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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정만씨 사망
시인 박정만씨가 2일 하오5시 서울 관악구 봉천7동 1608의29 삼보빌 라 가동 101호 자택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42세. 박시인은 "잠자는 돌" "저 쓰라린 세월"등 8권의 시집과 "크고도 작은 새"등 동화집을 남겼다. 발인은 4일 상오11시, 장지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도장리 무궁화공원 묘지. 연락처 885-8304.
한국경제 | 1988.10.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