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정부는 11일 정진석 한국외국어대신방과교수, 조강환 전동아일보논설위원, 이경숙 숙명여대총장등 3명을 입법부추천 방송위원회위원으로 임명했다. 이에따라 1월 임명된 행정부및 사법부 추천위원 6명과 함께 9명의 방송위원 회 위원구성이 완료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7.02.11 00:00

동화은행은 10일 오전 비상임이사회와 확대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이재진 행장(70)을 차기 행장후보로 선출, 11일 은행감독원에 승인을 요청키로 결정했다. 이행장은 은감원의 승인을 받으면 27일 정기주총에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1일자).

한국경제 | 1997.02.10 00:00

... 지목했다는 것이다. 특히 건설업의 장기 불황으로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현금동원력이 좋은 백화점이 성원건설에 보완기능을 해줄수 있다고 건설업계는 보았다. 그러나 이 회사는 이같은 시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한다. 대한종합금융 관계자는 이번 주식은 동방페레그린증권의 추천으로 지난 1일 하룻동안 외국인으로부터 넘겨받고 시장에서 매입한 것이라면서 주가가 더 오르면 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1일자).

한국경제 | 1997.02.10 00:00

이재진 동화은행장이 차기행장 후보로 추천됨에 따라 은행감독원이 과연 이를 승인할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은감원의 현재 분위기는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다"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문책경고를 받거나 거액부실여신 발생에 연루되야 "거부권"을 행사할수 있으나 이행장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 실제 강신경 부원장보는 "규정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말해 승인방침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작년 이맘때 이행장이 경영부진에 책임을 지고 "퇴진각서"를 ...

한국경제 | 1997.02.10 00:00

... 지난 4일 3.40%를 보이기도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미도파를 매집한 외국인들이 대농 주식도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동방페레그린증권의 폴 휘비 상임고문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농 도 미도파처럼 현저히 저평가돼 있어 외국인들에게 투자추천을 하고 있다"며 "약 30인정도의 외국인들이 미도파 주식을 사고 있으나 이들이 대농을 매수한 외국인과 동일한지는 밝힐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1일자).

한국경제 | 1997.02.10 00:00

국내 시중은행중 최초로 3연임 은행장이 탄생한다. 신한은행은 5일 열린 은행장추천위원회에서 나응찬 현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은행감독원등 금융당국도 나행장의 3연임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어서 나행장은 앞으로 은감원승인을 받고 주총 선임절차를 거쳐 은행장에 취임 하게 된다. 나행장(59)은 선린상고를 졸업한후 59년4월 농업은행에 입행, 대구은행 제일투금등을 거쳐 82년에 신한은행으로 옮겼으며 91년부터 은행장을 ...

한국경제 | 1997.02.06 00:00

유민영 소년시절부터 무수한 책을 읽어왔지만 나이들어서도 가끔 반복해서 들춰보는 책은 그렇게 많지않다. 나는 그런 몇가지 책중에 H D 소로우의 "월든"(강승영역)을 서슴지않고 추천하고 싶다. 사실 이 책은 재미있는 소설책도 아니고 그렇다고 심오한 종교서적이나 철학서도 아니다. 단지 미국의 한 문필가가 속세의 명리를 떠나 로키산맥 깊숙이 파묻혀 살면서 자연과 인생에 대한 명상을 기록한 책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책 내용은 깊은 산속 ...

한국경제 | 1997.02.06 00:00

... 주식(2백만주)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조흥은행에는 고회장이 직접 대주주 대표로 참여하며 한일은행에는 부인인 함은숙(71)씨를 소액주주대표로 내세워 비상임이사로 들어간다. 상업 제일 서울은행에는 계열사 임원을 대리인으로 추천했다. 황해도 개성 출신인 고회장은 지난 44년 일본 명치대 법학과를 졸업한후 54년 빠이롯트만년필의 전신인 신화사를 설립했다. 현재 태국및 베트남의 자회사를 포함, 모두 8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다. 금융계에는 한양투자금융 창업주가 ...

한국경제 | 1997.02.06 00:00

비상임이사회가 출범한다. 한보 파문 등 은행계에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이어서 이 제도는 더욱 관심을 끈다. 은행경영구조에 일대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가 주된 관심사다. 비상임이사회가 은행장 추천위원회제도및 금융전업가제도의 실패를 배경 으로 하고 있다는 점, 또 은행소유 개방의 대체수단으로 도입된다는 점에서 이 제도의 성공여부는 은행산업의 장래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임이사회는 대주주대표 6명(자본금 5천억원미만 은행의 경우 ...

한국경제 | 1997.02.06 00:00

... 민사합의50부 (재판장 권광중 부장판사)는 5일 한보부도사태와 관련, 법정관리 (회사정리절차개시) 신청을 해 회사재산보전처분 결정이 내려진 (주)한보의 보전관리인에 전건영종합건설 대표이사 박태인씨를 임명했다. 재판부는 "경총 고급인력정보센터로부터 보전관리인 후보자들을 추천받은뒤 적임자를 물색, 박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보의 회사업무는 박씨가 법원의 허가를 받아 집행하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6일자).

한국경제 | 1997.0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