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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톱] 전국공시지가 처음 하락 .. 평균 92년보다 1.27%감소

      ... 1.37%,녹지지역은 0.56% 각각 공시지가가 떨어졌다. 실제토지이용상태별 최고지가지역을 보면 상업지역은 상업은행 명동지점,주거지역은 서울 강남구논현동41의7로 평당 땅값이 9백25만6천원,공업지역은 영등포구 문래동3가72(청구종합카센터)로 평당 6백84만3천원등으로 각각 밝혀졌다. 또 가장비싼 농경지는 서울 강남구개포동571의21로 평당1백58만7천원,임야는 강서구등촌동산23의4로 80만9천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분포를 땅값 수준으로 보면 당 ...

      한국경제 | 1993.02.23 00:00

    • "후라보노"껌 상표 롯데제과만 독점사용 가능 .. 대법원 판결

      ... 입냄새제거용 껌 "후라보노"상표는 선등록자인 롯데제과에서만 독점사용할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특별3부(주심 최재호대법관)는 23일 동양제과가 "오리온 후라보노 껌상표등록을 거절한 것은 부당하다"며 특허청을 상대로 낸 거절사정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이같이 판시,원고상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오리온 후라보노(FLAVORNO)와 롯데제과의 상표 후라보노(FLAVONO)가 외관상 유사한데다 칭호도 유사해 두상표를 같은 지정상품류인 추잉껌 설탕등에 사용할 ...

      한국경제 | 1993.02.23 00:00

    • "사유지상공 전선설치 불법"...한전에 임대료지급 판결

      ... 물론 철거 때까지 월임대료를 별도 지 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합의13부(재판장 최동렬부장판사)는 21일 이강웅씨등 서울 서초구양재동17,18번지일대 주민 11명이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부당 이득금반환등 청구소송에서 이렇게 판시하고 "한전쪽은 이씨등 주민들에게 모두 3억1천여만원을 지급하는 동시에 전선이 철거될때까지 1인당 57만여 원씩의 월임대료를 지급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전쪽이 정당한 권한없이 원고들 ...

      한국경제 | 1993.02.22 00:00

    • `장병 집단행동 금지' 문서화...육군, 훈령통해

      ...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이 명령서는 대외기관에 행정소송이나 헌법소원등을 제기할 경우 반드시 지휘계통을 밟아 사전에 문서로 취지를 개인적으로 보고해야 하며 2인이 상이 연대서명하는 집단행동을 금지하고 있다. 육군의 이같은 지침은 이지문중위의 군부재자투표 부정 폭로, 윤석양이병 의 보안산 민간인사찰 폭로, ROTC장교 전역거부처분 취소청구 소송 등 최근 잇단 발생한 소송 및 집단행동과 비슷한 사태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경제 | 1993.02.21 00:00

    • 특정과 전문의만 참여한 수술에 따른 부작용 병원 책임

      ... 병원쪽은 이에 대한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민사지법 합의12부(재판장 강병섭 부장판사)는 19일 흉부신경종양 제 거수술을 받다 하반신마비를 일으킨 이규석(31)씨가 성남 인하병원을 상대 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병원쪽은 이씨에게 4억6천여만원을 지급하라" 고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씨의 흉부신경종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흉부외과 와 신경외과가 모두 참여해야 하는데도 흉부외과만 참여해 수술을 한 잘못 ...

      한국경제 | 1993.02.20 00:00

    • 가수 손성훈씨 영장...대마초 상습흡연 혐의

      서울지검 강력부 황인정검사는 19일 인기가수 손성훈씨에 대해 대마관 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손씨는 지난 92년 3월 서울 강동구 풍납동 우성아파트 이현우씨(가수.구 속) 집에서 이씨와 있이의 매니저 윤태원씨(29.구속)등과 함께 대마초 1g 을 피우는등 3,4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이에앞서 18일 윤씨와 가수 김혜림씨의 매니저 이덕요씨(35.원프 로덕션 대표)를 대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한국경제 | 1993.02.19 00:00

    • "다가구주택 중과 잘못"...서울고법, "세감면 해줘야"

      ... 다르지 않다면 이는 공동주택 으로 보아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3부(재판장 이임수부장판사)는 18일 이재택씨(서울 관 악구 남현동)가 서울 서부세무서를 상대로 낸 부가가치세부과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세무서측은 이씨에게 부과한 부가세 2천여만원을 취소하 라"며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그동안 다가구주택을 단독주택으로 분류해 왔 지만 건축설계가 다세대주택과 크게 다른 점이 없는 만큼 다가구주택도 ...

      한국경제 | 1993.02.19 00:00

    • 한국PC통신 '하이텔'서비스, 3월부터 카드사용내역 서비스개시

      ... 한국PC통신은 개인용컴퓨터(PC)로 어디서나 금융거래를 할수있는 홈뱅킹서비스구현을 위해 최근 외환신용카드(주)와 계약을 체결,내달부터 외환신용카드 정보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현재 20여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하이텔은 신용카드사용내용조회,결제대금청구지 주소변경,분실신고등의 서비스와 신규카드발급신청서비스도 24시간 제공하게 된다. 신용카드서비스를 이용코자 할때는 하이텔의 초기화면에서 홈쇼핑/예약란으로 들어가 홈뱅킹신용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한국경제 | 1993.02.18 00:00

    • 수배 광운대 교학과장 자수...구속영장 신청키로

      광운대 입시부정 사건을 보강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한부환 부장 검사)는 16일 수배중이던 이 대학 교학과장 이삼종(46)씨가 자수함에 따 라 이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광운대 조무성 총장의 외사촌 동생인 이씨는 올해 이 대 학 전기대 입시에서 학부모로부터 1억원을 부정입학 사례금으로 받아 전 영윤 교무과장에게 건네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2.17 00:00

    • [천자칼럼] 문화재 밀매

      ... 조사한 일본 국공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우리 문화재숫자가 5,757점이나 된다(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85년에 조사한 것으로는 5만점이나 된다). 이중에서 우리나라에 반환된 것은 1,438점에 불과하고 그것은 우리정부가 반환청구한 3,267건의 44%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귀중한 문화재가 밀반출되어 일본으로 넘어간다는 사실은 문화재보존이라는 차원에서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북한이 외화고갈로 그렇게밖에 할수 없다면 우리정부나 민간에서 그 문화재를 ...

      한국경제 | 1993.0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