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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준비위 대표들의 평양방문과 납북된 애국지사들의 생사확인및 유해봉안을 위한 북한지역 내에서의 활동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북한측과 적극 협의해 조속히 실천케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은 또 남북총리회담등에서 이 문제를 최우선 의제로 삼아 해결하라고 주장하고 "북한 공산정권의 납북된 애국지사들에 대한 박해, 그들의 생사확인및 유해봉 안사업에 대한 방해, 이산가족 재결합 방해, 인권탄압상황등을 유엔에 제소해 적절한 조치를 유도하라"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1.10.04 00:00

... 화학반응을 일으켜 실체를 알수없는 전염병이나 치명적인 공해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이폐기물을 도로 파내어 안전한 매립지에 묻어야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지난4월 경기도 화성군 우죽면 주곡1,2,3리일대 주민들은 인근에 설치한 화성사업소와 성림산업의 산업폐기물 매립장으로 인해 피부병이 걸리고 기형동물이 태어나는등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70년대말 미국에서는 산업폐기물매립장위에 형성된 마을주민들이 각종 질환에 걸려 집단이주하기까지했다. 나이아가라폭포부근에 있었던 ...

한국경제 | 1991.10.04 00:00

... 기여할뿐만아니라 국민이 행복을 추구할 권리에 부합한다고 주장하나 국민의 자유권리는 무한정한 것이 아니어서 공공복리를 위해 법률로 제한할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내국인에대한 생수시판은 국민에게 식수(수돗물)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계층간 위화감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어서 이를 법률로 제한하고 위반한 사업자에게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국민의 평등권및 행복추구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볼수없다"고 원고패소이유를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1.10.04 00:00

... 역시 75원으로 전화망이용시(서울-부산 2백-3백원)보다 훨씬 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데이콤-메일을 통한 팩스서비스는 이밖에도 가입자가 원하는 심벌이나 로고를 등록하면 이것이 팩스처리장치에 입력돼 메시지를 송신할 때 자동적으로 수신측의 팩스에 출력되는 로고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MHS는 현재 미국의 인포네트, 텔리메일, MCI메일등 세계 14개국 20개 공중통신사업자망과 접속돼 있으며 1백26개기관이 서비스에 가입해 있다.

한국경제 | 1991.10.04 00:00

... 량적규제방식에서 중앙은행의 공개시장조작 재할인 지급준비등 간접규제방식으로 전환해나갈 예정이다. 자본시장개방을 계기로 외환관리체계로 전면 개편키로 했다. 통일기반 조성=남북간에 서로 편익이 증진되는 방향으로 북측이 수용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동북아지역에서 공동진출방안을 강구한다. 남북협력기금을 늘려 경제교류활성화와 투자지원에 활용토록 한다. 북한관련 정보자료를 위해 성여부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문화 예술 학술등 민족동질성회복을 ...

한국경제 | 1991.10.04 00:00

... 1천4백87억원으로 당초 계획한 1천1백49억원에서 3백38억원을 늘려잡고 내년 운용규모는 1천6백14억원으로 정했다. 올해의 증액분은 기계 전자 전기 분야의 시제품 개발과 소재개발 직물 편직 봉제 염색 분야의 합리화사업 염색공단의 폐수처리시설 확충등에 대부분 배정됐다. 내년의 운용계획은 산업기술향상 분야에 2백60억원,첨단기술개발 분야에 5백억원,합리화사업에 3백7억원,염색공단 폐수처리시설 확충에 50억원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짜여졌으며 산업기술향상은 ...

한국경제 | 1991.10.04 00:00

... 1조2천억원과 3백여만명을 투입했다. 현대는 이번 준공을 계기로 경인공업단지로의 제품공급을 본격화하고 중국등 동남아시장을 집중공략,서해안시대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이회사는 NCC에 앞서가동에 들어간 폴리프로필렌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지난8월말부터 홍콩과 싱가포르에 처음으로 내보낸이래 수출상품화에 주력해오고있다. 현대는 이번준공으로 1단계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밀화학 신소제등 고부가가치분야진출을 위한 2단계사업에 본격 뛰어들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1.10.04 00:00

... 나설 계획이다. 김진현과학기술처장관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오는 11월5일까지 개인및 지방자치단체등을 대상으로 자원지역접수신청을 받는중"이라고 말하고 "만약 자발적 유치지역이 없을 경우 처분장부지를 정부가 선정,국가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장관은 "현재 몇개지역과 개인이 자원의사를 밝히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반응등을 감안,공개적으로 밝힐수 없다"고 말하고 지역민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해당지역은 물론 경기 강화,경남 거제군등 전국 ...

한국경제 | 1991.10.04 00:00

금남지하도로 마무리공사가 또다시 연기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이 공사의 사업시행자인 김광기업을 일방적으로 비호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금남지하도로 공사는 두차례의 공기를 연기하면서 당초 지난달 30일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사업시행자인 금광기업측이 도청앞 지장물 이설 지연 우수기, 시위로 인한 공사부진 냉각탑 설치지연등의 이유로 공사기간 연장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을 신청, 또다시 이를 허가해 ...

한국경제 | 1991.10.04 00:00

노동부는 부산 신발업체의 블랙리스트사건과 관련, 이 목록이 근로자의 취업방해를 목적으로 사용된 것이 확실해질 경우 해당 사업장을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최병렬 노동부장관은 4일 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을 통해 "노동부는 개별근로자에 대한 인적사항등 자세한 정보를 일일이 파악하고 있지 않으며 그럴만한 체제도 갖추고 있지 않다"면서 "노동부외에 다른 기관이 업체의 블랙리스크작성을 도와주었는지의 여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

한국경제 | 1991.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