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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자유형 48kg급 김종신선수(22.삼성생명 소속)가 은메달을 확 보,쾌속행진을 하고 있다. 6일 저녁(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 체육대 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자유형 조순위 결정전에서 미국의 티모티 바니를 5대2로 가볍게 물리 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선수는 북한의 김일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가리게 된다.

한국경제 | 1992.08.06 00:00

김미정선수의 금메달획득으로 기세를 올린바 있는 올림픽유도 경기에 서 한국선수들이 잇따라 패하고 있다. 유도 남자 65kg급에 출전한 김성문선수(상무)는 1일 바르셀로나 블라 우그라나체육관에서 벌어진 예선 3차전에서 브라질선수에게 한판패한뒤 이어 열린 패자 3차전에서도 스페인선수에게 역전패,탈락하고 말았다. 또 여자유도 52kg급에 출전한 김은희선수(체육과학대)도 패자 2차전 에서 이탈리아선수에게 판정패해 탈락했다.

한국경제 | 1992.08.02 00:00

서봉수 9단이 1일 열린 응창기배 바둑대회에서 일본의 다께미야 9단에 9집반을 승리, 준결승에 진출, 조치훈 9단과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됐다.

한국경제 | 1992.08.02 00:00

... 참관하고 있는 장진호(진로그룹 회장)사격연맹회 장은 "한국 사격이 96년 아틀랜타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려면 획 기적인 국내붐조성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며 "내년시즌 부터 상금제 그랑프리대회창설등 사격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장회장은 국내 유수의 몇개 대회를 기준으로 종목별 성적우수자를 엄 선,이들이 챔피언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루는 일종의 `사격 한국시 리즈''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2.08.02 00:00

한국 유도의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71kg급의 정훈 선수가 1차전서 세네갈 선수를 맞아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며 승 리, 힘찬 출발을 보였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여자유도 두 번째 메달의 꿈이 깨졌다. 56kg급의 정선용이 2차전에서 세계선수권 1위로 이번대회 최대의 강자인 스페인의 블라스코를 맞아 분 전했으나 기량에 밀려 한판승을 내줘 예선 탈락했다. 패자부활전 진출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한국남자 유도의 메달유망주 정훈이 4차전서 이스라엘의 수마드라 선 수를 맞아,대회시작 20여초만에 발뒤축걸이 기습공격을 펼쳐 한판승을 거둬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남자 유도 71kg급의 정훈이 2차전에서 1차전을 부전승으로 올라온 뉴질 랜드의 노장선수 코르킨을 맞아 신중하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1차전에 이어 또다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둬 3차전에 진출했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여자유도 56kg급에 출전한 정선용선수가 1차전에서 도미니카의 마르티 네스선수를 맞아 우세한 공격을 펼친 끝에 ''절반''을 얻은 뒤 다시 허리치 기로 한판승을 거뒀다.

한국경제 | 1992.08.01 00:00

정훈이 헝가리선수에게 어이없이 한판패를 당하자 헝가리선수단 보다 더 기뻐한 쪽은 일본측 코칭스태프. 이들은 정훈의 패배로 끝나자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환호성을 질렀다. 이유인즉 고가선수와 결승에서 싸울 헝가리 선수가 정훈에 비해 상대하기가 더 쉽기 때문.

한국경제 | 1992.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