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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존경한다"는 우병우 "최순실, 정윤회 부인 정도로만 알아"

... 출입 몰랐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 씨를 언제 알았느냐는 질문에 “현재도 모른다. 언론에서 봤다”고 답했다. 최씨를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정윤회 문건 사건이 있었을 때 정씨 부인이라는 정도로 알았다”고 말했다. 최씨가 청와대 ‘보안 손님’으로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의혹에 대해 “관저에 그렇게 출입하는 것을 몰랐다”고 ...

한국경제 | 2016.12.22 19:09 | 유승호/김기만

우병우 "도망 다닌 적 없다" 발뺌 …시종일관 "그런 적 없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데자뷰?

... 언제부터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청와대에 들어가기 전에는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우 전 수석은 최 씨의 국정농단을 묵인·방조했다는 의혹도 철저히 부정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일명 ‘정윤회 문건’ 사태 당시 문건 유출자로 지목된 경찰관에 대해 회유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회유를 지시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사건으로 최경락 경위가 자살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지 않느냐는 도종환 ...

연예 | 2016.12.22 17:55 | 이미나

"출연료 올려서 캐스팅하라 지시"…정윤회 아들 캐스팅 논란 확산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이던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던 정윤회 씨의 아들 배우 정우식(32)의 방송 출연 청탁 논란이 갈수록 번지고 있다. 김민식 MBC 드라마국 PD는 지난 19일 회사 사내게시판에 올린 '저는 장근수 본부장님을 믿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우식이 정상적인 오디션 과정을 거쳐 캐스팅됐다는 장 본부장과 MBC 주장을 반박했다. 김 PD는 1996년 MBC에 입사, 지난해 종영한 주말극 '여왕의 꽃'을 ...

한국경제 | 2016.12.22 09:04 | 뉴스룸

MBC PD "'애쓴' 장근수 본부장 믿어요" 정윤회 아들 특혜 논란 '일침'

정윤회 아들 정우식의 캐스팅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MBC 내에서 이를 비판하는 글이 게재됐다. 김민식 PD는 20일 MBC 사내 게시판에 “저는 장근수 본부장님을 믿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김 PD는 “(장근수) 본부장님께서는 때로는 제작사 대표를 통해서, 때로는 연출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특정 남자 배우를 반드시 드라마에 출연시키라고 종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

연예 | 2016.12.22 08:08 | 이수아

정윤회 아들 정우식 특혜 논란에 MBC PD "사장 친구 아들로 생각" 돌직구

정윤회의 아들로 알려진 배우 정우식이 '거짓 인터뷰' 논란에 휩싸였다. 김민식 MBC PD는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우식의 인터뷰를 보고 PD들이 개탄을 금치 못했다"며 그의 특혜 의혹을 언급했다. 이는 정윤회 아들 정우식이 MBC 수뇌부로부터 모종의 특혜를 받아 왔다는 추문을 겨냥한 것. 이어 "아무리 조연이라 해도 아무 배우나 쓰지는 않는다"며 "높은 곳에서의 지시가 ...

연예 | 2016.12.21 15:29 | 이유미

MBC PD "정윤회 아들 캐스팅 종용, 출연료 인상 지시도"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의 전 남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던 정윤회씨 아들 배우 정모씨(32)의 MBC 출연 청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정씨의 캐스팅을 드라마 제작진에 종용하는 등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MBC가 이를 부인했지만, MBC 드라마국 김민식 PD는 지난 19일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회사측 주장을 반박했다. 특히 김 PD는 장근수 드라마 본부장을 겨냥해 "장 본부장은 때로는 제작사 ...

한국경제 | 2016.12.21 08:03

'그것이 알고싶다' 박용철 사망 진실은? 박근혜 대통령 5촌간 살인 사건 재조명

... 무죄로 만들어줄, 신 총재 납치 미수 사건의 진상을 밝힐 녹취 파일이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겨 있다고 증언한다. 그는 그러나 법정 증언을 20여 일 앞두고 살해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전 남편인 정윤회 씨도 거론됐다. 용철씨 최측근이었다는 한 제보자는 제작진과 두바이에서 만나 "박용철이 1천만 달러를 협상하면서 정윤회 씨와 통화하는 걸 몇 번 들었다"면서 "증언을 안 하는 조건이었는데 약속한 대로 돈을 받지 ...

연예 | 2016.12.18 16:22 | 이미나

[이슈+] '그알'이 밝히지 않는 이름…"OOO이 시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박근혜 대통령 5촌간 살인 사건에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다. 전날밤 방영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박 대통령 조카인 박용수·박용철 씨 사망 사건을 추적했다. 두 사람은 2011년 9월6일 각각 북한산 주차장과 등산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돈 문제로 불만을 품은 박용수 씨가 박용철 씨를 살해하고, 자책감에 스스로 목을 맸다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한국경제 | 2016.12.18 11:41

신동욱,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 후 "또 자객 보냈나"

... 신 총재 납치 미수 사건의 진상을 밝힐 녹취 파일이 본인 휴대전화에 담겨 있다고 증언한다. 그러나 박용철 씨는 법정 증언을 20여 일 앞두고 살해되고 만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전 남편인 정윤회 씨도 거론됐다. 박용철 씨 최측근이었다는 한 제보자는 제작진과 두바이에서 만나 "박용철이 1000만달러를 협상하면서 정윤회 씨와 통화하는 걸 몇 번 들었다"면서 "증언을 안 하는 조건이었는데 약속한 대로 ...

한국경제 | 2016.12.18 11:27

양승태 대법원장 사찰 문건에 국정원 워터마크 찍힌 까닭은?

... 전 세계일보 사장이 4차 청문회에서 국가기관의 사찰 내용이 담긴 문건을 제출해 파문을 일으켰다. 조 전 사장은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4차 청문회에서 일명 '정윤회' 문건을 공개했다. 조 전 사장은 국가기관이 양승태 대법원장과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전 춘천지방법원장) 등 사법부 인사들을 전방위적으로 사찰했다고 주장했다. 그 내용이 담긴 문건을 직접 특위에 제출했다. 해당 문건에는 ...

한국경제 | 2016.12.16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