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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사격장 조교에 방탄복·통제관에 실탄지급 검토

... 조교에게 신형 헬멧과 방탄복을 착용하도록 하고 통제관 장교가 실탄을 휴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국방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예비군 훈련 총기사고 재발 방지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우선 사격장에서 예비군 1명당 조교 1명을 배치하고 총기의 지상 고정을 위한 안전고리를 조교 통제 하에 운용하기로 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과 같은 우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통제관과 조교의 무장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

한국경제 | 2015.05.15 16:03 | 정형석

<속보>국방부 "예비군 사격훈련 방법 개선 고민중"

국방부,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 관련 "예비군 사격훈련 방법 개선 고민중"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05.15 10:49 | 김봉구

유승민, 정부에 "예비군훈련 전면중단 하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사진)는 최근 내곡동 예비군 훈련장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유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안전사고가 아니라 근본적인 군의 기강 해이"로 규정하면서 "당장 예비군 훈련을 중단하고 근본적 대책을 수립한 뒤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군의 미숙한 대처에 대해 강하게 ...

한국경제 | 2015.05.15 09:45 | 김봉구

'영점사격 표적 대신 동료를…' 예비군 총기난사 현장 공개

[ 포토슬라이드 2015051431427 ] 예비군 총기 난사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4일 오후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내 사고현장인 예비군사격장에 방탄모가 놓여져있다. 이날 예비군훈련장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로 가해자를 포함한 3명이 숨졌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국방부는 사망자들 가운데 가해자를 제외한 2명을 순직 처리하고 부상자 2명에 대해서도 현역에 준하는 예우를 할 것이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

한국경제 | 2015.05.15 00:20 | 전형진

예비군 총기난사 목격자 "가해자, 난사 아닌 조준사격…총기 격발 전 웃어"

예비군 총기난사 예비군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예비군 훈련장에 입소했던 일부 예비군들이 최모(23)씨의 범행 전 행동을 증언했다. 14일 조기퇴소한 예비군 26명 중 일부에 따르면,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씨는 사격 훈련 직전 총을 쏘는 사로를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씨와 같은 중대에서 훈련받았다는 김모(26)씨는 "최씨가 사격 훈련 전에 자신은 1사로가 편하다며 자리를 바꿨다"며 "1사로가 맨 ...

한국경제 | 2015.05.14 22:09 | 천지현

예비군 사격장 장교·조교들, 총기 난사하자 모두 도망갔다

... 서울 서초구 52사단 동원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 통제 책임을 맡았던 장교 3명과 조교 6명은 최모씨가 K-2 소총을 난사하자 도망간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중앙수사단 관계자는 14일 “3사로와 4사로 사이에 있던 조교가 최씨로부터 ... 못하도록 안전고리를 걸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데도 이를 지키지 않은 것도 예비군 창설 47년 만에 최초의 총기난사 사건을 낳은 원인의 하나로 밝혀졌다, 중앙수사단 관계자는 “사격장에서 사수들이 안전고리 결속이라는 구호를 ...

한국경제 | 2015.05.14 21:22 | 최승욱

예비군 총기난사 사격통제관·조교 도망…관심병사 관리 역시 소홀

예비군 총기난사 52사단 예비군훈련장 총기난사 사건 당시 현장의 장교, 조교 등이 모두 황급히 대피하는 등 초동 안전조처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중앙수사단은 14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씨(23)는 업드려쏴 자세에서 10발들이 탄창을 받아든 뒤 표적과 주변 동료들을 향해 8발을 쏘고 1발로 자살할 때까지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았다. 최씨가 총탄을 모두 소모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10초 안쪽으로 추정되고, 당시 ...

한국경제 | 2015.05.14 20:15 | 천지현

퇴소하는 예비군들…충격 현장 직접 목격한 예비군 50여명은 PTSD 치료 받아

퇴소하는 예비군들…충격 현장 직접 목격한 예비군 50여명은 PTSD 치료 받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서울 내곡동 동원훈련장에서 예비군들이 전원 퇴소했다. 14일 육군은 "210연대 예비군들은 오늘 오후 2시에 210연대와 211연대 정문을 통해 퇴소했다"고 밝혔다. 210연대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예비군 동원훈련 부대다. 이들은 예정대로라면 오후 5시에 퇴소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3일 오전 사건이 발생한 ...

한국경제 | 2015.05.14 19:07 | 최정옥

퇴소하는 예비군들, 목격자 증언 "가해자, 총 쏘기 전 웃고 있었다"

퇴소하는 예비군들 예비군 총기난사 사건 이후 훈련소에 남은 예비군 전원이 퇴소했다. 이 가운데 최씨에 대한 목격자 증언이 전해졌다. 정모(26)씨는 12일 밤 10시쯤 생활관에서 커피를 뽑아 담배를 피우려고 나가다가 불침번인 최씨가 쭈그린 채 뭔가를 쓰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입소 첫날부터 뭘 쓰고 있기에 불침번이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했다"며 "뭘 쓰냐고 물으니 편지를 쓴다고 하더라"고 ...

한국경제 | 2015.05.14 18:15 | 천지현

퇴소하는 예비군들 "불안해서 훈련 못 받겠다 했더니…"

퇴소하는 예비군들 14일 오후 2시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서울 내곡동 동원훈련장 정문의 예비군들이 퇴소했다. 육군은 이날 “210연대 예비군들은 오늘 오후 2시에 210연대와 211연대 정문을 통해 퇴소했다”고 밝혔다. 210연대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예비군 동원훈련 부대다. 훈련에 참가한 한 예비군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발생한 부대와 소속이 달라 당시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서 ...

한국경제 | 2015.05.14 17:25 | 천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