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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면톱] 부산 해상신도시 건설 혼선

      [부산=김문권기자]부산시가 해상신도시(인공섬) 건설사업의 민자유치를 사업계획안도 확정하지않은채 추진,참여예정업체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인공섬건설백지화가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서 해상신도시 실시설계안및 정부(해운항만청)의 구체적인 지원계획(방파제 공사비 6천억원)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지난달말부터 무리하게 민자유치안을 추진하는 바람에 건설업체들이 투자타당성 검토등 사업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업체들은 ...

      한국경제 | 1993.02.08 00:00

    • <산업계 단신> 대우,개발부문 해체 ...'건설'로 흡수

      (주)대우는 4일 개발부문을 해체하고 아파트분양사업등 개발부문의 모든 업무를 건설부문(사장 장영수)으로 흡수통합했다.

      한국경제 | 1993.02.08 00:00

    • 거물급 부정입학 학부모들, 연행직전 잠적

      광운대 부정입학과 관련된 상당수 학부모, 브로커들은 경찰이 이들을 연행하기 불과 몇시간 전 잠적하는 `기민함''을 보였다. 경찰이 압수한 컴퓨터 디스켓에서 이름을 찾아내 검거에 나선 6일 오전 이들은 `사업차 출장'' `여행'' 등의 명목으로 집을 떠나 자취를 감췄다. 경기도 여주에서 도자기를 만드는 고려도요사 사장 지수구씨는 이날 도 자기 제조용 흙을 구입한다며 진주에 내려갔고, 동양나이론 부사장 백영 배씨는 이날 새벽 부인의 승용차로 ...

      한국경제 | 1993.02.08 00:00

    • <이기업 이사람> 신생정밀 최용식 사장

      ... 이용,세계시장에서 일본제품과 겨뤄보고 싶단다. 지금까지는 내수를 충족시키는데도 버거웠다. 기술자가 모자랐다. 이를 해소하기위해 최사장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직업훈련원을 갓 수료한 풋내기기능인 8명을 데려와 기술을 가르치고 야간전문대까지 보내고있다. 장래는 대비하기에 따라 밝게도 암울하게도 펼쳐진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별다른 시행착오없이 사업을 영위해온 최사장은 정들었던 기술자가 동종업체의 달콤한 유혹에 끌려 회사를 등질때 가장 서글프다고 털어놓는다.

      한국경제 | 1993.02.07 00:00

    • 금주의 관심종목

      ... 역할을 곧잘 맡았다. 주가는 최근들어 1만4천원대에서 횡보하는 양상을 보이고있다. 동성철강=중국으로의 제품수출과 금융비용절감등으로 수익성개선이 기대된다. 최근들어 생산설비 자동화등을 통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있고 유사업체의 주가수준과 비교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시세는 최근늘어 1만5천원대에서 보합선을 나타내고 있으나 3월결산을 앞두고 영업실적재료가 부각되면서 주가가한차례 출렁거릴 가능성이 높다. 쌍용증권=증시여건이 점차 ...

      한국경제 | 1993.02.07 00:00

    • 고압가스 유통관련 허가/검사기준 완화...동자부, 개정안발표

      정부는 가스유통업의 자유경쟁을 촉진하기위해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령을 개정,고압가스 제조.판매사업의 허가및 검사기준을 대폭 완화키로 했다. 동력자원부는 7일 고압가스의 제조.판매사업등 가스유통업부문의 허가기준중 수급조정에 관한 규정을 삭제하고 고압가스용기 냉동기 특정설비등을 수리할때 부품교체등 경미한 수리사항은 검사대상에서 제외하는 것등을 주요내용으로하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시행령개정안을 발표했다. 이개정안에선 냉동제조시설의 안전관리자채용인원과 ...

      한국경제 | 1993.02.07 00:00

    • <단자사 수익구조 변화> 고유업무 예대수익감소/콜부문 급증

      단자사의 수익구조가 바뀌고있다. 단자사의 고유업무인 기업어음할인및 매출에 따른 예대수익은 줄어들고있는 반면 유가증권이나 콜중개부문수익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7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단자사의 92사업연도상반기(92.7~92.12)중 총영업이익은 1천9백9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0.3%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중 예대수익은 3백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68.1%나 감소,총영업수익에 서 차지하는 비중이 47.6%에서 15.1%로 뚝떨어졌다. ...

      한국경제 | 1993.02.07 00:00

    • 대우조선, 신형 용접기 개발...최근 현장에 2백대 투입

      대우조선은 비용을 크게 줄일수 있는 신형CO 용접기를 개발,최근 현장에 2백여대를 투입했다. 이 CO 용접기는 기존제품에 비해 가스비와 전력비를 대당 연간 3만원씩 절감할수 있을 뿐아니라 고장시 자기진단이 가능해 수리비를 절감할수 있는 특징을 갖고있다. 대우조선 용접사업부는 현재 현장작업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고있는 이 제품을 곧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3.02.07 00:00

    • >>>대기업그룹 회장 동정<<<

      ... 중국물자부장의 예방을 받고 상호관심사를 논의한다. 미체류 시장동향살펴 이건희삼성그룹회장=주중 미국에 머물면서 주요거래선관계자들을 만나고 현지시장동향을 살펴본다. 베트남.태국방문출국 구자경럭키금성그룹회장=TDX(전전자교환기)사업협의차 베트남및 태국을 방문하기위해 8일 출국. 청와대만찬에 참석 김우중대우그룹회장=10일오후 경제인초청 청와대만찬에 참석할 예정. 11일 명명식서 연설 조중훈한진그룹회장=11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열리는 한진마르세이유호(4천TEU급 ...

      한국경제 | 1993.02.07 00:00

    • 미국,한국 이동통신 선정 작업 조속 재개 희망의사 표명

      지난해 사업자 선정이 백지화 된 제2이동전화사업과 관련, 미국측은 빠 른 시일내에 신규사업자 선정작업이 재개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6일 체신부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통신협의회 에서 미국측은 이동전화사업의 재허가문제가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밝혔다는 것이다. 미국측은 또 작년말 국내에서 국제전화사업에 진출하려다 뜻을 이루지 못한 비아델사 문제에 대한 우리측의 조치에 관해 문의하고 ...

      한국경제 | 1993.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