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OLED에 비해 15~20% 적어 그만큼 배터리를 오래 쓸 수 있다. 해상도도 더 높다. 2014년 애플이 처음 개발했지만 까다로운 공정 탓에 낮은 수율과 비싼 가격으로 상용화에 오랜 기간이 걸렸다. 2021년부터 ‘아이폰 프로’ ‘갤럭시 울트라’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들어갔다. LTPO OLED가 대세가 된 건 지난해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S24 시리즈의 전 라인에 장착된 뒤부터였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도 올해 ...

한국경제 | 2025.06.03 18:40 | 김채연

... 2021년부터 애플의 프로, 갤럭시의 울트라 모델 등과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적용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AI폰 갤럭시 S24시리즈부터는 전 라인에 탑재하면서 주류로 자리잡았다.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도 지난해엔 아이폰 16 프로, 프로맥스에만 LTPO OLED를 적용했지만 올해는 아이폰17 일반 모델까지 확대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TPO OLED 시장점유율은 지난 2023년만 해도 51.5%였으나 2030년엔 83.4%까지 ...

한국경제 | 2025.06.03 15:47 | 김채연

... 요동쳤다. 공급망 다변화·생산지 재편 중국 기업은 관세 발효 전 1~2월 두 달간 5400억 달러(약 745조3700억 원)어치를 밀어내기 수출했다. 동시에 생산 거점을 동남아로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애플은 인도 아이폰 생산을 확대하고, 월마트는 중국 협력업체에 가격인하를 압박하다 당국과 마찰을 빚었다. 미국 내 재투자도 활발하다. 노보 노디스크는 65억 달러(약 8조9700억 원), 애플은 4년간 5000억 달러(약 690조 원) 이상 투입해 ...

한국경제 | 2025.06.03 06:00 | 이승균

... 운영하는 로보스토어에 입점돼 있다. LS증권은 뉴지스탁이나 파봇랭크 서비스에 처음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서비스에 가입하고 국내주식을 2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아이폰, 에어팟, 주식상품권 2만원권 등을 준다. 행사 기간은 오는 6월27일까지다. LS증권 주식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모두 홈페이지와 투혼HTS, 투혼MTS를 통해 서비스 가입과 이벤트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시 당일 매매분부터 ...

한국경제 | 2025.06.02 09:55 | 신민경

... 보고서는 “산업 수요가 여전히 부진하고 관세 우려까지 겹쳐 올해 동일점포 매출이 0.2%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총이익률(GM)은 22.5%로 예상했다. 베스트바이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하는 아이폰과 TV, 노트북, 등 가전제품을 팔고 있다. 코리 배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베스트바이가 상품 대부분을 중국(약 50%)과 멕시코(20%)에서 조달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중국산에 대해 3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25.06.02 09:17 | 이태호

... 부진이 반영된 결과라고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5월 전체 반도체 수출은 21% 늘어났지만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은 15% 감소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국 경기 부진으로 스마트폰 구매 수요가 줄어들자 아이폰용 고사양 반도체의 중국 수출이 따라서 감소했다”고 말했다. 국제 유가 하락과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로 석유제품(-21%)과 일반기계(-14%) 등 중국 시장의 주력 수출 품목 실적도 크게 줄었다. 3대 수출 시장인 아세안 ...

한국경제 | 2025.06.01 18:11 | 정영효/김대훈

... 규제가 늦어져 1년 정도 미뤄졌다. 중고폰 소비자들은 주로 중고 거래 플랫폼이나 해외 직구에 의존해 허위 매물에 노출되기 십상이었다. 실제로 관세청 평택직할세관에 따르면 지난 3월4~25일 사이 특송물류센터로 반입된 중국발 아이폰SE의 경우 99%가 '짝퉁'(가품)으로 밝혀졌다. 중고폰 판매 사기도 막기 어려웠다. 판매자가 중고폰 거래 후 보험금 수령을 위해 악의적으로 통신사에 분실, 도난 신고를 하면 구매자는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했다. 중고폰 ...

한국경제 | 2025.05.31 13:40 | 박수빈

애플이 지난달 아이폰 등 모바일 기기에 ‘위치추적’ 기능을 도입한 이후 절도·횡령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그동안 분실 및 도난이 잦았던 무선 이어폰 ‘에어팟’도 위치추적이 가능해지면서 순간의 욕심 탓에 크게 망신을 당하거나 형사 처벌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30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약 두 달간 에어팟을 절도·횡령했다는 혐의로 습득자를 고소한 사건만 ...

한국경제 | 2025.05.30 18:03 | 김유진

... 경제에 경기침체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하반기는 연초 대비 큰 폭의 상승이 나타나는 '상중하고'로 2025년 미국 증시를 전망한다.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트럼프 대통령의 EU 관세 50%, 애플 아이폰의 인도 생산에 대한 관세 25% 가능성 발언에도 지난 주 미 증시의 하락은 한정적인 모습이었다. 이는 미국의 민간 펀더멘털이 튼튼하기 때문이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 현상 해소 후 일드 커브 정상화에 따라 미국 여신·대출 ...

한국경제 | 2025.05.30 14:54

... 판단했다. 이와 함께 해당 관세 시행을 금지한다는 결정을 내놨다. 현지 정보기술(IT)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예고한 '수입 스마트폰 관세 25%'도 제동이 걸렸다고 입을 모았다. 맥루머스는 "아이폰 가격을 4000달러 이상 끌어올릴 수 있었던 트럼프 관세 차단"이라고 전했다. 폰아레나는 '팀 쿡(애플 최고경영자·CEO)이 결국 웃게 됐을까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가 애플(삼성 등 ...

한국경제 | 2025.05.30 11:07 | 김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