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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등 지방주요도시 아파트 미분양 증가속 가격 하락세
지방주요도시의 아파트시세는 서울및 수도권지역과 마찬가지로 주택수 요는 끊기고 매물은 쌓여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있다. 특히 부산은 해운대신시가지에서 신규물량 3만여가구가 곧 공급되며 대전은 둔산지구아파트 2만가구, 엑스포아프트 4천가구가 입주를 기다리 고있어 기존의 아파트의 가격이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또한 청주, 울산, 전주등 대부분의 지방주요도시 역시 주택경기침체에 겨울 비수기가 겹치면서 아파트값은 계속 하락세를 유지하고있다. ...
한국경제 | 1993.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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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외제품 선호...비싸도 품질 좋으면 구매
... 품질이 뛰어난 외국산을 선택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에서는 외국산 화장품의 점포당 월 평균 매 출액이 국산에 비해 최고 7배에 이르고 있고 외국산 주방용구 완구도 소 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또 서울시내 문구 소매상에서는 일본산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서울시내 20개 백화점에서의 점포당 월평균 화장품매출액은 한국화장 품이 9백10만원, 태평양과 럭키가 각각 2천60만원과 1천90만원으로 업계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에 ...
한국경제 | 1993.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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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II톱] 기아자동차, 95년 '내수판매전담회사' 설립키로
... 또 기아써비스를 통해 소규모 영업소를 잇따라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기아는 현재 사원회사인 기산에 부산.경남지역의 판매권을 양도했을뿐 전지역에 대한 판매를 직접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체중 대우자동차는 미GM사와의 결별을 계기로 지난1월 판매전담회사인 대우자동차판매를 설립, 내수판매를 11월까지 21.0% 신장시키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서울 인천과 일부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지역의 판매권을 현대자동차써비스에 맡기고 있다.
한국경제 | 1993.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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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코사 89~92년사이 주씨에 30만$ 송금...검찰 밝혀
국방부 무기도입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정홍원검사) 는 21일 주광용씨(52.해외도피 중)의 광진교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결과 주씨가 지난 89년 6월부터 92년 12월 사이 프랑스 에피코사 등으로 부터 30여만달러(24억원 상당)를 송금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날 중 법원으로 부터 주씨의 예금계좌가 개설된 외 환은행 개포동 강남역 등 이 은행 6개지점 2개계좌가 개설된 외환은행 개 포동 강남역 ...
한국경제 | 1993.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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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파트 중.대형은 인기/소형은 미달사태 빚어
... 아파트분양때마다 높은 인기를 유지해왔던 경기 고양시에서 최근 분양한 소형아파트가 대부분 미달돼 선착순으로 공급되고 있다. 22일 고양시와 주택건설업체들에 의하면 고양시는 일산신도시건설로 도로.지하철등 도시기반 시설이 속속 갖춰지고 서울과 출퇴근거리인 이 점때문에 그동안 아파트분양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여왔으나 최근에는 8개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물량이 쏟아져 소형아파트는 잇따라 미분양사 태를 빚고 있다. 화정지구의 경우 올 8월부터 시작된 중대형민영아파트 분양은 ...
한국경제 | 1993.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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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견] 음해성고발 증가 불신풍조 조장 우려..한성길
... 진정 고소 고발은 정당한 방법으로 행해질때만 가치있는 것이다. 음해성 무고행위는 새로운 사회악으로 국민간 불신의 골을 깊게하며 사회적 질서를 어지럽게 함은 물론 나아가서 국가적 손실을 가져온다. 차제에 정부관계당국은 건전한 고발정신을 적극 장려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음해성 허위투서를 일삼는자는 적발하여 엄벌에 처함으로써 모함성 무고행위가 근절될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 한성길(서울 노원구 상계동 보람아파트107동407호)
한국경제 | 1993.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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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전략정보 기획방법론 ; 식민지백성의 허상 등
... 나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패러그 무사저 정영춘역 화동간 231면 5,000원) 발명으로 꿈을 이룬 세계각국의 여성발명가들의 인생역정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한국과 북한의 여성발명가를 포함 38인소개. (498-1907) 서울에 살어리랏다 (강태원저 무수막간 272면 4,800원) 하이텔에 개설한 "원로방"의 연재물인 서울풍속에 소개된 이야기를 모았다. 30년대의 서울풍경을 중심으로 금강산 대동아전쟁등에 관해 구수한 입담을 폈다. (515-7240) ...
한국경제 | 1993.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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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동향] '93책의해' 독서풍토 조성 계기마련
... 광고운동을 펴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해 현재 상당한 호응을 얻고있으며 많은 서점에서는 중복출판된 책이나 퇴폐출판물은 아예 진열조차 거부하기로 결의, 무질서 추방운동을 벌였다. 많은 행사가운데 특히 책의해 최대의 이벤트였던 "서울국제도서전"은 53만명이라는 엄청난 관람객이 입장, 책의해 열기를 그대로 보여주면서 국제적인 도서전으로 발전할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기도했다. 아울러 최초로 실시된 전국민독서실태조사도 책의해가 남긴 의미있는 작업으로 평가되고있다. ...
한국경제 | 1993.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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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보호막 걷힌 한국경제] (6) 우려되는 유통시장 예속
... 노하우를 갖춘 업체가 없다는 것이 우리의 가장큰 취약점이다. 외국의 대형유통업체들이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서비스와 "가격"을 무기로 상륙한다면 아직 상권개발이 뒤쳐진 지방에서부터 붕괴현상이 일어나면서 이를 토대로 서울로 서서히 진출해 들어올 것이라는게 유통전문가들의분석이다. 현재 국내 소매업체들의 점포당 평균매장면적은 23평에 불과하며 종업원수 2인이하의 영세업체가 90%를 넘고 있다. 슈퍼마켓도 마찬가지로 3단계개방과 같은 규모인 매장면적 ...
한국경제 | 1993.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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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박윤흔 신임 환경처장관
*전남 보성(58) *서울 법대 *법제처 총무과장,법제관,기획관리관 *법제처 차장 *경희대 법대교수 *한국환경법학회장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
한국경제 | 1993.12.21 00:00