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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비상경영] (上)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한다'

      ... 쥐어짜고 있다. 반도체 분야 투자도 1조2천억원 가량을 내년으로 미룰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최근 이형도 부회장이 전사원에게 e메일을 보내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공표하고 각종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부문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투자계획도 재조정하기로 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이 회사는 환율 상승으로 덕을 보겠지만 세계경기 침체 영향이 워낙 커 경영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국내 기업뿐 아니라 필립스,시스코 등 ...

      한국경제 | 2001.04.19 00:00

    • 제일제당 1분기 호조..영업이익 40% 늘듯

      ...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매출액이 지난해 수준에 머무른 것은 올해초 제당.제분.유지및 사료 부문의 판매가가 인상됐지만 지난해 단체급식 엔터테인먼트 외식부문이 제외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황호성 LG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제당의 매출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이익률이 낮은 사업부를 분사했기 때문에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2.5%포인트 상승한 8.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4.19 00:00

    • [한경제 리포트] '이동전화요금 인하 공방'

      ... 정통부 게시판에 올려 정통부 홈페이지를 접속장애에 빠뜨리기도 했다. 정통부에 대한 이같은 대대적인 인터넷 시위는 지난해 통신검열반대 시위 이후 처음이다. 이동전화 요금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정통부의 논리는 "후발 이동통신사업자에 대한 수익성 보장"이다. 요금을 내리면 사업자들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나빠질뿐 아니라 후발 사업자들이 더 큰 타격을 받아 경쟁체제가 무너질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더 큰 부담을 안겨줄 것이라는 주장이다. 게다가 ...

      한국경제 | 2001.04.19 00:00

    • [e-digest] 인커리어.엔터웨이 합병

      ... 취업전문 포털사이트의 합병이 이뤄졌다. 채용전문 포털사이트 인커리어(www.incareer.com)는 최근 헤드헌팅 전문기업 엔터웨이(www.nterway.co.kr)와 합병했다고 18일 밝혔다. 합병회사 이름은 인커리어이며 헤드헌팅 사업부 브랜드는 엔터웨이를 쓰기로 했다. 이번 합병으로 새롭게 탄생한 인커리어는 대기업 언론사 벤처기업 출신의 386세대로 구성된 헤드헌터 9명과 인사관리 컨설턴트 3명 등 20명의 인재관리 전문가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경제 | 2001.04.19 00:00

    • 하이닉스, "지난 분기 영업이익 700억원"

      ... 1조8,000억원을 올려 7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줄었고 전분기 대비로는 14% 감소했다. 환차손 및 이자비용 등으로 4,600억원의 경상손실을 입었다고 19일 하이닉스는 밝혔다.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반도체 71%, 통신 23%, LCD 6%로 집계됐다. 반도체부문 매출액은 1조2,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전분기 대비로는 19% 감소했다. LCD 매출은 1,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

      한국경제 | 2001.04.19 00:00

    • [알림] 한.중 경제교류 확대 심포지엄

      한국경제신문사는 울산광역시가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 인민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중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을 후원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창춘시 인민정부의 2001년 4대사업 중 하나로 선정돼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사업 및 상호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기간:2001년 6월13∼16일(3박4일) △장소:중국 창춘시 국제클럽 △모집인원:20명(선착순마감) △참가대상:중국 동북지역 진출을 희망하거나 ...

      한국경제 | 2001.04.19 00:00

    • [인사] 법무부 ; 특허청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김석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보 최창식 *상용화전략 최영범 *홍보 박종팔 *대외협력 윤형구 *기획예산 박찬우 *총무지원 배한균 *안전관리 서효찬 *시설 김동섭 *영선 신 황 *회계관리 박세명 *구매관리 김성식 *자산관리 박창식 *복지지원 박양화 *IMT2000개발본부 개발지원 손재현 *네트워크기술연구소 사업지원 리진식 *정보화기술연구본부 " 리병현 *정보보호기술연구본부 " 금경만 *중소기업기술진흥본부 " 권오건

      한국경제 | 2001.04.19 00:00

    • "연예계 노하우로 오락산업 발전에 힘쏟겠다"..이문세.박상원씨

      [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변신한 이문세.박상원씨 ] 지난 20여년간 각각 가수이자 방송인으로,배우이자 방송인으로 활약해온 이문세(42)씨와 박상원(42)씨가 엔터테인먼트 사업가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18일 서울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연예인 매니지먼트와 음반·드라마·영화·뮤지컬 제작을 총괄하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와드 피플(Wad People)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하는 사업발표회를 열고 ''공동대표''로 신고식을 가졌다. ''토크쇼''같은 ...

      한국경제 | 2001.04.19 00:00

    • 異업종 토종기업 '어깨동무 마케팅'

      ... 운영하는 (주)제이케이푸드테크는 최근 국순당과 소망화장품으로부터 각각 4억원,6억원씩의 자본을 유치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장명선 제이케이푸드테크 사장은 "이번 자본유치로 본격적인 체인사업의 전개가 가능해졌고 토종업체끼리의 제휴를 통해 외국계 패밀리레스토랑과 한판 대결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식의 세계화''''한식당의 현대화''를 내걸고 지난 99년 말 탄생한 우리들의 이야기는 토종 외식업체로는 처음으로 ...

      한국경제 | 2001.04.19 00:00

    • [다산칼럼] 건설 프로젝트 수난시대 .. 김진애 <건축가>

      ... 운영 문제는 있지만 위기관리 시스템이 굴러가고 있다'' 하는 등의 찬사다. 이렇게 표변하니, 나중에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그것 봐라'' 하기 위해 방위선을 치는 심리가 작용했던 건 아닐까 싶을 정도다. ''천년의 문'' 사업이 백지화되는 과정에서의 일 처리는 졸렬하기 짝이 없다. 워낙 말도 많았고, 끝까지 책임지려는 사람이나 조직이 없는 사업이기는 하지만, 문화관광부에서 백지화 결정을 내렸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추진조직을 없애버리는 것은 도대체 무슨 행태인가. ...

      한국경제 | 2001.04.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