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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대통령 유엔방문스케치>... "선진국보다 통일실현 택할것"

      ... 노대통령이 마하티르총리에게 지난 88년11월 콸라룸 푸르에서 총리를 만난 이래 이번이 세번째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네번째는 어디서 만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라"고 말하자 마하티르총리는 "한국을 배우고 한국의 발전상을 보기 위해 서울에서 만나는 것이 좋겠다"고 응답. 또 마하티르총리가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유엔가입을 지지해온 것처럼 한반도의 통일을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말하자 노대통령은 "통일에는 상당한 비용이 들지만 선진국과 통일이라는 두가지 소망중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무단해외여행 공직자 3백56명 징계

      ... 공직자들은 27개 부처에서 6,7급 1백18명 기능직 93명 8,9급 77명 4,5급 39명 전문직 18명등 대다수가 일선기관및 지방관서의 하위직이나 3급별정직 2명이 포함돼 있다. 또한 부처별로는 내무부 1백85명, 서울시 81명, 경찰청 45명, 교육부 32명순이었고 관광목적 여행은 2백36명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중 사치성여행등으로 물의를 빚은 고용직 일부등에 대해서는 면직을 포함한 중징계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이관계자는 밝혔다. 이 관계자는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 사회면 톱 > 각종 환경오염대책 실효 못거둬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와 공단지역의 환경오염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나 관련부처간의 이해관계와 업계반발,주민들의 비협조등으로 각종 환경오염 저감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있다. 이로인해 주민들이 여름에는 광화학 스모그현상에,겨울엔 런던형 스모그에 시달리고 있으며 산성비와 선성눈까지 내려 식물이 고사하는등 피해가 확산되고있다. 24일 환경처에 따르면 최근 대기오염을 줄이기위해 추진키로한 청정연료사용 자동차개발,배출허용기준강화,노후차량 차령단축등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 세정상담 > 지점폐지에 따른 재고 상품의 이전시 부가세여부

      ... 지점이 있는 법인이 사업조정으로 지점을 폐지하고 지점의 재고재화를 본점으로 이동시킨 경우 재고재화에 대해 재고시 잔존재화로 보아 부가가치세를 과세하는지 또는 단순한 사업장의 이전으로 보아 재화의 공급으로 보지 않는지요.(서울 신설동 홍) 2개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사업자가 그 중 한 사업장을 폐지하고 그 재고재화를 자신의 다른 사업장으로 이동시키는 경우 단순한 재화의 이동으로 보아 부가가치세가 과세되지 않습니다.(국세청 부가가치세과)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부도기업 회사채 1천 44억원 물어줘

      ... 대신 갚아주게 됐다. 금융기관별로 보면 은행중에서는 장기신용은행이 4백억원(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일은행이 1백38억원(4건), 한일은행 및 동화은행이 30억원씩이었다. 이밖에 소시에떼 제네랄은행 및 유나이티드 오버시즈은행의 서울지점에서 10억원씩을 지급보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 가운데는 대한보증보험이 1백95억원(7건), 한국보증보험이 1백51억5천만원(8건)을 사채권자에게 대신 물어주게 됐다. 이밖에 동서증권이 50억원(1건), 동양증권이 20억원("),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검찰, 한군 사망사건관련 경찰 관계자 오늘 소환.조사키로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27) 피격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김영철 부장검사)는 24일 사건당시 `파출소 주변의 시위상황이 권총을 발사 할만큼 급박했는지 여부''를 가리기위해 사건 당일인 지난 17일 관악경찰서 상황실장인 정의욱경정(49.보안과장)과 학원분실장인 반성곤경위(45) 등 경찰 관계자 2명을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한씨의 사망당시 현장을 목격했다는 김완기군(22.서울대 공법3)과 한씨를 병원으로 옮긴 김근수군(23.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수도권 도로확장 조기완공방침

      정부는 수도권 교통망확충을 위해 현재 확장공사중인 25개 구간가운데 93년말 완공예정인 곤지암-광주, 반월-군포구간 공사는 금년말까지 조기완공하 는등 12개 구간에 대한 확장공사를 1-2년 앞당겨 완공시킬 방침이다.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이 24일 국회건설위에 제출한 업무보고자료에 따르면 당초 93년말 완공예정인 수도권도로 가운데 평택-송탄, 이천- 곤지암, 신갈-용인, 능곡-벽제, 양촌-김포등 5개 구간은 92년 6월까지, 수원-인덕원,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지방단자사 업무개편 늦어져

      ... 늦춰지고 있다. 이에따라 지방단자사중 종합금융사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부산.전북. 반도 투금 등 일부사의 업종전환작업도 차질을 빚고 있다. 24일 재무부 및 단자업계에 따르면 재무부는 지난 2일 보람은행 출범으로 서울 지역 단자사 업종전환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중 지방단자사에 대한 업무축소 및 업종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대부분의 지방단자사들이 현행 체제고수를 요구하며 강력히 반발하는 바람에 개편방안 확정이 늦어지고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고입 주관식 출제 13개 시.도로 늘어

      ''92학년도 고교입시에서 인천과 광주 강원 충남 전북등 5개시도교육청이 주관식문제를 출제키로 함에따라 주관식 출제 시도는 지난해 서울 부산 대구 등 8개시도에서 모두 13개 시도로 늘어났다. 그러나 전국 15개시도 중 대전과 경남등 2개 시도는 91학년도 입시와 마찬가지로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24일 전국 각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주관식 문제 출제 비율은 충남이 학력고사 점수의 18.6%, 인천과 광주 강원은 서울과 같은 15.6%, ...

      한국경제 | 1991.09.24 00:00

    • 자체부자율화 구걸 강요 폭력조직 일제수사

      경찰청은 24일 서울등 대도시에서 지체부자유자들을 집단수용, 구걸을 시킨뒤 돈을 갈취하는 폭력배들이 있다는 제보에 따라 이들 폭력조직에 대한 일제 수사를 벌이라고 전국 시.도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청의 이같은 지시는 최근 한국지체장애자협회 장기철회장(50)이 경찰청을 방문, 장애자 갈취조직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장애자 갈취 폭력조직은 장애자들을 집단수용, 봉고차로 서울 명동, 남대문 지하도등에 내보낸 ...

      한국경제 | 1991.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