60가구로 다시 짓는 것이다. 재건축 이후의 평형별 가구수는 △24평형 4백가구 △30평형 ...

한국경제 | 2001.04.17 00:00

코스닥 등록기업인 유니슨산업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한국원자력연구소로부터 일체형 수평수직 면진베어링 특허를 7천496만원에 양수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유니슨산업은 당사 주력사업분야인 면진분야에 이 특허의 응용가능하며 기존 기술에의 응용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양수배경을 설명했다. 유니슨산업은 특허양수를 계기로 박물관, 주요 전산시스템 구조물, 반도체공장,원자력발전소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면진관련 사업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1.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