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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맑은 하늘에 '무더위'…낮 최고기온 25~32도

...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있는 영종대교·인천대교·서해대교 등 교량과 내륙의 강·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선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다.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23일부터는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22 18:00 | 김대영

美 이란 공격에 유가 급등·해협 봉쇄 우려…산업계 '비상'

... 예상된다. 국내 선사들은 이스라엘이나 이란에 직접 기착하지는 않지만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될 경우를 대비해 우회 노선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한항공 등 항공업계는 2023년 10월 홍해 사태로 인천∼텔아비브 노선을 운항 중단하고 현재까지 재개하지 않아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는 입장이다. 건설업계 역시 과거 미국의 대이란 제재 후 이란에서 철수한 상태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하면 한국의 전체 중동 수출과 수주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한국경제 | 2025.06.22 15:01 | 오정민

'美 이란 공습'에 산업부 긴급회의…에너지·공급망 점검

... 종합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에너지, 무역·공급망 분야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수급 현황, 중동 항로상 유조선·LNG 운반선 운항 상태, 비상대응체계에 관한 사안을 점검한다. 특히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물류 차질, 수급 위기 대응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는 지난 19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후 ...

한국경제 | 2025.06.22 14:04 | 김대영

미국 직접 타격 받은 이란 보복 가능성…중동 '초긴장'

... 이라크도 수도 바그다드의 미국 대사관 외부에 보안군을 배치하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 중이라고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이 전했다. 요르단도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한 직후 영공을 폐쇄했고, 이에 미국은 이라크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고 자국 외교 공관의 인력을 철수시키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 핵시설 세 곳을 미국이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란 국영 언론은 미국으로부터의 피격을 확인하며 미국 시민이나 ...

한국경제 | 2025.06.22 13:16 | 한경우

인천발 도쿄행 아시아나 여객기, 이륙 1시간 만에 회항

인천발 도쿄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회항했다.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나리타 공항행 아시아나항공 OZ108편이 운항 중 한쪽 엔진 이상이 감지됐다. 당시 엔진에서는 불꽃이 튄 뒤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객기는 안전 절차에 따라 회항해 출발 약 1시간 만인 오후 7시 42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탑승객 263명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

한국경제 | 2025.06.21 21:57 | 차은지

화산 분화로 인니 발리 항공편 대거 취소 하루만에 정상화

인도네시아 동누사틍가라(NTT)주 동부플로레스군에 위치한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지난 17일 분화한 이후 점차 피해가 잦아들면서 운항 차질을 빚었던 발리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의 항공편이 정상화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공항 측은 자카르타, 라부안바조, 스마랑 등 국내선뿐만 아니라 퍼스, 시드니, 멜버른 등 호주 주요 도시 및 싱가포르행 항공편 등이 순차적으로 재개됐다. 전날 결항한 국제선 66편과 국내선 21편, ...

한국경제 | 2025.06.19 21:26 | 장지민

美, 러시아 '사할린-2' 프로젝트 제재 예외…한일 LNG 숨통 트였다 [원자재 포커스]

... 연장의 의미는 기존 만료일(2024년 12월 15일)을 1년 추가 연장해 실질적으로 올해 말까지 거래할 수 있다. 시장·선사·보험사 입장에서 법적 불확실성 해소될 전망이다. 관련 물량 계약·운항 계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연장 기한 임박 시 다시 갱신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국제정세. 대러 정책 방향에 따라 결정된다. LNG 공급선 다변화를 추진 중인 일본엔 전환 준비 여유 기간 확보하게 됐다. 김주완 ...

한국경제 | 2025.06.19 14:20 | 김주완

日 가는 비행기 살펴보니…'관광 적자' 심한 이유 있었다

... 규모의 관광수지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외항사 유치를 통한 지방공항 활성화가 이를 완화할 핵심이라고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일 간 전체 항공편은 13만1349편이었다. 이 가운데 92%를 한국 국적 항공사가 운항했다. 일본 항공사는 도쿄-인천, 도쿄-김포, 오사카-인천 등 단 3개 정기 노선만 운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적사 중심의 공급 구조는 한국인의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여행 수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일본인의 방한 접근성을 ...

한국경제 | 2025.06.19 09:00 | 신용현

인니 화산 분화에…발리 오가는 항공기 수십 편 취소

... 줄줄이 결항하는 상황이다. 공항 측은 호주 젯스타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를 비롯해 인도의 에어 인디아와 뉴질랜드 에어 뉴질랜드, 싱가포르 타이거 에어, 중국 지샹항공(준야오 항공) 여객기 등 국내·국제선 항공 32편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젯스타 항공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예보에 따르면 화산재 구름은 오늘 밤 늦게 걷힐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 오후 항공편은 늦은 저녁으로 지연 운항될 예정"이라고 ...

한국경제 | 2025.06.18 22:00 | 장지민

'유령 GPS'에 당했다…잇단 충돌 사고에 전세계 '초비상' [글로벌 머니 X파일]

... 위성항법체계(GNSS)에 기반한 이 시스템이 교란될 경우 선박들은 ‘유령 신호’(가짜 좌표)나 위치 공백을 수신하게 돼 충돌 위험이 많이 증가한다. JMIC는 “계속 증가하는 전자교란이 걸프 해역 내 선박운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이 장기화해 의도적인 해상 공격이나 추가 교란 행위가 발생할 경우 더 심각한 해양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운임료 급등 이스라엘과 ...

한국경제 | 2025.06.18 12:30 | 김주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