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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공포 확산] "한국 전지역도 방사성 물질 영향권"…7일 '방사능 비' 가능성

... 핵종(radionuclides) 검출 여부를 검사하도록 수입 요건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냉각조치가 오히려 원전 균열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후쿠시마 원전 격납용기에 냉각수가 주입되면서 압력이 높아져 작은 여진이나 쓰나미 등의 추가 충격이 발생하면 균열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이날 공개했다. 원자로에 주입된 해수 때문에 내부폭발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는 ...

한국경제 | 2011.04.06 00:00 | 차병석

[Focus] 日 방사성 물질 바람타고 한반도로… 인체 영향 없다지만 그래도 혹시?

... 방사능 영향 평가 결과를 공개키로 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이 '최악'의 상황에 빠져도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안전기술원은 최근 시뮬레이션 결과 후쿠시마 1원전의 원자로 노심들이 100% 녹아 격납용기 설계누설률(격납용기가 정상 기능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노심용융 시 밖으로 새어 나갈 수 있는 방사능 수치)의 30배가 누출되고 우리나라 쪽으로 바람이 불더라도 국민 피폭량은 최대 0.3mSv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0.3mSv는 ...

한국경제 | 2011.04.01 15:26 | 이해성

[한반도 전역서 방사성 물질 검출] 인체에 영향 없다지만…'방사능 무풍지대' 아니다

... 확보해 방사능 영향 평가결과를 공개키로 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이 '최악'의 상황에 빠져도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안전기술원은 최근 시뮬레이션 결과 후쿠시마 1원전의 원자로 노심들이 100% 녹아 격납용기 설계누설률(격납용기가 정상 기능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노심용융시 밖으로 새 나갈 수 있는 방사능 수치)의 30배가 누출되고 우리나라 쪽으로 바람이 불더라도 국민 피폭량은 최대 0.3mSv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0.3mSv는 ...

한국경제 | 2011.03.29 00:00 | 이해성

日원전 1·2호기도 방사선량 높아…복구작업 중단

... 25일 산케이신문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원전 3호기에 이어 1, 2호기에서도 높은 방사선량이 검출돼 복구 작업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원전 3호기에서 작업자 3명이 방사능에 노출, 이 중 2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산케이는 "2호기의 경우 15일 폭발로 격납용기와 연결된 압력 억제실이 파손됐다"며 "방사선량 수치가 높아 펌프가 있는 건물 안에 들어갈 수 없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3.25 00:00 | jiyun

[日 대지진…방사선 오염 비상] '수돗물 공포' 지바로 확산…유아 1명에 생수 3병씩 긴급 배포

... 데도 수돗물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일본의 보건당국은 도쿄 수돗물에서 나온 방사성 물질이 유아의 음용기준치를 2배 초과했지만 어른에게는 건강상 영향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선뜻 안심을 못하고 있다. 설사 ... 24일 오전 5시께 243도로 내려갔다. 소방펌프를 이용해 원자로 노심에 바닷물을 집어넣은 결과다. 하지만 압력용기를 둘러싸고 있는 격납용기의 압력은 23일 오전 6시께 0.250㎫(메가파스칼)에서 0.400㎫로 치솟았다. 마다라메 ...

한국경제 | 2011.03.24 00:00 | 차병석

일본 원전위기 고비 넘길까?

... 예상보다 많은 수소가 응측돼 있으면 전기가 흘렀을 때 불꽃이 튀며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우려는 20일 오후 현실이 됐다. 3호기 원자로 격납용기내 압력이 다시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력복구와 살수 작업이 모두 일시 중단됐던 것이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핵연료봉과 원자로 압력용기를 둘러싸고 있는 원자로 격납용기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 격납 용기 아래에 있는 도넛 모양의 배관을 개방했다”고 말했다. 원자로 배관을 개방하면 방사성 물질의 ...

한국경제 | 2011.03.21 00:00 | mincho

[日 대지진 수습국면] 후쿠시마 원자로 전력시스템 복구 막바지

... 둘러싼 격벽 건물이 온전한 상태라는 게 오히려 냉각 작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살수차를 통해 냉각수를 뿌려봐야 내부로 흘러들지 않기 때문이다. 스티븐 추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원자로를 감싸고 있는 격납용기가 훼손된 것으로 보이는 2호기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2호기는 격납용기의 '압력제어장치'가 폭발로 인해 손상된 것으로 추정된다. 3호기는 원자로의 내부 압력이 불안정하다는 점에서 걱정거리다. 내부 압력이 추가 상승하면 ...

한국경제 | 2011.03.21 00:00 | 안재석

일본, 본격적인 복구 행보

... 4호기 중 일반 가정의 차단기에 해당하는 수전(受電) 설비가 있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가장 먼저 전력이 공급된 2호기 내부에선 21일 내내 주제어실(MCR)이나 원자로 건물 내부의 기기 점검 작업을 벌였다. 2호기는 원자력 격납용기로 연결되는 압력제어 장치가 폭발해 손상됐고, 원자로 건물이 부서지지 않아 외부에서 물을 뿌려 냉각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도쿄전력 측은 2∼3일간 부품 교체를 거쳐 주제어실을 복구하면 전체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11.03.21 00:00 | crispy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신월성 원전 '완벽시공' 당부

... 없으며 정전으로 원자로 냉각장치 가동이 멈춰도 자연순환냉각을 통해 원자로의 온도 상승을 막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격납 건물 안에 모이는 수소를 물로 결합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수소 폭발의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게 특징이다. 대우건설 ... 상황에도 자연노심냉각이 가능해 노심용해의 위험성이 매우 낮으며 1.2미터 두께의 콘크리트와 강철판으로 만들어진 격납용기는 항공기의 충돌에도 멀쩡할 정도로 견고하게 설계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

한국경제 | 2011.03.20 13:33 | enter

[긴급]"바닷물 투입된 日원전 3호기 격납용기 압력 상승"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보안원은 20일 오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격납용기'에서 압력이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이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원자력보안원측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격납용기의 압력밸브를 개방해 압력을 낮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후쿠시마 원전 3호기는 기능이 상실된 원자로 냉각을 위해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이튿날 새벽 3시 40분까지 13시간 동안 특수 소방차를 ...

한국경제 | 2011.03.20 00:00 | aile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