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647901-647910 / 661,7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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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사 순이익 규모 9월들어 감소세 보여
단자사들이 최근의 고금리추세를 타고 지속적인 영업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예대마진의 축소 및 잇따른 금융사고로 점차 순이익 규모가 축소 되고 있다. 14일 단자업계에 따르면 8개 잔류 단자사들의 91사업연도(91년7월- 92년6월)들어 지난 9월말까지 3개월동안 기록한 순이익 규모는 모두 4백19억4천만원으로 월평균 1 백39억8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순이익 규모는 지난 사업연도중 이들 단자사의 월평균 순이익 규모 1백6억1천만원에 ...
한국경제 | 199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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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파트표준건축비 조기확정
... 당초 금년중 분양키로 했던 주택중 상당량이 내년으로 자동이월되게 됐다. 분양일정이 내년으로 이월될 이들 주택은 주택건설업체들이 자금난 해소를 위해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분양일정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정부도 건설업체들이 내년초 사업승인을 요청해올 경우 이를 무작정 연기시킬 명분이 없어 내년 주택분양 이 금년과는 달리 연초부터 크게 몰릴 전망이다. 정부가 올해 주택분양물량을 60만호로 억제하지 않았을 경우 당초 올해 공급될 주택이 75만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던 ...
한국경제 | 199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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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개발회의 참석 계기 북한과 막후접촉 시도
... 경제협력을 도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이번 평양회의에 이어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에서도 양측 당국자간 접촉을 통해 남북경제교류의 조속한 실현을 위한 통행 통신 통상의"3통"협정체결을 비롯 쌍방의 부총리급을 위원장으로하는 "남북경제공동위원회"의 구성과 분야별 협력사업 모색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김인호실장을 비롯한 우리측 대표단은 이번 평양회의 참석을 위해 13일 출국, 북경을 경유해 15일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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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오늘 발표...아웅 산 수지, 구세군 유력
... 노벨상 소식통들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유엔, 유엔환경계획(UNDP)도 수상후보에 들어 있다고 말했다. 유력한 수상후보인 구세군은 1865년 윌리엄 부스가 런던에 세운 기독교 선교회 로 약 85개국에서 기독교 및 사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취주악단으로도 유명한 구 세군은 회원에게 계급을 부여하고 제복을 착용시켜 마치 군대처럼 운영되고 있다. 지난 89년 7월 이후 미얀마에서 가택연금을 당하고 있는 아웅 산 수지는 62년부터 이 나라를 통치해온 ...
한국경제 | 199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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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처, 90년대 후반까지 CATV방송국 전국에 2백개이상 세워
... 반대입장이다. 이들은 방송국이 지나치게 많다며 공보처가 방송구역분할을 신중히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의용서울텔레콤상무는 최근 한국방송학회주최 토론회에서 반대의견을 분명하게 나타냈다. 그는 우선 일본이 몇해째 CATV사업을 영위하면서도 전체가입자가 40만가구를 밑돌고 있다며 방송국의 채산성을 고려해 수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방송국의 손익분기점을 이루는 가입자단위는 도시형과 취약지의 기준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대략 3만5천가구가 ...
한국경제 | 199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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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종합 건강요양원 건설' 속여 7억원 가로채
... 이에 속은 김모씨(45)에게 회원권 분양 계약금조로 5백만원을 받는등 모두 60명으로부터 1백10매를 팔아 모두 5억5천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이씨는 또 지난해 1월24일 건축업자인 이모씨에게 "타퍼프라자를 건설하기 위해 당국에 사업승인 신청을 했는데 곧 승인이 나올 것"이라고 속여 타퍼프라자 회원권 총 판매수입의 12%를 주겠으니 회원 모집 업무를 대행해달라고 제의,회원모집 조건 공탁금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1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있다. ...
한국경제 | 199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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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남북경제교류 논의위한 막후접촉 시도
... 평양회의를 계기로 북측당국자와의 공식.비공식 접촉을 시도, 그들이 응할 경우 남북경제교류 문제에 관한 북한측 입장을 타진하고 우리측의 구상을 전달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는 현재 정무원 산하 `대외경제사업부''가 두만강유역 개발문제를 전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대외경제사업부는 외국인투자유치 등 대외경제교 류 문제를 총괄하고 있어 이번 평양 UNDP 회의를 계기로 양측 경제당국자간의 막후 접촉이 성사될수 있을지 관심을 ...
한국경제 | 199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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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단신 > 무역협회/현대자동차/대우자동차/대한상의
...협회=15일하오 서울삼성동 무역클럽에서 미국시장동향과 우리상품의 경쟁력현황을 점검하는 "해외시장전략회의"를 연다. 현대자동차=15일부터 오는 12월16일까지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정비연수원에서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사원정비요원화 교육을 한다. 대우자동차=겨울철대비 대우차특별정비.점검서비스를 16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직영정비사업소.영업소등에서 실시한다. 대한상의 = 16일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베네수엘라 투자세미나"를 연다.
한국경제 | 199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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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대북한 투자지침서 발간...송재조 기자
... 두만강유역 경제특구추진계획등에 따라 국내기업들이 북한과의 합작투자를 활발히 모색하고있다. 이와관련,외환은행이 14일 "북한의 합작투자및 외국환관리제도"라는 대북한투자지침서를 발간했다. 북한의 무역및 외국환관리제도및 합작투자사업을 규정한 합영법등 이자료의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무역관리제도 = 북한의 무역담당기구는 최고기관으로 정무원 무역부가 있으며 미수교국과는 조선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맡고있다. 과학기술교류는 정무원 대외경제사업부산하의 조선대외과학기술교류협회가 ...
한국경제 | 199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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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사설 (14일자) > 지금 다시 뛰어야 한다
... 민주화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왜냐하면 잘사는 나라는 거개가 민주화가 잘된 나라이기 때문이다. 민주화된 사회만이 신뢰할수 있는 법률과 재산권을 보호하는,진정으로 독립된 사법및 법률제도를 가질수 있고 그래야만 장기투자나 사업계획을 위한 장기예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한 나라의 경제발전은 자본 기술 투자등 경제변수보다도 그나라의 역사적 과정에서 진행되는 사회 전체의 변화가 더크게 좌우한다고 볼수 있다. 슘페터가 기술혁신을 발전의 동인으로 삼았지만 ...
한국경제 | 1991.10.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