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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씨 안진흥업, 경륜관련 야심으로 설립(2)
박씨는 89년8월 사업관계로 알고 지내던 국내 모 그룹 박모회장으로부터 소개받은 예비역 중령 양은철씨(49)를 기획실장,부인 조영자씨를 대표이사 로 내세워 안전흥업이라는 회사를 차리고 경륜 진출작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박씨가 경륜업뿐만 아니라 경륜학교,식당,숙소,관리 업무등 "경 륜에 관한 모든 것"을 도맡아 하겠다는 야심에 따라 설립된 교두보였고 이 때부터 박씨는 수시로 입국해 사이클위원회 민경중회장,최모 부회장,백모 사무국장등과 ...
한국경제 | 1994.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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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로비 진상조사""...이기택 민주대표
이기택민주당대표는 5일 경륜 경정사업과 관련, 재일교포의 4백억원 로비설에 대해 당차원의 진상파악을 지시했다. 이대표는 이날 ''노태우정권 당시 그많은 돈이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쓰 였다는데 그 로비대상이 누구였는지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현 재의 경륜경정사업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도 파악해 보라"고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4.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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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스케치 > 현경자씨, 정치공작가능성 주장
대구 수성갑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현경자씨는 6일 경륜/경정사업과 관련 , 남편인 박철언 전체육청소년부장관이 로비의혹을 받고있는데 대해 "이 번 보선에서 당선된 나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위한 것"이라며 정치공작 가능성을 주장했다. 현씨는 이날 "당시 박전의원의 활동을 일일이 알수는 없으나 전혀 그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로비가능성을 일축한뒤 "박전의원이 이같은 소식 을 전해듣고 곧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안다"과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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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참다래주스' 올해 대만과 러시아에도 수출
(광주=연합)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참다래주스가 지난해 일본,네덜란드, 독일에 이어 올해 대만과 러시아에도 수출된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농민들이 만든 주식회사인 해남군 화산년 방추리 소재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이 올해 러시아에 73만 8천캔과 대만에 22만1천캔등 참다래 주스 95만9천캔(1억3천9백만원상당) 을 수출키로 했다는 것.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생산자단체 를 중심으로 수출시장을 ...
한국경제 | 1994.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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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박연수씨,400억로비설 부인...카지노서 탕진
경륜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의 정-관계에 로비를 한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재일교포 박영수씨(71)는 4 일 "회사자금 50억엔(약4백억원)은 카지 노에서 잃었을 뿐 로비자금으로 사 용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오사카 판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사실 확인을 요구하는 기자 질문에 대해 박씨는 자 신이 경영하는 회사에 손실이 생겨 이를 충당하기 위해 서울등지에서 카지 노를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씨는 ...
한국경제 | 1994.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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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상품권, 타임켑슐 보관품목으로 선정
롯데백화점은 서울시가 서울 정도 6백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하고 있는 타임캡슐 보관 품목으로 롯데의 상품권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권은 1만원권,3만원권,5만원권,10만원권등 모두 4종류로 오는 11월 29일에 서울 남산 남산골 제모습찾기 사업부지에 실물크기의 30%로 축소된 형태로 타임캡슐에 내장 된다. 타임캡슐에는 서울 시민의 삶과 관련된 의,식,주 등에 관련된 물품과 토목,건축,전기에 관련된 물품 등을 멸균,진공처리의 ...
한국경제 | 1994.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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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씨 안진흥업, 경륜관련 야심으로 설립(1)
경륜사업을 위해 국내 정관계인사에게 거액의 로비자금을 뿌렸다고 폭로 한뒤 다시 이를 번복한 재일교포 나카야마 야스지(중산보이,71,한국명 박 영수)의 주장은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으며 그의 국내 행적은 어떠했는가. 경륜사업 출발을 불과 한달앞둔 시점에서 터져나온 박씨의 정계로비설은 일본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서고 한국검찰도 자료수집 등 내사에 착수함 으로써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박씨의 국내진출을 도왔던 관련자들은 박씨가 처음에는 ...
한국경제 | 1994.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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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서 '남북컴퓨터 학술대회'개최
... 주최로 6일 오후 1시 중국 연변호텔에서 개막돼 4일간의 일정에 들어 간다.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주석 김일성사망후 처음이뤄진 남북한학자들의 대규모 접촉이며 특히 통일을 대비한 이 분야의 첫 남북 접촉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북한에서는 장관급인 허병진 조선과학기술 총연맹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정보 조선과학기술 총연맹 대외사업부장,문영호 사회과학원 언어학연구 소실장 등 26명의 컴퓨터와 언어학 분야 학자들이 참석한다.
한국경제 | 1994.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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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이달중 올 상반기 기업들 접대비 신고접수
... 비자금적 성격의 지출경비 사용을 대폭 축소하고 지출이 불가피한 경우 세법상 인정되는 기밀비를 사용하거나 영수증 처 리가 가능한 물품 등을 제공하고 회사접대비로 정식 회계처리하는 사례가 많아 이번에 신고하는 접대비 지출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고대상은 연간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법인 및 개인 사업자로 거래 건당 10만원이상이 해당되며 접대비 발생액과 신용카드거래분,기밀비,거 래처별 거래금액과 거래횟수를 함께 신고해야 한다.
한국경제 | 1994.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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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기술지원시범업체 23개 선정
한국전력은 23개 중소업체를 기술지원시범기업으로 선정,오는 97년까지 60억원규모의 기술개발자금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 한전은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의 하나로 이같이 기술개발자금을 무상지 원키로하고 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시범기업선정서를 전달하는 한편 이들 업체들과 기술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기업은 배전분야 8개사,통신분야 5개사,송변전분야및 발전분야 각각 4개사,원자력분야 2개사등이다. 한전은 선정업체에게 연구개발비 ...
한국경제 | 1994.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