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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큐텍반도체의 자회사와 오는 5월께 호주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12일 웹투폰메시징(단문메시지 공급) 서비스업체인 하이네트정보통신은 코스닥 등록업체인 아큐텍반도체의 호주 현지법인인 STA와 오는 4월말까지 무선인터넷 솔루션 공급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이네트정보통신에서 우선 3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STA는 4월말 정식계약때 출자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이네트정보통신은 합작법인 설립이 구체화되는 ...

한국경제 | 2001.04.13 00:00

...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자격요건으로 남자는 37세 이상,여자는 33세 이상의 대졸자여야 한다. 1차 서류,2차 면접을 실시하며 서류 접수기간은 4월12일부터 5월10일까지다. 공개채용이지만 기존 결원의 충원이나 신규 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자는 목적이 아니다. 순수하게 능력 있는 인재만을 외부에서 채용하는 것이다. 채용할 분야나 채용 규모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다. 특정 직종 구분없이 엄격한 내부심사를 거쳐 철강 금융 물류부문 등 능력에 ...

한국경제 | 2001.04.13 00:00

... 지방금융산업의 몰락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고리대금업자에 의한 피해사례를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본다. ◇ 피해사례 1 =인천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김모(35)씨. 김씨는 대우자동차 조업중단의 여파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지난 2월 돈을 빌리기 위해 한 은행에 갔다. 그러나 신용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하릴없이 돌아와야만 했다. 거래하던 신용금고가 문을 닫지만 않았어도 필요한 자금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고 그는 털어놓았다. 사정이 ...

한국경제 | 2001.04.13 00:00

... 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지난 98년 9백7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99년에는 2백17억원의 흑자로 돌아섰고 지난해에는 무려 1천1백3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4년만에 10%의 현금배당도 실시했다. 지난해 차량 사업을 현대자동차에 넘기고 철도차량 사업과 컨테이너 사업도 정리하는 등 대폭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다. 오는 2005년 매출액 8조원을 달성,세계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박정인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스피드 경영''을 ...

한국경제 | 2001.04.13 00:00

이트로닉스(옛 해태전자) 인켈사업부는 12일 능률협회 조사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선정 기념으로 1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오디오제품을 15∼30% 할인 판매하는 등 사은행사를 갖는다. 이 회사는 선착순 2천명의 고객에게 019 PCS할인 가입권을,50만원 이상 제품 구입고객에게 제주도 무료왕복 항공교환권을 제공키로 했다. (02)3777-9036∼9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4.13 00:00

... 기업, 정부, 대학을 대상으로 제공중인 B2B서비스 거래금액이 최근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옥션은 지난해 6월말 기업소모성자재(MRO)를 중심으로 전자조달 B2B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1,800여 회원사에 3,000여건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옥션은 지난 연말부터 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한 정부기관과 연세대 등의 대학 시장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해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4.13 00:00

... 재정난을 겪고 있는 ISL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결국 FIFA는 새로운 마케팅 대행사를 서둘러 구하든가 이제부터는 대행사 없이 직접 모든 일을 챙겨야할 형편이다. 한편 일부에서 ISL의 파산이 한국에는 오히려 득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그동안 ISL이 TV중계료 인상을 추진하고 한국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의 수익사업에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해 왔기 때문이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4.13 00:00

현대그룹의 금강산 관광사업을 맡고 있는 현대상선은 지난 9일부터 사업중단 여부를 놓고 급박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10일에는 "중대 발표설"을 예고하면서 사업중단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더니 11일 마침내 금강산 관광사업을 잠정 중단키로 최종 결정하고 정부에 통보했다. 중단배경 =현대의 금강산 관광사업 중단은 최대 위기에 처한 그룹의 경영 사정상 더 이상 출혈을 감수하며 버티기 어려운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의 출자전환으로 사실상 그룹의 ...

한국경제 | 2001.04.12 00:00

현대그룹이 유람선을 이용한 금강산관광 사업을 중단키로 사실상 확정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1일 "현대가 금강산관광 사업을 중단키로 최종 결정하고 금명간 이를 공식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정부 관련 부처와의 조율과정이 남아 있어 최종 확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대상선이 금강산 관광사업으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으며 채권단도 금강산 사업중단을 권유했다"고 전하고 ...

한국경제 | 2001.04.12 00:00

LG투자증권은 12일 이네트가 산업자원부의 올해 B2B시범사업으로부터 수혜가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네트가 참여한 물류, 정밀화학, 산업용파스너, 농축수산의 4개 업종의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것. 이에 따라 이네트는 해당 업종별 표준화 작업에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매출 증대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11개 업종 중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물류 업종의 경우 파생되는 시장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네트는 ...

한국경제 | 2001.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