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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원그룹(대표 임창욱)은 3일 종합광고대행사인 (주)상암기획을 설립,광고대행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광고대행사 설립을 추진해온 미원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저동 미원저동빌딩에 마련된 상암기획 사무실에서 계열사 사장과 광고업계 관계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40여명의 직원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한국경제 | 1993.03.03 00:00

박지원민주당대변인은 3일 김상철서울시장의 그린벨트내 불법건축과 관 련, "수백평의 불법 호화주택에 사는 서울시장에게 어떻게 깨끗하고 도덕 적인 시정활동을 기대할수 있으며 어떻게 그가 시민의 존경을 받는 시장이 될수 있겠는가"고 반문하고 "김영삼대통령은 모든 인사를 재검토하고 김상 철시장의 해임조치로 무주택 서울시민과 법을 지키는 국민의 분노를 진정시 켜 줄 것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국경제 | 1993.03.03 00:00

신경식 총재비서실장 = 55세, 충북청원출신, 고려대 졸업 13,14대 의원, 민자당 총재비서실장, 민자당 중앙정치교육연수원장 강재섭 대변인 = 45세, 대구서구을, 서울대법대졸업, 대통령정무 비서관,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민자당 기획조정실장

한국경제 | 1993.03.03 00:00

서울시가 강서구 가양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한 영구임대아파트 2천9백57가구에대한 입주가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한국경제 | 1993.03.03 00:00

전국 주요도시의 중금속 및 유해물질 오염도가 개선되고 있으나 인천 지역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환경처가 지난해 전국 10개시 32개 지점에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납(Pb)오염도가 지난해 입방m당 0.286미크론그램으로 91 년의 0.3093미크론그램에 비해 크게 개선되는등 대부분의 주요도시가 환경 기준치(1.5미크론그램)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뮴(Cd) 크롬(Cr) 구리(Cu)를 비롯한 기타 중금속 ...

한국경제 | 1993.03.03 00:00

최근들어 서울 부산 대구 인천등 전국의 주요 지자체들이 상업지역 확대,건폐율 용적률완화등을 앞다투어 추진하고있어 도시과밀화 등으로 인한 교통 환경등 각종도시문제가 크게 우려되고있다. 특히 대도시 생활권의 광역화에 따른 광역지역계획을 지자제실시이후 심해진 지역이기주의로 엄두조차 못내고있는 가운데 지방의회까지 민원수렴이란 명분을 내세워 토지이용률을 높이는데만 급급,마구잡이식 도시개발을 부추기고있다. 3일 건설부와 전국의 주요지자체에 따르면 ...

한국경제 | 1993.03.03 00:00

법원에서 해고의 효력을 다투고 있는 해고근로자는 여전히 근로자의 지 위를 갖고 있는 것인 만큼 노조업무에 개입했다고 해서 형사처벌할 수 없 다고 판결이 나왔다. 서울 형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이흥복부장판사)는 2일 회사측으로 부터 해고당한 뒤 노조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돼 1심에서 벌금 70만원이 선고된 (주)풍림교통 전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강종근씨(52)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업무방해 부분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1심을 ...

한국경제 | 1993.03.02 00:00

서울 남산공원 안 서울타워 전망대 입장료가 최고 33% 인상되고 한강시 민공원 주차장이 유료화된다. 서울시는 1일부터 남산타워 전망대 요금을 어른의 경우 현행 1천2백원 에서 1천6백원으로, 청소년 및 어린이는 8백원에서 1천2백원으로 올렸다 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무료이던 한강시민공원의 주차료를 30분당 5백원 받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3.02 00:00

전국에 몰아닥친 꽃샘추위는 2일에도 이어져 아침 최저기온이 -9~-3 도를 기록하는 등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경기 -7도, 충청 -8도, 강원 -9도, 호남 -6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시베리아지방의 찬 대륙성 고기압이 팽창하면서 몰아닥친 이 번 추위는 당분간 계속되다 4일과 5일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린 뒤 주말께부터 예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

한국경제 | 1993.03.02 00:00

서울시내버스 노사간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이에따라 3일 상오4시부터 노조측이 강행하려던 버스운행 중단 위기를 넘 겼다. 노측인 전국자동차연맹 서울시지부와 사측인 서울시 시내버스사업 운송조 합은 2일 하오8시부터 마지막 쟁점사항인 식대문제로 다시 협상을 재개, 현 행 규정상 `식대 한끼당 1천원''으로 돼있는 것을 없애는 대신 `식대를 현실 화''하자는데 합의함으로써 극적 타결을 보게됐다. 이에앞서 노사양측은 임금 8% 인상 상여금 ...

한국경제 | 1993.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