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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부는 27일 안경점에서 자동 굴절검사기를 이용한 타가적 굴절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되 6세이하 어린이의 경우에만 안과의사에 의해서 굴절검사를 받을수 있도록 최종 확정했다. 보사부가 이날 확정한 의료기사법 시행령및 시행규칙개정안에 따르면 안경점에서도 자동 굴절검사기를 이용한 굴절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6세이하 어린이의 경우는 눈의 기초적인 건가을 위해 안과 의사에 의해서만 굴절 검사를 받도록 했다. 보사부의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

한국경제 | 1990.06.28 00:00

... 행정계장(47)과 보건기사 윤석인씨(48)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치안본부에 따르면 총무이사 이씨와 사무총장 안씨는 지난 3월 현 안경기사 들에게 안경사제도 신설에 따른 기술자격 1차시험을 면제해 주고 안경점의 신설을 제한토록 하는 내용을 입법화 해줄것을 보사부 의료제도과 윤행정계장 에게 부탁하고 그대가로 윤씨에게 550만원, 보건기사 윤씨에게 60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치안본부는 대한안경인협회 간부들이 협회기금 1,000만원을 ...

한국경제 | 1989.10.19 00:00

... 구내 88체육관에서 내년 1월부터 본격 실시되는 안경사제도에 반대하는 "안경사법 거부 결의대회"를 열고 안경판매업자의 영업권을 침해하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법령을 즉각 개정 할 것을 정부측에 촉구했다. 이날 하루동안 점포를 닫고 전국에서 모인 안경판매업자들은 "안경점 에서의 시력굴절검사를 금지시키는 것은 부당하며 기존의 판매업자에게는 면허시험을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 오는 10월22일 시행예정인 제1회 안경사 면허시험을 거부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89.09.28 00:00

... 반박성명을 내고 "안경사 국가 면허제도를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사법 개정안은 기존 안경업소의 기득권을 박탈하고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헌조항"이라며 헌법재판소에 위헌제소와 함께 행정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특히 안경점의 굴절검사를 금지하고 면허시험에 불합격한 업소의 업무를 중단시키려는 개정안은 수십년간의 관행을 부시한 비민주적 악법이다" 고 비난하고 정부가 안영가법의 위헌, 위법적 독소조항을 삭제하고 합리적인 개혁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

한국경제 | 1989.09.11 00:00

... 보사부는 안경사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의료기사법개정취지가 국민시력 보건에 있는만큼 의료행위에 속하는 타각적굴절검사는 안과의사가 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 업계, 안경사가 해야 *** 이에 대해 안경업계는 이미 상당수의 안경점이 대당 500만-1,000만원에 이르는 오토리플렉미터를 갖추고 있을뿐 아니라 안경조제과정에서 이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안경사가 오토리플렉미터를 통한 시력검사를 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한국경제 | 1989.07.24 00:00

... 대당 1,000만원이상 의 고가로 수입 사용해 왔는데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컴퓨터부품과 광학부품으로 국산화함에 따라 내수판매가가 380만원으로 수입 품가격의 3분의 1수준으로 낮췄다. 이에따라 국내안경점과 안과에서의 주문도 활발, 이미 150대 가량이 팔렸 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근시, 원시, 난시의 굴절률과 난시축이 디지틀로 표시될뿐 아니라 컴퓨터시스팀이기 때문에 신속 정확한 검안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컴퓨터시력측정기에 ...

한국경제 | 1988.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