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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도로 시대' 열린다…서초·노원 들썩

      ... 중랑, 동대문 등 동북권 주민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기대가 크다. 작년 10월 첫 삽을 떠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성북구 석관동부터 강남구 청담동까지 왕복 4차선(10.4㎞)의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민자 사업이다. 서울시는 월계IC부터 대치IC까지 통행 시간이 5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노원과 도봉을 넘어 경기 의정부까지 온기가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5.07.01 17:11 | 이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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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부동산 책사' 이상경, 국토부 1차관에…주택 공급 기대감

      ... 주거복지 차원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노력 등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실수요자에게 저렴한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플랜을 제시해야 한다”며 주택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우건설(1996~2000년)에 근무한 뒤 학계로 옮긴 이 차관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과 경기지사를 역임할 당시부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 대통령의 주택 철학에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국토부 안팎에선 이 차관 임명으로주택 ...

      한국경제 | 2025.07.01 17:09 | 유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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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진첨단소재, IR·PR 총괄로 김성권 상무 영입

      2차전지 공정용·자동차부품용 소재 전문기업 대진첨단소재는 IR·PR을 총괄하는 대외협력 임원으로 김성권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상무는 IBK투자증권 공채 1기를 시작으로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기업공개(IPO)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법인영업 △기업홍보 등을 두루 경험한 자본시장 전문가다. 특히 PBS 업무를 수행하며 글로벌 기관투자자들과의 유기적인 협업 경험을 쌓았고, ...

      한국경제 | 2025.07.01 16:52 | 신민경

    • [인사] IBK투자증권

      <승진 및 신규보임> ◎상무대우 ▷WholeSale부문 채권솔루션본부장 전용운 ◎영업이사 ▷법인영업부장 이효석 ◎부장 ▷전략기획부장 안병채 <신규보임> ◎본부장 ▷S&T부문 탄소금융본부장 상무대우 엄성일 ◎부장 ▷리테일채권부장 정석봉 ▷IBK WM센터 목동 센터장 한성욱 ◎차장 ▷전략투자부장 조규석 <승진> ◎영업이사 ▷IBK WM센터 한남동 고병하 ▷종합금융2부 조성민 ▷Equity파생부 ...

      한국경제 | 2025.07.01 15:45 | 고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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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 퇴직연금 모집인 제도 시행

      ... 상담,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VIP 대상 PB팀의 종합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강민훈 NH투자증권 Digital사업부 대표는 “퇴직연금제도 모집인이 고객을 유치해오면 당사의 경쟁력 있는 인프라와 전문적인 서비스로 고객을 관리하겠다”며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제도 모집인에게 업계 최고의 대우와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1 10:41 | 한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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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만 하면 반토막…'IB 신뢰 위기' 한화證

      ... 상장을 주관할 정도로 IB 사업 육성 의지가 강했다. 그러나 2011년 상장한 중국 섬유업체 고섬의 분식회계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 고섬은 상장 두 달 만에 거래정지 처분을 받고, 2013년 상장 폐지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옛 대우증권과 고섬 IPO를 공동 주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결국 부실기업을 제대로 실사하지 않아 총 2000억원대 손해를 끼쳤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감독당국으로부터 20억원의 과징금 처분도 받았다. 한화투자증권의 IB 부문은 연이은 적자로 ...

      한국경제 | 2025.06.30 17:41 | 류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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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칼럼] 현실성 있는 고용개혁이 필요하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와 비경제활동인구를 중심으로 정부와 현 체제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낮은 임금과 고용 불안정, 차별 대우 등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으며 청년층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아예 구직을 포기하고 경제 활동을 떠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노동시장 양극화와 기회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방치할 경우 사회적 갈등과 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2024년 비정규직은 약 846만 명 규모로 ...

      한국경제 | 2025.06.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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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써밋프라니티' 외관 설계안 공개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이 '써밋 프라니티' 외관 설계안을 30일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최근 강남권 하이엔드 재건축의 핵심 기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스카이브릿지는 물론, 모든 가구가 남향 조망을 누리며 4베이 이상 평면을 갖춘 맞통풍 100%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8개 주동을 2열로 배치해 통경축과 바람길이 열린 최적의 거주환경도 마련했다.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 ...

      한국경제 | 2025.06.30 10:00 | 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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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한강벨트' 대형 수주전 본격화

      ... 이어갔지만 인천 검단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등을 겪으며 최근에는 강남권 수주 실적이 미미해서다. 급부상하는 사업지인 여의도에서는 다음 달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내는 대교아파트를 두고 삼성물산과 롯데건설의 맞대결 가능성이 높다. 대우건설은 강남권 재진입의 발판이 될 강남 개포우성7차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물산을 꺾기 위해 파격 조건을 내놓는 등 의지가 강하다. 삼성물산도 글로벌 디자인 그룹과 손잡는 등 격전을 예고했다. 한편 주요 사업장 중에는 ...

      한국경제 | 2025.06.30 08:43 | 이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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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10개 만들기' 핵심은 연 3조 투자·연구생태계 조성

      ... 유치를 위한 파격적 처우가 필요하다”며 “기존 호봉제 틀 안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보상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한 주요 대학 총장은 “지역 국립대가 아무리 좋은 대우를 해서 석학을 모셔 온다고 하더라도 연구 설비와 우수한 대학원생 등 연구 여건을 함께 갖춰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도 ‘대학원 공동화 현상’은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학부를 마치고 해외 ...

      한국경제 | 2025.06.29 17:33 | 고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