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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는 전기요금을 밀렸더라도 굳이 한전사무소에 직접 찾아가 요금을 낼 필요가 없다. 또 전기요금 연체로 예고없이 단전되는 일도 없어진다. 한국전력공사는 국민들의 전기요급 납부 편의를 위해 전기요금청구방법과 납부절차를 개선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전은 특히 오는 8월 전기요금 청구분부터 과거의 미납요금 청구서를 함께 우편으로 발송하는 미수요금합산청구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이에따라 미납요금에 대한 연체료등은 다음달 요금에 합산돼 ...

한국경제 | 1995.07.28 00:00

... 석위원장은 "해고자복직과 손해배상소송취하는 시간을 두고 해결할수 있으나 조합비가압류 해제는 우리에게 절박한 문제"라며 "내부적으로는 파업날짜까지 합의했으며 다음주 노조간부회의에서 이후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노사는 지난 3월말이후 22차례 단체협상을 벌였으나 해고 조합원 복직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취하,총액기준 13.2% 임금인상등의 요구안을 둘러싸고 양측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8일자).

한국경제 | 1995.07.28 00:00

... 취소를 소구하더라도 당시의 과세는 적법이었으므로 원패가 분명하다는 것이 실정법 논리다. 그러니 쉬운 말로 법에 복종하는 국민은 앉아서 손해,불복 제소하는 사람이 득을 보게 되니 반정의라는 불만은 오히려 당연하다. 원고가 청구하지 않은 부분에 법원이 능동적으로 재판하지 못한다는 불고불리의 원칙과 합헌 여부만 판정하는 헌법제판의 성격상 소송없는 사람에게 신법적용이 불가능하다는 법리는 일면 타당하다. 그러나 국민에 유리한 신법우선의 법정신,정부나 국회가 법개정에 ...

한국경제 | 1995.07.28 00:00

... 2과장도 "뒤늦게 민사소송을 제기, 세금을 돌려받으려는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이나 당시의 토초세 부과가 법의 테두리안에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납세자가 승소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토초세 부과에 불복,소송등을 제기한 사람들에게만 구제의 길을 열어 놓았기때문에 세금을 낸후 소송등을 내지 않았던 납세자들중 상당수가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9일자).

한국경제 | 1995.07.28 00:00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황인행부장판사)는 27일 서울시 관할 가로판매점의 광고대행업자인 (주)가영기업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3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공공시설물에 미국 담배제조회사인 (주)필립스사의 "말보로"담배 판촉광고물을 부착금지한 당국의 조치는 적법하다"며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측이 신청한 담배광고물이 관계법령에 저촉되지는않지만 시민건강 보호라는 관점에서 볼때 서울시가 외국산 담배광고물을 공공시설물인 ...

한국경제 | 1995.07.28 00:00

... 달러(21만4천달러)를 배상하로고 선고했다. 이들 3명의 싱가포르 지도자들은 IHT가 지난 94년 8월2일자 기사에서 이부통리가 아버지의 영향력 덕분에 부총리직을 갖게 됐다고 주장한데 격분, 1백30만싱가포르달러(93만달러)의 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 했었다. 고 준 셍 대법원 판사는 "이번 배상판결은 원고들이 정당함을 일반에게 알리고 부당한 일을 당한 원고들을 위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IHT측 변호인들은 이에앞서 25일 싱가포르 대법원에 원고들이 ...

한국경제 | 1995.07.27 00:00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어떤 사람이 구제받고 못받을까. 구제대상은 현재 법원과 국세심판소 국세청심사청구등에서 절차를 밟고 있는 사람이 해당된다. 이외의 사람은 전혀 구제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 구제대상 ]]] 현재 대법원과 고등법원에 계류중인 토초세소송 5백18건과 국세심판소에 심판중인 1천1백1건, 국세청본청에서의 심사청구 87건, 일선세무서에 접수된 이의신청 1건등이다. 그러나 이들도 모두 무조건 세금을 돌려받거나 취소받지 ...

한국경제 | 1995.07.27 00:00

[ 부산=김문권기자 ]부산의 신발무역중개상인 콘즈트레이딩(대표 장영철)이 두산홍콩 현지법인을 끼고 벌인 대형 국제금융무역사기 사건이 신용장 대금지급과 관련해 국내은행이 외국은행을 상대로 지급청구를 제소키로 해 법정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사건에 휘말린 서울은행이 중국은행등 외국은행이 개설한 신용장 3백만달러를 인수하라며 이달중 이들은행을 상대로 서울지방법원에 "신용장 대금지급 청구의 소"를 제기키로 하는등 법정투쟁을 ...

한국경제 | 1995.07.26 00:00

신세계백화점 =상해시에 복합쇼핑몰 건립설은 사실이 아니며 다만 상해시 에 건립중인 제일.야오한유한공사의 복합쇼핑몰 일부(1천평)를 임차키로 하고 시설의 경영관리를 위해 별도의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임. 청구 =주문형 비디오사업 진출설은 사실무근임. 동원 =이리연료와의 합병설은 사실무근임. 조흥화학 =가스누출사로고 인한 시설의 안전진단및 개.보수필요에 따라 26 일부터 신도림공장내 화학및 식품공장 전시설의 조업을 중단했음. 대한방직 =8월1일을 ...

한국경제 | 1995.07.26 00:00

한국통신 노조사태와 관련,지난달 7일 한국통신 사장직에서 물러난 한국통신전자연구소 조백제이사장(58)은 25일 "감사원이 터무니없는 한국통신 감사결과를 발표,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이시윤감사원장을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26일자).

한국경제 | 1995.07.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