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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인수戰 9개社 각축

... 초까지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6월 셀런에 인수됐던 한컴은 모회사의 워크아웃과 대표이사의 횡령혐의 기소 등으로 다시 한번 기업 인수 · 합병(M&A) 시장에 나오게 됐다. 창립자인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가 2000년 이민화 전 메디슨 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긴 이래 여덟 번째 주인을 찾는 셈이다. 매각 대상은 대주주인 셀런에이치가 보유 중인 지분 28%다. 작년 한컴은 매출 487억원에 영업이익 152억원,순이익 144억원으로 창사 ...

한국경제 | 2010.07.19 00:00 | 노경목

"6개월간 현장서 직원 4500명과 대화 나눴죠"

... 여수까지 찾아가 직원들을 놀라게 한 적도 있다.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논의된 이야기는 바로 경영에 반영되기도 한다. 한 직원이 CEO 간담회에서 "모바일 사업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하자 검토 단계에 있던 드림위즈와의 사업 제휴가 원래 계획보다 훨씬 더 앞당겨 체결됐다. 윤경훈 LG CNS 상무는 "사장님께서 민감한 사업 현안이나 경영전략을 너무 솔직하게 알려주셔서 깜짝 놀라곤 한다"고 귀띔했다. LG그룹의 방계 회사인 LIG에 파견근무 중인 ...

한국경제 | 2010.06.24 00:00 | 최승욱

[IT서비스 재도약] LG CNS‥융합IT 미래 있다…모바일에도 출사표

... 기술 그룹'을 두고 관련 기술 연구에 힘쓰고 있다. 건설,환경 · 에너지,의료 등과 접목한 융합 기술 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모바일 사업 본격화 LG CNS는 지난 4월 인터넷 포털 업체인 드림위즈와 모바일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사업 공동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등 최근 잇따라 모바일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최근엔 모바일 클라우드 센터도 열어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10.06.22 00:00 | 안정락

우회상장 다시 줄 잇는다

... 투자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다"며 "우회상장을 신중히 검토한 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굿은 광물자원공사의 해외 자원개발 정부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로,구리광산 탐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시추에 나설 예정이다.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가 최대주주인 터치커넥트도 우회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터치커넥트는 스마트폰 모바일솔루션 개발업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견 조선업체 SPP그룹도 SPP머신텍(옛 SPP중공업)의 우회상장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

한국경제 | 2010.05.05 00:00 | 조진형

LG CNS, 7월 중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 출시

... 오피스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LG CNS는 발표했다. 김대훈 LG CNS 사장은 “기업의 모바일 오피스 도입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큰 흐름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 LG CNS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금융, 모바일 물류 등 산업 특화 서비스 등 다양한 융합 IT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LG CNS는 최근 드림위즈와 사업 제휴 협정을 맺는 등 모바일 부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4.29 00:00 | oasis

'아이패드에서만 되는' 앱 '베스트 5' 뽑아 보니…

... 수많은 한글 트위터 앱 중 가장 최근에 발매된 앱이다. 한글 검색이 가능하며 외국어 번역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3일 미국에서 출시된 아이패드는 8일 오후까지 총 45만7000대가 팔렸으며, 한국에서도 두산의 박용만 회장과 드림위즈의 이찬진 대표부터 1호 개인 구매자로 알려진 김종찬(25) 씨까지 아이패드 구매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4.08 00:00 | minari

신세계 "온라인 쇼핑포털 구축…한국판 이베이 만든다"

... 신세계몰 사업을 인수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강화하고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그는 지난달 말 미국 최대 온라인 결제대행서비스인 페이팔에 가입,이베이와 아마존 등에서 수시로 물건을 구입하며 해외 선진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 등 IT전문가에게 수시로 자문을 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정 부회장은 지난달 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페이팔에 가입하고 이베이에서 셔츠를 구입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프라이 등 이탈리아제 고급 ...

한국경제 | 2010.04.07 00:00 | 송태형

'한국기술투자 살리기' 23개 벤쳐 대표들 힘 보탠다

... KTIC에 대한 일본계 투자회사인 SBI코리아홀딩스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에 우려를 공식표명한 데다 서갑수 KTIC 회장 측도 우호세력 결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김동진 카스 대표,이찬진 드림위즈 대표,박치민 터보테크 등 23개 벤처기업 대표들은 24일 '한국기술투자의 현 사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국내 대표적인 토종벤처캐피털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우호적인 투자자로 영입했던 SBI홀딩스와 ...

한국경제 | 2010.02.24 00:00 | 최승욱

예스24 "내달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출시"

... 아이폰에서 도서 검색 뿐만 아니라 구매 및 주문, 배송 조회 등을 할 수 있게 설계된다. 예스24는 이달 말 애플사에 등록을 마친 후, 3월 초에 소비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애플리케이션 출시는 예스24와 드림위즈의 스마트폰 사업 자회사인 터치커넥트가 모바일사업 제휴와 이북(eBook)사업제휴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김진수 예스24 대표는 "이번 제휴는 모바일에서 도서에 대한 고급 콘텐츠와 상품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

한국경제 | 2010.02.24 00:00 | hms

[안현실의 산업정책 읽기] 아이폰 상륙 3개월

... "소프트웨어를 할 맛"을 나게 해 준건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과거 정보통신부까지 포함),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정부도 아니고,대기업도 아니다. 애플의 아이폰이 그렇게 만들었다. 그것도 20여년 동안 안 되던 것을 단 3개월 만에.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와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는 척박한 땅에서도 소프트웨어를 일궈낸 사람들이다. 아이폰 전도사로 불리며 오해도 받았다는 이찬진씨는 지난 22일 "누가 스마트폰 승자가 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공학한림원 CEO포럼에서 스마트폰의 ...

한국경제 | 2010.02.24 00:00 | 안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