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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5-8호선 96년까지 완공못한다...공사일정 "무리"
당초 96년까지로 예정했던 서울시의 제2기 지하철(5-8호선)건설공사의 완공시기가 2-3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89-90년 착공, 92-93년말 완공키로한 제2기 지하 철 1단계건설구간 98km중 2-4호선 연장구간 15km는 계획보다 6개월 늦은 내년6월말쯤 마무리되고 5호선(52km) 7호선(16km, 상계-화양) 8호선(15 km, 잠실-성남)도 현재 공정이 10%안팎으로 완공시기가 1년이상 늦춰질수 밖에 ...
한국경제 | 1992.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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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정 > 삼익악기회장/대한상사중재원사무총장등
... 독려키위해 출국. 이순우대한상사중재원사무총장은 북경에서 열리는 한중.일법학교류학술회의에 참석,"상사중재의 역할과 기능"이라는 주제발표를 한뒤 미국중재협회등을 방문키위해 19일 출국한다. 사공일 전재무부장관(IMF특별고문)은 20일 서울호텔신라에서 개최되는 홍콩 동아시아 경제학회 서울학술대회에서 "신국제질서와 동아시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한탁채 태국대사(주헝가리 초대대사)는 헝가리 건국자인 성 스티븐의 날인 20일 주한헝가리 대사관에서 훈장을 받는다. ...
한국경제 | 1992.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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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목 "찬바람" 예상...경기침체로 백화점 판매전략바꿔
... 올 추석경기의 매출신장률을 예년보다 낮춰잡고 있으며 백화점을 비롯한 각종 식품 및 생활용품업체들이 내놓는 올 추석선물 세트의 주종 역시 이같은 경기사정을 반영, 2만-3만원대의 중저가 상품에 집중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추석대목기간중 전년대비 매년 30-40%의 매출신장 을 기록했던 롯데와 신세계 현대등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들은 올 추석대목 의 매출신장률목표를 지난해보다 10-20%씩 소폭 늘어나는 선에서 낮춰잡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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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점검 대폭강화...연1회서 매달1회씩 실시방침
서울시는 17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시장 호텔 백화점 유흥접객업소등 2천 67곳에 대해 1년에 한차례씩 해오던 소방안전점검을 앞으로는 달마다 한차 례씩 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청량리시장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잇따라 불이나 큰 피해를 내고있는데 따른 조치다. 시가 달마다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한 시설은 지하접객업소 1천3백55곳 과 시장 상가 3백23곳, 호텔 여관 1백58곳, 목욕탕 89곳, 병원 58곳,공연장 57곳, 백화점 ...
한국경제 | 1992.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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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가끔 흐리고 비,동-남해안 파도 높이 일어
... 겠다.제주지방과 호남남해안은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겠으며,중서부 와 호남지방은 가끔 흐리고 소나기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오늘과 같거나 조 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에서 4-6m로 매우 높게 일겠고,서해에서는 2-3m로 조금 높게 일겠다. 서울지방은 가끔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겠으며 강우확률은 낮 과 밤 모두 30%.아침 최저 21도,낮 최고기온은 28도가량 되겠다.
한국경제 | 1992.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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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침체-부도등 경제난 정부대책 촉구...경제5단체장 모임
대한상의 전경련 무협 중소기협중앙회 경총등 경제 5단체장들은 1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최근의 증시 침체 수출부진 중소기업의 부도사태등으로 우리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제단체장들은 이와함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등장으로 우리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 정부와 재계가 함게 난관을 극복해 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한국경제 | 1992.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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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학년도 국-영-수중심 새 대입으로 학원강사 `물갈이'예상
... 또 10여년간 객관식위주의 학력고사체제에서 명강사로 이름을 떨쳤던 국어 영어 수학 강사들도 입시환경이 주관식 위주의 본고사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전망되고 있다. 18일 한국학원총연합회에 따르면 서울의 76개를 포함,전국적으로 850 여개의 대입전문학원에 1만3,000여명의 학원강사들이 있다. 학원관계자들은 이중 절반정도인 6,500여명이 사회 과학등 선택과목 강사들로 이중 50%이상의 전직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
한국경제 | 1992.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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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임대주택 "유명무실"...업체 인수기피-근로자 외면
주택공사나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건립해 기업체에 공급하는 사원임대주택 이 대상업체들의 자금난에 따른 신청기피와 입주대상 근로자들의 외면으로 인기를 잃고있다. 특히 막대한 사업비로 건립된 사원임대주택중 절반가량이 빈집으로 남아 있는등 공급실적이 극히 부진, 타용도로의 전환등 제도 자체의 변경이 불가 피한 실정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주택공사가 지난해부터 건립해 현재 공급중인 월계 사원임대주택의 경우 5백40가구분중 57.5%인 3백11가구분에 ...
한국경제 | 1992.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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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강릉공항 10월 폐쇄 통보 ... 확장공사로
... 유도로를 대체활주로로 사용할 경우 공항을 전면 폐쇄하지않고도 활주로 확장공사를 할수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항부근의 군사장애물 때문에 유도로를 대체활주로로 사용할수 없다는 국방부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현재 서울 강릉노선에는 대한항공이 1백60석규모의 MD82기종을 하루3차례 투입,운항하고있다. 지난해 대한항공은 이 노선에서 총11만4천64석을 공급,9만50명을 실어날랐는데 오는 21일부터 주1회를 증편함으로써 연간15만명이상이 서울 ...
한국경제 | 1992.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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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 실업가 유언따라 유족들이 장학재단 설립
...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했 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2월 71세의 나이에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김홍기씨 로,김씨의 유언에 따라 장남 상우씨(32,칠보물산 이사)가 김씨의 호를 딴 재단법인 ''홍산장학재단''을 설립해 7월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 김씨가 특히 과학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것은 평소 플라스틱제 제조사 업을 해오면서 일본산 기계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기계공업 현실을 현장에 서 직접 목격했기 때문. 김씨는 이번 장학재단설립을 ...
한국경제 | 1992.08.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