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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1992.05.31 00:00

... 조사키로했다. 31일 건설부에 따르면 상업용건축물로 준주거기능을 겸한 오피스텔이 주거용 공업용으로 불법용도변경되는 사례를 막기위해 단속에 앞서 실태조사를 실시키로하고 15개 시 도에 이를 지시했다. 건설부는 특히 오피스텔이 많은 서울지역에 대해 3일부터 5일까지 표본조사를 실시,조사결과를 토대로 오피스텔 불법용도변경행위 단속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건설부가 오피스텔의 불법용도변경행위를 단속키로 한것은 상업용건축물이 주거용 공업용으로 불법용도변경됨으로써 건축물의 ...

한국경제 | 1992.05.31 00:00

... 정읍현감이란 시골관직에서 허송세월하고 있던 이순신을 전란에 대비해서 전라도 좌수사로 발탁했고 형조정랑 권율을 의주목사로 천거,국란에 대비한 초석을 다졌다. 끝내 1592년 왜군이 부산포를 급습,파죽의 세력으로 북상하자 불과 20여일만에 서울은 함락되고 왕(선조)과 대신은 개성으로 급히 피신했다. 이때 왕은 유성용을 영의정에 임명,국난수습의 전권을 맡겼으나 반대파의 근거없는 탄핵으로 곧 파직되었다. 관직을 잃은 그는 오직 구국의 한뜻만을 안고 임금을 따라 의주까지 수행했다. ...

한국경제 | 1992.05.31 00:00

... 고속버스운행시간이 경부구간은 평일엔 지난해보다 30분 빨라진 6시간대로,경인구간은 1시간 정도 빨라진 1시간20 1시간30분대로 대폭 단축됐다. 그러나 주말은 경부구간은 지난해보다 1시간정도 더 걸리는 9 10시간이 소요되고있다. 서울 마산간을 운행하고있는 동양고속의 이북실기사(42)는 "지난해까지만해도 화물차행렬로 교통체증이 가속돼 국도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화물차운행이 현저히 줄어 들었으나 주말승용차운행은 크게늘어났다"고 말했다. 서울 인천간을 ...

한국경제 | 1992.05.31 00:00

... *** 대한상의가 30일 발표한 주간물가동향(5월22일-29일)에 따르면 쌀은 계 속해서 안정세를 유지하였고 잡곡류에서는 콩이 광주와 전주에서 수요증 가로 40kg(도매)에 2,000-3,000원이 올랐다. 팥의 경우 서울에서 물량증가로 40kg(도매)에 3,000원 찹쌀은 서울에서 40kg(도매)에 1,500원이 내렸다. 채소류는 물량증가로 배추가 서울등 대도시에서 1포기에 50-200원 무는 서울과 부산에서 1개에 100원이 내렸으나 파의 ...

한국경제 | 1992.05.31 00:00

... 창업이 5월부터 크게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 고 있다. 지난 5월중 전국에서 문을 연 업체는 7백87개사로 4월의 1천2백 34개보다 37%나 줄었다. 전반적인 경기위축이 창업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백25개사로 전체의 55.7%를 차지, 창업을 주도했다. 지방에선 부산(78개사) 광주(63개사)가 다소 활발한 반면, 대전(25개사) 대구(42개사) 인천(54개사)은 상대적으로 침체된 모습이었다. 5월중 창업을 주도한 업종은 ...

한국경제 | 1992.05.31 00:00

거산음향= 지난 84년 설립된 전화기송수신용 스피커전문업체로 사업규모 가 커지면서 서울양천구에 지점을 개설. 지난해 법인전환한 이 회사는 일반 유선전화기와 무선전화기의 송수신용 스피커를 생산, 90%이상을 남미 유럽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경기부천과 서울신월동에 각각 70평규모의 생산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종업원은 70여명. 얼싸코리아= 서울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문화관련서비스업체로 출범했다. 이 회사는 기존 전시품이 시각적인 효과만 가져온데 ...

한국경제 | 1992.05.31 00:00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한국위원회가 주최하는 "지구환경서약및 국민환경실청대회"가 30일 오후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렸다. 세계환경의날 2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환경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해나가기위한 토대를 마련키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정부 기업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환경위기를 극복해나가자는 내용의 "국민환경실천선언"이 발표됐다.

한국경제 | 1992.05.30 00:00

서울 무교 공원부지에 국내 최초로 지하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무교 3 도심재개발구역(태평로 1가 22)에 자리잡은 공원부 지 1,069평방미터의 지상부분과 지하 1,2층을 공원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지상은 폭포공원으로 하고,공원 중앙에 유리블록으 로 돔을 만들어 지하공원의 채광장으로 이용하게 된다. 서울시는 지하공원에 편의시설을 갖추고 전시장등으로 이용할 구상도 갖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5.30 00:00

서울시는 대학내 주차장의 유료화를 적극 권장하고 대학주변도로와 이면 도로를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해 불법주차를 막기로 했다. 시는 또 대학내 주차장 설치기준을 강화, 교직원 3명당 1대 혹은 학생 1 백명당 1대로 관련법을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이같은 방침은 대학가의 주차질서가 날로 악화된데 따른 것으 로 현재 서울지역 50여개 대학(2년제 포함)의 주차수용능력은 1만1천여대 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국경제 | 1992.05.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