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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 야생조수 2천마리 방사키로
자연생태계 균형회복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등산에 야생조수가 방사될 예정이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93년까지 3년동안 무등산자연휴식년제 지역인 평두메계곡(91.7ha),용추계곡(3백29.1ha)등 4백20여ha에 총사업비 2천9백30만원을 투입,꿩과 다람쥐 각각 1천마리,산토끼 80마리등 3년동안 2천80마리를 방사하고 먹이 3백kg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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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련 지원단기계획 발표...EBRD
... 첫 해외사무소인 모스크바사무소의 개설을 승인했다. 구체적인 지원계획으로는 "기업사유화훈련원"을 설립해 기업사유화에 대한 기술적 지도및 경영지도를하며 "금융훈련원"을 통해 민간은행및 주식시장 보험산업운영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도록 하고있다. 농업부문에서는 농산물분배제도개선과 농산물포장업체및 유통업체설립을 위한 지원을 골자로 하고있으며 에너지부문은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개인석유개발사업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한국경제 | 199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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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페인트잉크 자동차보수도료 전용공장 안양에 완공
... 자동차보수도료 전용공장을 세웠다. 이회사는 최근 안양공장내에 3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연건평 6백평규모의 자동차보수도금 전용공장을 완공했다. 이공장에서는 40여종의 조색제와 20여종의 원색도료를 생산할 계획이며 연간 5천t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있다. 이공장은 컬러컴퓨터에 의한 자동조색시스템을 도입,수지투입 조색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공정이 자동화돼있다. 한편 이회사는 올초 자동차보수용도료 준사업부를 독립시키는등 도료의 고급화에 대처해왔다
한국경제 | 199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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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 평가 무시, 레저타운 건설
... 5백55t이하의 생활오수를 방출하는 조건으로 환경처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충주댐과 인접한 충북 중원군 동량면 하천리 산과 농경지등 61만여 의 부지에 1백96실의 연립형 빌라 및 단체형 숙박시설 1채.운동시설등을 갖춘 전문 휴양사업 계획을 지난 87년 9월 관계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아 공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코타는 이 공사를 하던중 환경영향평가 승낙도 받지 않고 지난 89년 9월 사업계획을 변경해 하루 오수배출량이 5백45t이나 늘어나게되는 ...
한국경제 | 199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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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2호교건설 졸속설계로 공사차질
부산시가 주민숙원사업으로 건설중인 수영2호교가설공사가 사전에 주변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졸속 설계로 도중에 설계를 변경해야할 처지에 놓여 공사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4일 시공을 맡은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착공한 길이 5백m,폭 20m규모의 수영2호교 가설공사는 당초 남구민락동 세방기업앞에 작업장을 설치,대형 자키를 이용해 교량상판을 해운대구우동 올림픽공원쪽으로 연결시키는 ILM공법으로 설계됐으나 공법상 필요한 5천 규모의 ...
한국경제 | 199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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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기업면 톱 > 성진기공, 말레이시아에 합작공장 건설
... UMW사는 PNB사가 40%를 출자한 자동차및 중장비부품 제조업체이다. 성진기공은 지난 88년 일본 칼소닉과 합작으로 자동차 충격흡수및 진동방지부품인 벨로우즈를 전문생산,말레이시아 국영자동차회사인 프론톤사및 미국포드사등에 연간 50억원어치 이상을 수출해왔다. 한편 말레이시아는 자동차산업을 국가적인 사업으로 적극 육성키위해 외국업체들이 유치를 서두르고 있는데 국내 자동차부품업체중에는 회훈상사 동양기공 흥흥신금속등이 이미 진출해 있다.
한국경제 | 199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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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사설(5일) II > 과연 산업평화정착 청신호인가
지난 3일은 전국의 사업장에서 새로운 노사분규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또 진행중인 노사분규도 전혀 없었던 날이었다고 한다. 지난 8월중에도 신규쟁의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던 날이 있었지만 진행중인 노사분규마저 없이 지낸날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1년365일중 어느 하루가 신규노사분규나 진행중인 노사분규없는 날이었다고 해서 이를 노사관계가 안정되고 산업평화가 정착되고 있는 현상으로 간주하는것은 너무 성급한 단락적인 판단인지는 모른다. ...
한국경제 | 199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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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면 톱 > 외국엔지니어링업체 국내진출러시
... 적어도 10여개 정도의 회사가 설립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출범한 합작회사들은 산업설비와 정보처리분야의 전문기술용역업체인 점이 특징이다. 아주엔지니어링은 플로어다니엘사의 기술을 활용,석유화학설비에 대한 설계및 감리사업을 벌이게 된다. 신화데이비사의 경우는 화공플랜트,KTICS엔지니어링은 원자력발전부문의 설비에 대한 기술용역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CSC사가 출자한 선경정보시스템은 정보처리부문의 설계는 물론 컴퓨터프로그램제작등의 ...
한국경제 | 199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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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업소 집중실태조사
국세청은 사치 낭비풍조를 추방키위한 세정차원의 대책으로 우선 서울 강남지역의 2백26개 사치성소비재 취급업소에 대한 정밀실태조사를 실시, 탈세혐의등이 드러나는 업소에 대해선 사업주의 부동산투기여부까지 추적하는 특별세무조사를 벌이기로했다. 4일 국세청은 서울청및 일선세무서 조사요원 2백10명을 투입,논현동 압구정동 신사동 청담동일대에 위치한 이들 2백26개 업소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조사대상업소는 고급의류취급점 ...
한국경제 | 1991.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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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예산/ 경제운영방식 싸고 논란
... 정부건축연기등 세가지 원칙에 따라 공무원 봉급 인상을 가능한한 한자리수로 묶고 내년에 신규채용 예정인 공무원 1만명을 줄이며 정부청사신축계획을 순연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해 예산규모의 순삭감이 불가능하더라도 경직성경비를 농어촌사업등에 전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을 분명히 했다. 민자당은 현재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인건비등의 항목을 대폭 줄여 농어촌 구조 조정자금에 4천억원, 사회간접자본 재원과 환경개선사업예산 1천 6백억원등 5천6백억원을 증액시켜야 ...
한국경제 | 1991.09.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