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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정부, 개성공단 중대결정 임박

...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심의를 서면으로 진행 중이다. 이르면 5일 교추협 결의가 나올 예정이어서 개성공단의 운명을 결정지을 정부의 '중대결심'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3일 정몽헌 전 회장 10주기 추모식 참석차 금강산지역을 방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구두 친서를 전달했다. 현 회장은 “추모식에 참석한 북측의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정 전 회장을 추모하는 김정은 제1비서의 구두친서를 ...

한국경제 | 2013.08.04 17:30 | 조수영

北김정은, 현정은 회장에 '구두친서' 전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고 정몽헌 전 회장을 추모하는 구두친서를 전달했다. 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지난 3일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10주기를 맞아 정 전 회장을 추모하는 구두친서를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통해 현 회장에게 전달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구두친서에서 "정몽헌 선생은 민족화해와 협력의 길을 개척하고 북남관계 발전과 조국통일 성업을 위해 큰일을 했다"며 ...

한국경제 | 2013.08.04 10:42 | 정형석

故정몽헌 회장 10주기 현정은 회장의 추모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10주기를 하루 앞둔 2일 현정은 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경기 하남시 창우동 선영에서 추모행사를 마친 뒤 묘역을 나서고 있다. 현 회장은 3일 방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3.08.02 21:00 | 김대훈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헌 추도식' 방북 승인

정부가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 등이 신청한 금강산 방문을 1일 승인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현대아산이 3일 금강산에서 정 전 회장 10주기 추모식을 개최할 목적으로 현 회장 등 38명의 방북을 신청했고 정부는 매년 개최해온 행사라는 점을 감안해 승인했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의 이번 방북이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뤄지는 만큼 정부의 대북 ...

한국경제 | 2013.08.01 17:09 | 조수영

정부, '정몽헌 10주기' 참석 현정은 회장 방북 승인

정부가 정몽헌 현대그룹 전 회장 10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금강산 방문 신청을 1일 승인했다. 1일 통일부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오는 3일 금강산에서 정몽헌 회장 10주기 추모식을 개최할 목적으로 현 회장 등 38명의 방북을 신청했다. 정부는 매년 개최해온 행사이고, 정치적 메시지는 없다는 점에 방북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산은 2004년 정몽헌 회장 1주기 때부터 금강산특구 온정각 맞은편에 있는 정몽헌 회장 ...

한국경제 | 2013.08.01 11:15 | 권민경

故 정몽헌 회장 10주기 학술세미나…"대북사업은 통일한국의 글로벌 전략"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10주기를 추모하는 학술세미나가 30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렸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날 '한반도 통일을 위한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연 세미나에서는 유장희 동반성장 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 정갑영 연세대 총장, 문정인 연세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정 총장은 “정 회장의 대북경제협력 사업은 남북한 관계를 넘어 통일 한국의 글로벌 발전전략이었다”며 “금강산, ...

한국경제 | 2013.07.30 17:09 | 김철수

故 정몽헌 회장 10주기 학술세미나

현대경제연구원은 30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10주기 추모 학술세미나를 연다.

한국경제 | 2013.07.28 17:20 | 김대훈

현대그룹 故 정몽헌 회장 추모 행사…"당신의 꿈 우리가 이루겠습니다"

현대그룹이 고(故) 정몽헌 회장의 10주기(8월4일)를 맞아 추모 사진전을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여는 등 다양한 추모 행사를 갖는다. 고인의 부인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2일 개막한 사진전에 계열사 사장단 등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한 뒤 정 회장의 대형 모자이크 사진 등 전시작품을 차분히 살펴봤다. 사진전에는 정 회장의 학창시절과 가족과의 단란한 모습, 생전 경영활동을 담은 미공개 사진 30여점을 포함, 모두 137점이 ...

한국경제 | 2013.07.22 17:15 | 김대훈

[전문]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종합)

... 거기서 다 뜯어 공단들만 하려고 하면 우리가 이때까지 이룩한 민족자주경제는 다 파괴되고, 시장경제에 말려들어가고, 주체공학이 없어지고 하는 이런 정신적인 재난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시기... 왜냐하면 개성공단에 대해서 초기 정몽헌 선생이 와서 제기해서 내가 동의해준 문젠데. 그때 정몽헌 선생이 나하고 단둘이서 담화하고 단둘이서 밥먹으면서 앞으로 민족으로서 상징이 될 수 있는, 그 몽헌 선생이 구상력이 대단한데, 그대로 안 됐구. 내가 보기엔 개성공단이 더 빠른 ...

한국경제 | 2013.06.25 16:20 | 엄광용

[전문]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11)

... 중국으로 돌아오는데... 김정일 : 현정은 여사 요번에 오셨나? 김양건 : 예 왔습니다. 김정일 : 현정은 여사하고 요전에 약속한 것 정세때문에 길이 끊겼는데... 백두산 관광 자꾸 해달라고... 금강산처럼 해달라 해서... 정몽헌 선생이 있을 때 정몽헌 선생보고 당신이 한번 가보라. 그래서 그분이 가보고, 야 조선땅에도 이런 무공해 지대가... 이것 최곤데... 이것 자기 달라 그래서... 대통령 : 관광사업이든 무슨 사업이든 정부하고 합의를 해 주십시오. ...

한국경제 | 2013.06.25 15:53 | 엄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