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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째 194㎝ '눈폭탄'…영동 주민 1천명 고립

      ... '눈 폭탄'이 쏟아져 강릉 속초 등 동해안 일부 도시의 기능이 마비됐고, 도로가 끊기면서 산간 마을이 고립됐다. ○폭설로 14개 마을 고립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 닷새간 누적 적설량은 미시령 194㎝, 진부령 122㎝, 강릉 107㎝, 대관령 70㎝, 동해 80.5㎝, 속초 73.5㎝ 등이다. 강릉에는 1911년 기상관측 시작 이래 2월 기준으로 역대 네 번째로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다. 강릉에 118㎝의 눈이 쌓이는 ...

      한국경제 | 2014.02.10 20:50 | 강경민

    • 동해안 나흘째 '눈 폭탄'…졸업식도 연기

      ... 90㎝가 넘는 눈폭탄이 쏟아졌다. 이번 폭설로 도로가 끊겨 산간마을이 고립되고 휴교에 들어가거나 개학과 졸업식을 연기하는 학교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 오후 11시30분까지 나흘간 내린 눈은 진부령·미시령 98.5㎝, 강릉 90.5㎝, 속초 57㎝, 동해 51㎝ 등이다. 경북 지역에서도 울진에 60㎝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는 등 곳곳에 40㎝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다. 허진호 기상청 통보관은 “한반도 주변으로 기압계가 조밀해지면서 동풍의 ...

      한국경제 | 2014.02.09 21:12 | 강경민

    • 강원 41개 학교, 폭설로 휴교…10일 밤까지 눈 더 내려

      ... 학교, 속초 10개 학교(유치원 1곳 포함),삼척, 5개 학교, 고성 3개 학교 등이다. 강원도 강릉과 동해 등 영동지역에는 나흘째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까지 내린 눈은 강릉 55㎝, 진부령 70cm, 미시령68cm, 대관령 49.1㎝를 기록했다. 강릉과 동해 등 강원도 11개 시·군과 경북 산간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이번 폭설은 오는 10일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

      한국경제 | 2014.02.09 16:35 | 김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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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국' 미시령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미시령에서 10일 제설 차량이 눈을 치우고 있다. 기상청은 11일에도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3.12.10 21:16

    • 설악산 4.5도 ↓ …올가을 가장 쌀쌀한 날씨

      강원도 설악산 기온이 4.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산간지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최저기온은 설악산 4.5도, 향로봉 6.9도, 철원 7.0도, 미시령 8.2도, 대관령 10.4도 등이다. 기온이 밤사이 뚝 떨어졌지만 서리가 관측되지는 않았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3.09.26 07:39 | 김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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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지사-이참 관광공사 사장, 미시령 도루묵 힐클라임 "출발"

      최문순 강원지사(왼쪽)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20일 강원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에서 열린 '2013 미시령 도루묵 힐클라임대회' 출발에 앞서 참가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경제 | 2013.07.21 18:03 | 백승현

    • 강원 영서지역에 '함박눈'…빙판길 거북이 운행

      ... 내려 곳곳이 빙판길로 변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이른 아침부터 강원 북부 산간과 영서 일부 지역에 눈이 내렸다. 오전 7시 현재까지 적설량은 화천 4.5㎝, 양구 4㎝, 춘천 3㎝, 철원 2.5㎝, 진부령 1.5㎝, 미시령 0.5㎝, 홍천 0.5㎝ 등이다.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 중청봉 영하 6.9도, 영월 영하 2.9도, 대관령 영하 2.2도, 태백 영하 1.8도, 인제 영하 1.3도, ...

      한국경제 | 2012.11.19 00:00 | jiyun

    • 강원지역 벌써 초겨울…설악 영하 6.9도

      ... 아침 기온이 영하 6.9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원지역이 초겨울 날씨로 뚝 떨어졌다. 13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 중청봉이 영하 6.9도를 기록했다. 설악 향로봉은 영하 4.6도, 미시령 0도, 대관령 1도, 태백 2.4도, 철원 2.8도, 춘천 5.7도, 춘천 5.7도 등의 기온 분포를 나타냈다. 특히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순간 최대풍속이 20m/s까지 불면서 체감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현재 미시령에 15m/s, ...

      한국경제 | 2012.11.13 00:00 |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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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11시간 '넘치는 자유'…부부가 함께 할 즐거움 찾아라

      ... 1690㏄짜리 모델이다. 아내의 세례명을 따서 '실비아'라 이름 붙인 이 은색 할리 위에서 그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있었다. “할리를 타고 대기를 뚫고 달리면 냄새가 다르고 촉각이 다르다”고 했다. 그는 주말마다 진부령 한계령 미시령 중령을 넘어다니는 데 푹 빠졌다. 김 전 사장은 은퇴 후 삶에서 '돈 외의 것'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재무적으로 은퇴를 준비하는 것도 간과해선 안 되지만, 삶의 질을 높이는 '즐거움'은 돈이 주는 것이 아니다. 부부 ...

      한국경제 | 2012.09.04 00:00 |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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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만 헬멧에 금목걸이…"김종열 사장님 맞나요?"

      ... 로망!” 김 전 사장은 짓궂게 웃었다. “은행원이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그렇다고 정말 '보여주기'만을 위해서는 아니다. 그랬다면 손목이 저리고 팔이 굳도록 350㎏짜리 오토바이와 씨름하며 진부령 한계령 미시령을 넘어다니느라 고생하지는 않을 터이다. “고급차 에쿠스를 타고 다니면 시원하고 편합니다. 하지만 창문 밖으로 무엇을 볼 때하고 할리를 타고 공기를 뚫고 달리는 것은 달라요. 냄새가 다르고 촉각이 다르고, 심지어 매미 울음은 짙은 갈색이라는 ...

      한국경제 | 2012.07.25 00:00 | 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