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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전 고점인 2060선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하루거래대금은 지난달 말 8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주식시장이 꿈틀대면서 증권주도 2년 이상 이어진 박스권 주가 흐름을 탈피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 하루평균 거래대금 6조원대로 올 3분기 들어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증권사들의 주식중개(브로커리지) 부문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2분기에 5조8000억원을 기록했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

한국경제 | 2014.08.29 07:00

“취임 1년 만에 회사에서 달라진 게 하나 있습니다. ‘경쟁에서 절대 지지 않는다’는 임직원들의 자세입니다. 지지 않겠다는 강한 다짐일 뿐 아니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기도 합니다.” 정회동 KB투자증권 사장(58·사진)은 임직원의 멘탈(정신상태)이 강해진 점이 취임 1년간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해 단숨에 업계 1위로 올라서겠다고 했는데...

한국경제 | 2014.08.29 07:00 | 서기열

KB투자증권은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라는 KB금융그룹의 모토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시골 초등학교 분교를 비롯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 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지원하는 ‘무지개교실’ 활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문하는 ‘해피푸드’ 활동이 대표적이다. KB투자증권은 지금까지 국내 4곳, 해외 2곳에 무지개교실을 조성했다. 올해엔 초기...

한국경제 | 2014.08.29 07:00 | 서기열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고 이제 막 재활치료에 들어가야 하는데 아버지는 당장 퇴원하겠다고 우긴다. 딸은 아버지에게 2주만 더 치료받으면 완전히 회복할 수 있으니 치료를 더 받고 퇴원하자고 부탁하지만 막무가내다. 딸은 아버지가 야속하기만 하다. 당신을 위해 치료를 하자는 것인데 왜 내 맘을 몰라주는 걸까. 협상을 하다 보면 위 이야기처럼 내 맘을 몰라주는 상대방 때문에 애태우는 경우가 많다. 내 말대로 하면 더 좋은 결과...

한국경제 | 2014.08.29 07:00

... 오후 2~4시, 대한상의회관 중회의실B. (02)6050-3559 5일(금) ▷자원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산업통상자원부, 오전 10시~오후 1시, JW메리어트 서울 그랜드볼룸A. (044)203-5145 ※BIZ Insight는 공공기관·단체·학회·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경제·경영 관련 세미나 심포지엄 토론회 일정을 지면에 소개해 드립니다. 보낼 곳은 이메일 looky@hankyung.com, 팩스 (0...

한국경제 | 2014.08.29 07:00

KB투자증권이 미래 수익원으로 기대를 걸고 있는 분야는 투자은행(IB) 쪽이다. 작년 9월 기존 인수합병(M&A)팀과 신설 투자금융팀을 합쳐 투자금융본부를 출범시킨 것이 그 시작점이다. 이미 강점을 갖고 있던 M&A 인수금융(대출) 주선 부문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에 투자해 전통적인 기업금융 시장 밖에 있던 고수익 투자처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특히 은행(국민은행)과 협력을 강화해 이전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거...

한국경제 | 2014.08.29 07:00 | 하헌형

... 도전하면서 자신이 생각한 것과 괴리감을 느껴 그만 포기하는 후배들을 보면서 어떤 일이든지 ‘넘어서야 할 벽’이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씨는 마케터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통찰력(Insight)’이라고 했다. “논리와 사실을 기반으로 한 통찰력은 트렌드를 읽고 시장분석을 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됩니다.” ◆전략2: “자기PR핵심은 ‘나 자신’이다” ...

모바일한경 | 2014.08.28 09:25 | 공태윤

요즘의 세태를 일컬어 ‘빅데이터(Big Data) 시대’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빅데이터란 기존에 데이터를 관리하는 도구로는 처리할 수 없는 대용량의 데이터 집합체를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대용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가리켜 빅데이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빅데이터는 세계경제포럼이 인류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핵심 기술로 선정했을 만큼 최근 들어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 중...

한국경제 | 2014.08.22 18:41

2016년 말이면 서울 잠실동에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가 웅장한 모습을 완전히 드러낸다. 123층에 높이가 555m에 이르는 국내 최고 건물이다.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지난달 준공된 최고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68층, 305m) 층수의 2배에 육박한다. 완공시 세계적으로도 초고층 빌딩 6위에 오를 예정이다. 총 4개동으로 이뤄진 롯데월드타워는 타워동(32만8350㎡)과 롯데월드몰 3개동(47만9311㎡)을 합친 연면적이...

한국경제 | 2014.08.22 07:10 | 김진수/문혜정

올해 국내 시공능력 평가순위 7위를 기록한 롯데건설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국내 시장에선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움을 담은 롯데캐슬 브랜드를 통해 ‘매스티지(masstige·명품의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 초고층 건물 분야와 호텔·백화점·마트 등 복합유통시설,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서는 그룹 내 계열사와 손잡고 해외 시장 ...

한국경제 | 2014.08.22 07:00 | 문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